검색결과
-
영광군, 공직자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안마인드 함양교육 실시영광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직원 대상으로 성공적인 제안활동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제안제도 활성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제안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 증진과 참여 확대를 통한 실효성있는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여러 가지 예시를 통해 유익하게 진행되었다. 제안제도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 변화경영연구소 정필영 강사는 사기업 및 공공기관의 다년간의 풍부한 강의 노하우를 가지고 자칫 지루하게 진행될 수 있는 시간을 다양한 퀴즈와 게임을 통해 2시간을 채워 나갔다. 또한 공공기관의 업무 부담에 따른 소극적인 제안제도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아이디어 발상법, 좋은 제안서 작성법 등을 강의하며 공직자는 군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제안은 또 다른 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을 좀 더 편하게 효율적으로 바꾸는 것인 만큼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적극적인 제안을 당부하였다.
-
곡우사리 굴비축제 – 축제를 통해 활로를 찾는다곡우사리 굴비축제 준비로 법성포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금년 4월 14일부터 개최되는 곡우사리 굴비축제는 4월 20일까지를 굴비주간으로 선포하고 축제를 통해 굴비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는 각오다. 곡우는 우리나라 24절기 중 청명과 입하 사이에 있는 6번째 절기로서 ‘곡우에 비가 오면 풍년이 든다.’는 말이 전해 오며 본격적인 농사철의 시작을 알린다.‘사리’는 음력으로 매월 1일과 15일 무렵 두 차례씩 바닷물이 만조에 이르는 때를 말하여 반대로 음력 8일과 23일 무렵을 ‘조금’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곡우가 겹치는 사리 때에 잡히는 조기가 가장 기름지고 알이 가득 찬 최상품으로 여겼으며 고사리를 깔고 조기탕을 끓여 조상에게 바치는 조기 신산제를 지냈다. 굴비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이 곡우사리의 기원을 근거로 개막 행사에 조기 신산제를 올리고 있으며 4월 20일을 ‘굴비 먹는 날’로 정하고 전국적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의 영향과 어군탐지기의 발달로 실제로는 과거에 비해 일찍 조기잡이가 끝나지만 춘궁기에 서민들의 배를 채워주던 곡우사리 굴비의 기여도는 서민음식으로서의 굴비의 가치와 명성을 이어주는데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곡우사리 굴비축제는 조기신산제 외에도 총체가무극 ‘이자겸과 굴비이야기’를 기획하고 있으며 굴비홍보관, 굴비할인판매, 굴비경매, 굴비요리 무료시식, 굴비엮기대회 등 굴비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대학생 뮤지컬 갈라쇼를 준비하여 새로운 문화체험을 시도하고 있으며 청소년 페스티벌, 관내 학생 동아리 공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특히 굴비주간 기간 동안 법성포 내 상가에서 굴비를 구매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가로 굴비를 지급하는 굴비 사은품 지급 행사를 기획하여 행사장을 찾아 온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함께 실속 있는 굴비 구매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색적으로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유채꽃에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굴비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영광군과 한빛원자력본부의 지원과 주민의 자발적 후원으로 준비하고 있는 행사인 만큼 하나하나 면밀하게 검토하고 준비하여 김영란법 등의 여파로 침체되어 가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고 실속 있게 진행하겠다.”라며 “영광굴비특품사업단, 굴비협동조합, 굴비정보화마을 등 굴비 관련 단체들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통해 굴비축제의 정체성을 지키고, 점차 발전해가는 주민 모두의 축제,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영광읍 주민자치센터, 선진지 견학 실시영광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월 31일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강사, 주민자치센터 이용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금호동· 구례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도시권에 위치한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후 자치위원회 운영 현황과 모범 프로그램 등을 벤치마킹하여 지역민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내실 있는 자치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금번 선진지 견학에 동참한 영광읍 주민자치위원과 강사 및 회원들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 수행과 위원들의 마인드 향상에 중점을 두고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주민자치센터 운영현황과 우수사례 등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영광읍 주민자치센터는 지역의 사랑방같은 공간으로 다양한 정보제공과 주민자치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 전라남도 우수 자치센터로 선정되는 등 주민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매우 높은 곳으로 주5일(토·일 제외) 06:00 ~ 21:20까지 10개의 상시 프로그램과 특별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영광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이하여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농기계임대사업소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4월 ~ 6월(3개월) 기간 중 공휴일 근무와 평일 오전 7시 조기 출근, 오후 7시까지 근무하는 “농번기 12시간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바쁜 농사철의 조기 영농작업 활동을 도모하여 봄철 적기파종 및 이식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임대농기계의 이용률을 올려 농업 경영비를 줄이고 농업경쟁력을 증대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밭농업 기계가 많이 필요한 봄철에 기계를 보유하지 않은 농가에게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보유중인 밭농업 기계들을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의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용수)는 “새벽부터 영농활동을 시작하는 농업인을 위해 전날 오후 5시부터 예약한 기계를 출고 하고 있다.”라며, “농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영광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신규 위촉영광군은 지난달 31일(금) 김광복 세무사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로 위촉하였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 주는 제도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고충상담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과 신고 대행은 무료 상담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군에서는 김광복, 정승환, 최영일 마을세무사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지방세 이동민원실 운영 및 창업기업 지방세 멘토링 서비스 시책 등을 추진하면서 마을세무사 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마을세무사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군청 홈페이지와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을 통해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마을세무사로 신규 위촉된 김광복 세무사는 영광출신으로 올해 2월 영광읍 백학리에 세무사 사무실을 개업하였으며, “27년의 세무 공직생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선 재능기부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
논,밭두렁 태우기 주의하여 산불예방을~해마다 봄이 되면 산불의 발생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산불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농촌 등에서는 봄이 되면 병해충을 없애기 위한 목적으로 논·밭두렁을 태우고 있지만 병해충보다는 이들을 잡아먹는 천적이 더 많이 제거되어 역효과가 발생합니다. 또한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는 불법으로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되니 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논·밭두렁 태우기는 잘못된 상식으로 병해충 방제에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거미같은 천적이 제거됩니다. 영농준비를 위한 논·밭두렁 태우기는 산불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매년 90여 건의 산불발생 원인의 20%를 차지합니다. 논·밭두렁 태우기, 여러분의 생명도 위협합니다. 지난 10년간 논·밭두렁을 태우다 산불로 번져 60여 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사망자의 80%가 70대 이상으로서 당황한 노인들이 혼자서 불을 끄려다 연기에 질식하여 사망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새해 농사준비를 위한 소각은 허가를 받아 마을공동으로 실시하며, 바람이 없고 습도가 높은 날에 실시하도록 해야겠습니다. 비닐이나 농사쓰레기는 태우지 말고 수거하여 처리하여 산불의 원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해야겠습니다. 위와 같은 요령을 숙지, 활용하여 봄철 산불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영광소방서 홍농119안전센터 소방장 박금고
-
군남면, 장수어르신 생신 축하 선물 전달군남면은 지난 30일 98세 생신을 맞이하는 양덕5리 김청암 어르신을 찾아뵙고 케이크과 굴비세트 등의 생신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날, 작은 것도 같이 나누는 온정 깊은 마을답게 동네 어르신들과 생일잔치를 함께 하고 싶다는 할머니의 뜻에 따라 마을 경로당에서 의미 있는 생신잔치를 하였다. 김청암 할머니는 “건강한 장수의 비결은 이웃과 함께 웃으며 화목하게 살아가는데 있다.”라며 “가족들과 생일을 맞는 것과 다름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현조 군남면장은 “군남면 지역발전에 공헌하신 어르신들의 생신을 챙겨드리며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장수노인 우대 정책 시행의 일환으로 장수노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기 위해 만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생신 축하 선물을 전달해드리고 있으며, 올해 군남면에서 대상이 되는 어르신들은 7명이다.
-
제50회 전국 궁도 종별선수권대회 열려대한궁도협회(협회장 안상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궁도협회(협회장 나일훈)가 주관하는 제50회 전국 궁도 종별 선수권대회 및 제143회 전국 남녀 궁도 승단대회가 전국 17개 시․도,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영광 육일정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수권대회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시․도 대항전과 남․녀 일반부, 노년부, 군인부, 실업부 등 5개 분야에서 개인전으로 구분되어 진행될 예정이며, 선수권 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4단 이상 승단 응시자를 대상으로 승단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궁도는 동이족으로 불릴 만큼 활을 잘 쏘기로 유명한 우리 민족의 전통무예를 생활 스포츠로 발전시킨 종목으로 심신수련에 적합하다.”라며 우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궁도대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하였다.
-
성지순례 1번지, 영광에서 힐링하세요!전남 영광에는 불교와 원불교, 기독교, 천주교 국내 4대 종교의 유적지가 공존하고 있다. 법성포에는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백수에는 원불교 발상지가 있고 염산과 영광읍에는 기독교와 천주교 순교지가 보존되고 있다. 법성면 진내리 좌우두 일원에 위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는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384년)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불교를 최초로 전래한 법성포에 자리 잡고 있다. 간다라 양식의 유물관과 국내에서는 유일한 4면 불상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법성포에서 굴비정식을 먹고, 영광대교를 건너면 백수읍 길용리에 원불교 발상지인 영산성지가 나온다. 영산성지는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태어나 성장하고, 구도의 고행 끝에 큰 깨달음을 이루고 9명의 제자들과 함께 원불교를 창립한 곳이다. 이곳엔 2011년에 문화재청에서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원불교 영산대각전을 비롯하여 대종사의 생가, 기도터인 삼밭재 마당바위, 입정에 든 선진포 입정터 등이 있다. 대종사의 탄생과 대각이 한 장소에서 이뤄진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다. 또한 2016년에 원불교 100주년 기념하여 백수읍 구수리에 건립된 국제마음훈련원은 동시에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59개 객실과 식당, 명상센터인 선실, 마음쉼터, 강당, 회화실 등을 갖추고 있다. 편백나무와 황토로 꾸며진 객실은 자연 속에서 명상과 힐링하기에 적당하다. 염산면 설도항에는 6.25전쟁 당시 기독교 신자들이 목에 돌이 매달린 채 바다에 수장된 순교기념탑이 건립되어 있다. 또한 당시 신앙을 지키려다 순교한 염산교회와 야월교회에는 순례객들의 편의를 위해 숙박시설과 체험장, 순교자 묘지 등이 정비되어 있다. 영광읍 영광성당 옆에는 조선시대 신유박해 당시 순교한 신자들을 추모하는 천주교 순교 기념관이 건립되어 있다. 온갖 탄압에도 숭고한 가톨릭 정신을 잃지 않았던 영광지역 천주교 순교자들을 위한 곳이다.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영광으로 오셔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
-
영광예술의전당, ‘퓨전국악 길’ 공연영광군은 4월 6일(목) 오후 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악부터 재즈까지 동서양 음악이 어우러진 국악단 소리개의 ‘퓨전국악 길’을 공연한다. 국악단 소리개는 판소리 서명희 명창과 사물놀이 상쇠 이영광(공연단장)이 만나 우리 숨결의 역사인 한국음악과 역사의 또 다른 숨결이 녹아 든 Jazz에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접목하여 시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창작 작품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아울러 외교부와 코레일에서 주최한 2015년 광복 70주년 기념‘유라시아 친선특급’원정대의 대표 공연단 자격으로 19박 20일 동안 14,400km 유라시아를 횡단하며 문화예술 외교사절단으로 독일, 러시아, 폴란드 등지에서 공연을 펼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 작품 ‘길’은 기존의 국악, 판소리, 사물놀이, 재즈 등 동서양 음악이 어우러진 청각적 공연에 무대공연 전문 연출가가 투입되어 감각적인 공간 활용 및 시각적 연출이 더해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퓨전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판소리 명창 서명희, 사물놀이 상쇠 이영광, 아쟁 황다연, 드럼 류정용, 섹소폰 김기철, 피아노 김승진, 콘트라베이스 유영민, 타악 김병주, 김시원, 이강일, 현호군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3월 30일부터 인터넷 예매를 진행하며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는 현장판매를 시작한다.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 영광예술의전당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