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광군,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제5회 대한민국 생활스포츠 대상 수상으로 화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주관, 주최로 진행된 본 공모전은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실적을 평가하여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생활스포츠 지자체 경기 운영 부문 등 전국 8개 부문의 수상 단체를 선정하였다. 영광군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실시된 32개의 전지훈련, 전국 및 도 단위, 군 단위 대회를 통해 생활스포츠 마케팅과 정책에서 타 지자체와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자체로서는 경기도 김포시와 더불어 2개 기관만 선정되어 상의 의미를 더하였다. 시상식은 11월 21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서울시 세종대로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 클럽홀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상건 데일리스포츠한국 사장이 영광군 대표로 참가한 김정섭 부군수에게 생활스포츠 경쟁력 부문 트로피를 전수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9년 말부터 2022년까지 계속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영광군 대표 스포츠 단지인 ‘영광 스포티움’의 체육시설을 재정비하고 전국에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계속하는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내실 있게 준비해온 수고가 이제야 빛을 보게 됐다.”라며 수상 소식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11월 3일에도 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전지훈련·스포츠대회 유치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스포츠대회 유치에 대한 군의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스포츠 선도 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지켜나가고 있다.
-
영광군, 6,645억원 규모 2024년 본예산 편성영광군은 6,645억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영광군은 경기둔화 및 자산시장 위축 등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금년에 479억원, 내년에도 500여 억원 정도 감소가 불가피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도 동반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업무추진비 15% 삭감 등 각종 행정경비, 소모성․낭비성 예산과 집행 부진사업을 과감하게 축소․폐지하는 등 건전 재정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현안사업은 중단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4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6,556억원)보다 89억원(1.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69억원(1.17%) 감소한 5,844억원, 특별회계는 158억원(24.55%) 증가한 801억원이다. 일반회계 기준 세입예산은 지방세 460억원, 세외수입 225억원, 지방교부세 2,688억원을 추계하고, 국고보조금 1,815억원, 도비보조금 494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민선8기 3년차를 맞이한 영광군은 2024년에도 '풍요로운 농산어촌', '역동적인 지역경제', '행복가득 으뜸복지', '매력있는 문화관광', '지속가능 청정도시'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풍요로운 농산어촌' 분야에 기본형 공익직불제 270억원, 조사료 생산 지원 54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51억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48억원, 농촌협약을 통한 농산어촌개발사업 48억원,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45억원,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건립 6억원 등을 반영했다. '역동적인 지역경제' 분야에는 묘량농공단지 조성과 공공폐수 연계처리시설 설치사업에 58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32억원,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27억원 등을 편성하고 이모빌리티 투자 선도지구 8억원과 RE100산업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원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행복가득 으뜸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532억원, 각종 보육지원사업 165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94억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49억원, 아이돌봄 지원 26억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29억원, 공설추모공원 조성 19억원, 공립요양원 신축 9억원 등을 반영해 사각지대 없는 두터운 복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매력있는 문화관광' 분야에는 불갑저수지 관광자원화 사업 58억원,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 30억원, 칠산타워주변 관광자원 개발 24억원, 2024 영광 방문의 해 운영 2억원 등을 편성해 방문객 1,000만명 유치로 머물고 즐기는 관광·스포츠 선도도시 도약에 나선다. '지속가능 청정도시' 분야에는 도로 확충 및 관리 121억원, 법성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83억원, 송림 마을하수도 정비 68억원, 덕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62억원, 영광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49억원, 남천사거리 주차장 조성 42억원,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 43억원, 법성정수장 개량 30억원 등을 반영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건강·청정도시를 조성한다. 강종만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소모성 경비와 낭비적 요인은 과감하게 줄이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대비 15% 예산 절감을 추진하여 민생안정과 군민 행복시책, 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미래 영광 발전을 위한 막중한 책임을 갖고 국도비 확보 등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풍요롭고 잘 사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제7회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7회 청소년오케스트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플루트 협연자 김하은과 함께한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영광포인트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공연을 선보였으며,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룡고등학교 3학년 이정태 군과 함께 <트로트와 오케스트라>의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정기연주가 우리 군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청소년오케스트라를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부심을 갖고 예술적 성장과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군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에 창단하여 현재 초·중·고등학생 3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홍보영상 촬영 및 5.18 기념행사 봉사연주회, 청소년 문화행사 봉사연주회 등 지역사회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백수새마을금고, 영광군에 성금 500만 원 기탁백수새마을금고(이사장 강소원)에서는 지난 17일 영광군을 방문해 백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지정 기탁하였다. 이번 기탁금은 백수새마을금고의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으며, 2022년에도 백수읍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500만 원을 기탁하였다. 강소원 백수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노년기를 건강하고 풍요롭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기탁해 주신 강소원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주시-영광군, 지역발전 상생협력 간담회 가져강종만 영광군수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광주시의 미래차산업 삼각벨트 구축과 영광군의 대마전기자동차산단을 중심으로 한 광주‧전남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공동협력의 뜻을 모았다. 또, 영광지역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첨단산단, 빛그린산단, 미래차 국가산단 등 대형산단에 공급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RE100 산단) 공동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영광군에서는 탄소중립-RE100 공동연합 구축, ‘2024 영광 방문의 해’ 운영,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개최, 달빛내륙철도 연장(광주∼영광) 국가계획 반영 등 지역 간 상생이 필요한 현안사업에 대해 광주시의 협력을 요청했다. 강기정 시장은 영광군의 굴비산업과 민물장어 등 해양수산산업과 떡산업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였고, 관광문화산업에 있어서도 “광주와 연계한 관광상품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물무산 황톳길과 4대 종교문화 순례지에 대해 극찬하였다. 또, “달빛내륙철도 연장과 서해안철도 건설도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종만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간 상생협력 소통의 물꼬가 트였다”며 영광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풍부한 농수산물을 광주에 제공하는 방안과 광주의 소부장 산업과 연계강화도 피력했다. 또한, “필요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초광역권 협력체계를 구축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에콜리안 영광 골프장 자선골프행사 참가비 전액 영광곳간에 기부에콜리안 영광 골프장(영광지사장 남판우) 회원 25팀(100명)이 지난 17일 자선골프행사를 갖고 우리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참가비 전액 560만 원을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전달하였다.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은 2014년 개장하여 우리군 불우이웃돕기 재원 마련과 골프장 홍보를 위해 “자선골프 행사”를 해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참가비 전액을 우리군 공식 연합 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마스크 1,000매를 모아 전라남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면서도, 지역민과 상생협력으로 골프 대중화 선도에 나서기 위해 골프 꿈나무 육성지원, 지역생활체육 동호회 지원 등 매년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해 오고 있다. 남판우 영광지사장은 “군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이 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면서 지역발전에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종만 영광군수는 “남판우 지사장님과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강하고 활기가 넘치는 영광을 만들기 위해 서로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6일(목) 영광읍 일원에서'아동학대 예방의 날 아동학대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참여한 영광군,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광군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긍정 양육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아동학대는 물리적인 폭행뿐만 아니라 아이를 괴롭게 하는 정신적 폭력과 아이를 방치하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는 방임도 해당하며, 영광군에서도 2023년 10월말 기준으로 36건이 발생하였고 부부싸움, 폭언, 아동방치가 아동학대임을 인지하지 못한 사례도 많았다. 영광군은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했을 때 영광군청 또는 경찰서(신고전화 112, 353-1391)로 신고해주시길 당부하였으며,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됨을 강조하였다. 이택신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양육방법 등 인식개선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잘못된 훈육 방법이 아동학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모든 군민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플리마켓 독도스트링, 나무벽시계 공예체험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11월 11일, 청소년 플리 마켓을 맞아 방카 독도스티링, 나무 벽시계 공예 체험 부스를 진행 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2가지의 실을 이용하여 예쁜 독도 액자를 만들고 싸인펜과 색을 치할수 있는 물건으로 개성 있는 자신만의 벽시계를 만드는 체험을 하였다. 아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즐겁고 추위에도 식지 않는 열정을 가지고 공예체험을 참여 하였고 성취감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였다고 말을 하였다.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사프로그램은 자기계발 수업(인문 교실), 예술 체육수업(농구, 배구, 기타, 댄스, 보컬), 교과 연계 수업(역사) 등이 있다. 현재 예비 중학생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신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에서 영광군에서 관내 중학교 1~3학년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급식 및 귀가지원과 더불어 역사 교과수업과 농구, 기타, 배구 등과 주중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2023년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청방법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의 자세한 문의 사항은 061)353-1318로 연락하여 확인할 수 있다.
-
[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⑦] 영광군파크골프협회 정홍철 사무국장“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파크골프’가 뜨겁다. 누구나 거닐 수 있는 공원(park)에서 즐기는 골프(golf)란 종목의 이름처럼 골프를 재편성해 공원에서 치는 골프이다. 경제적인 게 대중을 이끄는 가장 큰 소구점이다. 9홀을 전부 다 도는 데 최대 1만5천원의 비용이 든다. 이용료가 무료인 곳도 있어 클럽(골프 채)과 공 하나씩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을 만큼 문턱이 낮다. 골프공보다 지름이 큰 6㎝의 플라스틱 공을 써 익히기도 쉽고,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다. 파크골프가 전국적으로도 가파른 회원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인 인기와 걸맞게 영광군에서도 파크골프 인프라가 구축되어가고 있고 동호인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지역경제와 지역주민화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조금은 새로울 수도 있는 영광 파크골프의 대중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영광 파크골프협회 사무국장님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반갑습니다. 영광군파크골프협회 현 사무국장 정홍철입니다. Q. 영광군파크골프협회 창단배경과 구성에 대해 소개하자면?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기존에 있었으나 유명무실했습니다. 지난 2023년 3월 14일 김승기 영광군파크골프협회장 취임과 동시에 13개의 클럽과 구성된 협회 임원진과 정기총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Q. 영광에 파크골프 관련 시설이 어떻게 되는가? 현재는 한빛골프장과 불갑파크골프장, 성산파크골프장, 그리고 국내에도 몇 없는 해저드 파크골프장이 묘량에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Q. 지난 10월 28일 제1회 영광군파크골프협회장배 파크골프 대회가 성황리가 마쳤다. 대회를 마치며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은데 소감을 말해달라. 영광군과 전남도의회, 체육회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고 영광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명실상부 제1회 영광군파크골프회장배를 13개의 클럽에 남자부 105명, 여자부 65명, 영광협회 170여 명이 참가해 동호인들이 지금까지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또 멋진경기를 펼쳤습니다. 파크골프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Q. 영광군파크골프협회와 전남골프연맹이 갈등을 빚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해달라. 영광군파크골프협회는 약 400명 지역 회원들이 함께하는 영광군 체육회에 등록된 단체입니다. 전남파크골프연맹은 비인준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갈등보다는 전남파크골프연맹과 한빛본부장대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만 하기로 하고 영광군파크골프협회와 협조해서 경기를 하신다고 구두상으로 정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이행되지 않아 갈등으로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체육회 회장님과도 여기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파크골표협회와의 협력,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Q. 파크골프는 주로 어떤 세대들이 하는 운동이라 생각하는가?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인 파크골프는 골프의 규칙과 용어를 그대로 사용해 골프장의 20분의 1로 축소한 것으로 18홀 기준 2시간 남짓한 시간 내에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체력 부담이 적고 골프에 비해 경제적 비용이 훨씬 저렴하기에 생활 체육이자 국민 스포츠로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대부분 어르신들만 즐기는 운동이지만, 요즘은 4~50대 입문자들도 많고 골프와 경기 방식이 비슷하지만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골프를 즐기던 본인도 우연히 파크골프를 접한 뒤 그 매력에 빠져 전향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본에서 시작된 파크골프는 나무채를 이용해 공을 홀컵에 넣는 운동으로 대표적인 시니어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Q. 영광군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한 말씀 해달라. 사랑하고 존경하는 파크골프 동호인 여러분. 여러분께서 영광군 파크골프를 좋게 봐주신 덕분에 부족한 제가 협회 관련 일도 하고, 인터뷰도 해보고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것 같습니다. 출발은 조금 미진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보완하고 관리하여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휴식처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며, 영광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지금보다 더욱 보탬이 되는 파크골프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파크골프 문화가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동호인 여러분의 협조가 간절합니다. 또한 새롭게 입문하는 모든 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 요청드립니다. 우리 모두 선진적인 파크골프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랍니다. Q. 마지막으로 영광파크골프 발전을 위하여 군의회나 체육회에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까지 저희 파크골프에 많이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현재 한빛파크골프장 36홀, 성산파크골프 18홀, 불갑파크골프장 18홀, 또 완공을 앞두고 있는 묘량해저드파크골프장 36홀이 있습니다. 대한파크골프 경기규격에 맞춰서 72홀 파크골프장도 영광군에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남, 전국단위에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러므로 지역민들에 자긍심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점들을 한번 살펴봐 주셨으면 합니다.
-
‘노장의 힘’ 전남남녀궁도대회 영광육일정 단체전 우승고흥군, 고흥군체육회가 후원하고 고흥봉황정이 주관, 고흥군궁도협회가 주최한 제19회 고흥군수기 전남남녀궁도대회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고흥봉황정에서 개최됐다. 단체전에 출전한 영광군궁도협회(영광육일정) 김효종(72), 김재봉(71), 한용호(60), 노길홍(54), 성복임(50) 선수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