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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 표지석 철거요청에 함평군 원론적 입장영광군이 불갑산 연실봉에 설치된 ‘모악산’ 표지석을 철거하라고 함평군에 요청했지만 함평군의 원론적 입장에 사실상 거절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전남도지사배 생활체육등반대회가 열려 전남의 많은 산악인이 불갑산 정상에 올라 모악산 표지석이 설치된 광경을 목격하고 기념촬영도 하고 있어 이를 본 영광군민들의 씁쓸한 표정이 느껴졌다. 지난 7일 영광군은 함평군이 지명 변경 절차 없이 불갑산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했다며 ‘1959년 대한민국 최초 지명조사 결과, 1961년 지명고시 관보, 2003년 국립지리원 고시’ 등을 근거로 등록된 불갑산 지명을 설명하며 지난 20일까지 표지석을 철거하란 공문을 함평군에 발송했었다. 하지만 함평군은 사회단체에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세운 것이라 군이 임의로 철거하기는 어렵다는 원론적입장과 함께 함평 주민들의 요구에 협조할 사항이라며 오히려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또한 공문서 등에 ‘불갑산’, ‘모악산’ 명칭이 혼용해 등장하는 내용을 언급하며 과거 연실봉에 표지석 설치와 관련, 영광군과 협의했지만 단절된 점을 거론하기도 했다. 영광군은 전라남도청 관련 부서에 불갑산에 설치된 모악산 표지석 관련, 공문을 통해 ‘등록된 지명과 다른 표기’로 대국민 혼란을 초래하는 행정이 되지 않도록 표지석 철거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하지만 해당 부서에서는 ‘시설물 관리나 제재 권한이 법적으로 없다’고 설명하며 ‘양 지역 주민들의 합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명을 변경하는 것 외에 해줄 것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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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차 타고 출장비 부정수령...군청 공무원 9명 적발관용차를 타고 출장비를 부정수령한 영광군 공무원들이 군 자체감사 결과 적발됐다. 영광군은 지난 10월11일부터 31일까지 국민권익위로부터 송부된 ‘2021년 출장 여비 부정수령’ 신고사건을 접수받아 출장 건 1,026건, 전 실과소 및 읍.면 138명을 대상으로 자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8개 부서에서 9명이 12건의 출장여비를 부정수령 했으며, 감사위는 행동강령을 위반한 공무원에게 가산 징수액 5배를 포함해 총 65만원을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 ‘공무원 여비 규정’에 따르면 공용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일비의 2분의 1을 지급하여야 하고, 근무지역 내 국내 출장에서 공용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1만원을 감액하여 지급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공용차량을 사용하고도 여비를 감액하지 않고 전부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전 부서 주의 및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공용차량 사용 시 운영 및 관리를 철저히 해 감사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및 개선토록 했다”며 “향후 동일·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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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자력본부, 김장김치 나눔 지원 및 봉사 시행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최헌규)는 지난 11월 4일(토)부터 29일(수)까지 영광군·고창군 8개 읍·면에 김장김치 나눔 지원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빛원자력봉사대와 주변지역 사회봉사단체 약 40여 명이 참여하여 약 6,000포기 가량의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하였으며,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김장 물품 구매 등을 위해 지원한 5천만 원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민들레홀씨기금으로 조성되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한빛원자력본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지역친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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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종만 영광군수, 국회 찾아 국비확보 총력전강종만 영광군수가 22일 국회를 방문하여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고예산 확충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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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영광지구 보호관찰위원회 이불(140만 원 상당) 기탁지난 21일 법무부 영광지구 보호관찰위원회(회장 이기원)에서는 영광군청을 방문해 추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불 20채(140만 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법무부 영광지구 보호관찰위원회는 법무부 훈령에 의하여 조직된 민간단체로 출소자의 갱생보호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과 온열매트 등을 영광군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기원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이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신 이기원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다가올 한파에 대비해 어려웃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되리라 생각된다. 우리 군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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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파종할 벼 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영광군(군수 강종만)은 내년도 벼농사에 필요한 벼 정부보급종 신청을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되는 벼 보급종은 6개 품종으로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며 보급종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 후 내년도 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벼 보급종은 3년에 한 번 종자 갱신을 통해 새로운 종자를 보급받는 것이 좋으며, 보급종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므로 키다리병, 도열병 등 종자감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반드시 소독 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올해 벼 보급종 종자량 감소에 따라 자가 채종 종자를 저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자가 채종 종자의 순도 및 발아율이 우려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하여 농업기술센터에서 무상으로 쌀 품질 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순도 높은 우량종자 보급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보급종 20kg/포대 당 1만 원 내외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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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 장려상 수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영광군지‧역관광협의체(대표 차상혁)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일반형(귀농‧귀촌형)과 프로젝트 참여형 두 분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전국 9개 시‧도 126개 마을이 참가해 서류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영광군이 프로젝트 참여형에서 전국 3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영광군에서 추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전남에서 유일한 프로젝트 참여형으로, 40세 미만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산어촌에 정착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도시민 참가자가 함께 기획하고 수행하며 농촌 생활 체험과 취·창업의 탐색까지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광군지역관광협의체(대표 차상혁)가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4월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6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이날 우수사례는 1기수 참가자이자 올해 7월 영광군으로 전입한 김명찬(27세) 참가자가 대표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활동 및 프로젝트 성과와 영광군에 전입한 이후 지역에 적응하고 있는 자신만의 청년 성장 스토리를 발표했다. 영광군지역관광협의체 차상혁 대표는 “지난해 우수사례 입상에 이어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길 소망한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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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대형사업장 현장점검 실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1일, 맑은 물 공급 및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한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 현장 및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의 현장을 찾아 공정상황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점검하였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하여 식수전용저수지를 신설하는 ‘식수전용저수지 신설 사업’은 계속되는 가뭄에도 광역상수도가 지원되지 않는 열악한 지역인 백수읍 구수리(525천㎥)와 염산면 오동리(182천㎥)에 추진하는 사업이며,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은 준공된 지 30년 이상 된 정수장을 전면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시공 관계자들에게 “저수지 신설공사와 영광 제2정수장 개량사업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라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 완료 시까지 무재해 현장 달성 및 공사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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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3회 김대중 평화 세계국악축제 개최대한민국을 민주화, 정보화, 문화대국으로 선도하셨으며 세계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과 빛나는 업적을 기리며,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23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김대중 평화 세계국악축제’가 김대중 사이버 기념관의 주최로 오는 12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영광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김대중 대통령의 전통문화 창달과 국악사랑 정신을 계승․발전하며, 지구촌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축제로, 기념식·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예능보유자 이춘목·경기민요 소리(정경숙 경기도 문화재 위원)를 비롯한 미얀마 전통춤과 오카리나 합주 등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꿈나무 장학금 전달과 함께 부대행사로 김대중 대통령 사진전과 수석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1회 김대중 평화 국악예술상’이 제정되어, 50여 년 동안 우리나라 문화와 국악발전에 헌신해 오신 김종규 선생이 처음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다. 영광군수 강종만은 ‘민주화를 위해 치열하게 투쟁하셨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친 김대중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김대중 평화 세계국악축제가 우리 영광에서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라며‘50여 년간 우리나라의 문화와 국악발전에 헌신해 오신 김종규 선생이 제1회 김대중 평화 국악예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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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 성과 보고와 개선대책 마련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1일(화)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개최결과 및 평가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펼쳐진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대한 외부 평가용역 결과보고 및 엑스포 성과와 반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영광군의회 의원,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엑스포 성과 및 반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평가용역 발표자로 나선 남명현 선임연구원(지식산업연구원)은 “관외 지역에서 방문한 관람객이 55%로 외지 관람객의 유입이 활발했으며, 2회 이상 방문한 관람객이 50%로 높은 재관람 비율을 보였다. 또한,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가 80%에 달하고 재방문 의향에 80% 이상이 응답해 성공적인 엑스포”라고 평가했다. 다만, 엑스포 행사장 내 화장실 관리와 진행요원의 친절도에서 불편사항이 제기되었고, 행사장 동선 관리 및 안내 부족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엑스포를 통해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서 발전된 역량을 선보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관람객 10만 3천 명이 방문했고, 16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수출계약 11,725만달러·현장판매 7억6천만원의 성과를 이뤄 (주)쎄보모빌리티․대풍․에이치비 등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 입주한 e-모빌리티 기업의 수출계약 성과가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되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e-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대한 가능성을 재확인한 성공적인 행사”였다며 “e-모빌리티가 우리 군의 미래전략산업이 될 것으로 믿고, 내년에는 좀 더 알찬 준비를 통해 국제 엑스포로 확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