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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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수협 강남역삼지점 개점영광군수협(조합장 김영복)은 26일 강남역삼지점(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319)을 개점식을 가졌다. 영광군이 연고지인 직원 4명과 현지 채용 3명 등 7명으로 14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개점식에는 영광군수협 임직원 및 대의원, 조합원, 수협중앙회 임직원 및 전국 20여개 조합의 조합장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김영복 조합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인 강남에 영광군수협에서 두 번째 신규점포를 개설한 것은 1,800여명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 졌다. 영광군수협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우뚝 설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자”고 역설했다영광군수협은 서울의 첫 번째 지점인 발산역지점의 성공 사례와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남역삼지점에서도 성공신화를 이어 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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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그들-영광군 시니어 합창단지난 7월 예술의 전당에서 찍은 첫 공연 기념사진. 14일 전남도 경연대회 앞두고 맹연습목요일인 지난달 27일 오후 2시가 조금 못된 시각 영광읍 도동리 여성문화센터 강당. 영광군 시니어합창단 연습장. 시작 시간이 못 됐는데 단원들은 모두 나왔다. 업무를 총괄하는 여성단체협의회 장은영 회장이 단원들과 대화 중이다. 단원들 모두는 우리 주위의 ‘시니어’들이다. 2시 정각. 합창단 지휘자 양소희 선생(46)이 도착했다. 서울서초구시니어합창단과 강남문화센터합창단 지휘를 맡은 베테랑이다. 거의 자원봉사다. 반주를 맡은 서경화씨(여·40·영광읍 도동리)도 피아노 앞에 자리를 잡는다.‘고향의 봄’ 노래 연습이 시작됐다. “입을 크게 벌리세요.” 지휘자의 ‘잔소리(?)’에 따라 점점 목소리가 커진다. 그렇게 시작된 연습은 무려 두 시간이나 계속됐다. 시간이 갈수록 지치는 것이 아니라 표정들이 밝아졌다.45명으로 구성된 ‘영광 시니어합창단’은 14일 무안에서 열리는 전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에 출전할 영광군 대표선수들이다. 23개 팀 770명이 출전하는 큰 대회를 앞두고 맹연습중 이란다. 떨리지 않겠느냐고 물었더니 웃는다. 이미 한 차례 공연을 한 경험이 있어 떨리지 않는단다. 자신 있느냐는 물음에는 지휘를 맡은 양소희 선생이 답한다. “자신 있지요. 수준이 얼마나 높은데요.”지난 7월 12일 예술의 전당에서 여성주간 특별 공연을 가졌다. 새타령과 진도 아리랑, 아빠의 청춘을 불렀다. 500여 명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모두의 눈에는 감동의 눈물이 그렁했다고 장 회장이 전한다. 관객들의 앵콜 요청에 무반주로 고향의 봄과 아리랑을 불렀다는 등 자랑이 그칠 줄 모른다.14일 대회에서는 지정곡으로 ‘내 나이가 어때서’ ‘진도 아리랑’ ‘고향의 봄’ 가운데 1곡, 자유곡 1곡은 ‘닐리리 맘보’ 와 ‘그대 있는 곳 까지’ 중 1곡을 선택할 계획이란다.최고령은 81세의 김근호씨(영광읍 단주리 옥당마을) 이지만 남자 단원이 9명밖에 안 돼 여성 최고령인 조옥란씨(영광읍 백학리)가 단장을 맡아 뒷바라지를 한다. 가장 어린(?)단원은 김정임씨(62·홍농읍)다. 박종범(76·대마면)·김맹례(71) 단원은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부부단원이다. 45명 단원 가운데 합창단 경험이 있는 단원은 정은경씨(69·영광읍 도동리)로 원불교 합창단에서 서울 대회에 까지 참가한 경험이 있단다.14일 무안에서 또 한번의 감동의 무대를 연출하겠다는 단원들의 의욕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실감케 한다. 5년전 김태원이 지휘한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남자의 자격-합창)에서 보여준 ‘시니어’들의 열정을 보는듯하다. 헤어지면서 물었다. “기분이 어떻습니까?” “좋습니다.” 합창단 이름을 ‘청춘합창단’으로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시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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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경찰, 김영란법 골든벨 개최영광경찰서는 24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분위기 확산을 위한 청탁금지법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탁금지법 시행중 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세부규정에 대해 사례별로 ox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청탁금지법은 원활한 직무수행, 사교‧의례 목적으로 공무원 등이 식사 3만원 , 선물 5만원 , 경조사 10만원 까지만 제공 받을 수 있게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세부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판례 등이 명확하게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김상철 영광서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초기인 만큼 청렴 교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직원들이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사례별 문제를 골든벨 형식으로 풀어가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말했다.청탁금지법 위반사범은 서면신고 접수가 원칙이다. 이에 대하여 경찰청은 원칙적으로 112신고 접수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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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군수 ‘물무산 행복숲’ 점검김준성 영광군수는 26일 물무산 행복숲 조성사업 현장을 군청 전 실과소장과 함께 점검했다. 10월에 시범 개설한 숲속 둘레길 2.5km를 직접 걸으며 기본계획이 현장과 일치하는지를 살피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김 군수는 숲속 둘레길 조성 후 절개면과 성토면 관리 및 배수에 철저를 기할 것과 나무를 심을 때는 큰 나무를 심도록 지시했다. 참석자들은 완전 평지형 숲길이라는 원칙은 유지하면서 의도적으로 적당한 오르막과 내리막을 만들어 근육이 풀릴 수 있도록 둘레길을 조성할 것을 주문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물무산 행복숲은 내년 40억 원을 투자해 둘레길 8km, 산림공원· 임도를 이용한 황톳길 등을 만드는 사업이다.영광군은 그동안 가칭으로 사용한 물무산 행복숲 명칭을 대신할 브랜드 네이밍(naming)을 전 군민을 대상으로 11월 중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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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라냐?” 걱정· 분노하는 국민결재 받는 대통령 광주청년학생대회 준비위원회 학생들이 국정농단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이 최순실에게 결재 받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남도일보>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로 대한민국은 침몰 직전이다. 분노한 국민들은 집안 살림보다 나라 걱정이 크다. ‘호랑이에 열두번 물려가도 정신 차리라’고 했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할 때인데 모두들 정신줄 놓고 있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려면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문제는 ‘사태’가 아니다. ‘수습’이다. 수습에 나서야 할 위치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최순실’만 말한다. 대통령이 중심인물인데 왜 최순실만 말하는가. 언론은 며칠째 그 중심인물을 최순실이라고 한다. 정치권도 그렇다. ‘비선실세’를 키워 ‘국정농단’ 사태를 부른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다. 사태의 중심인물은 박근혜 대통령인 것이다. 국민을 참담한 지경으로 몰아넣고 분노하게 만든 주인공은 대통령이지 결코 최순실이 아니다. 대통령이 최순실로 하여금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최순실이 대통령의 측근들을 종 부리듯 할 수 있었던 것도 대통령의 비호가 없으면 가능했겠는가. 행정고시에 합격해 유능한 공무원으로 인정받은 인재들도 3급이 되려면 20년이 걸린다. 대통령은 여성 헬쓰 트레이너를 3급 비서관으로 채용했다. 그 비서관은 최순실의 ‘시중’을 들었다. 코메디다. 잘못 되도 한참 잘못 됐다. ‘최순실 게이트’는 대통령‘작품’ 신뢰 잃은 대통령은 수습 불가 정당이 아닌 나라를 구할 때다 잘못의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최순실인가, 대통령인가. 삼척동자에게 물어도 대통령이다. ‘문고리 3인방’도 최순실을 모셨다. 이것도 최순실 때문인가? 아니다. 대통령이 그렇게 만들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재벌기업으로부터 ‘기부’ 받아 설립했다는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은 누가 만들었는가. 청와대 사람들이다. ‘재단’은 최순실이 좌지우지 했다. 문체부도, 이화여대도 최순실을 ‘시중’들었다.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사람들이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문제는 수습이다. 누가 나서야 하는가. 대통령에게 요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아니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대통령은 신뢰를 잃었다. 더욱 ‘사태’를 유발한 핵심인물이다. 대통령에게 수습을 맡길 수도, 맡겨서도 안 되는 이유다. ‘최순실 게이트’라고들 한다. 언론도, 정치권도. 입은 비뚤어졌어도 말은 바로하자. ‘박 대통령 게이트’다. 어색하면 ‘청와대 게이트’라고 하자. ‘게이트’의 핵심인물인 대통령에게 이래라 저래라,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말을 할 필요가 있는가. 없다. 해서도 안 된다. ‘수습’에서 대통령은 빠져야 한다. 실상을 왜곡하고 어정쩡하게 덮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통령은 사실상 ‘유고(有故)’상태다. 최순실의 사람들-본인은 물론 고영태와 차은택 등-은 모두 검찰 수사에 응하고 있다. 검찰이 하든, 특검이 하든 수사 결과는 뻔하다. 기업에서 ‘삥’ 뜯어 재단 만들고 거기서 돈 챙긴 것이다. 연설문 등 청와대 문서를 준 것은 대통령의 사람들이다. 이화여대도, 김종 차관으로 대표되는 문체부도 모두 대통령이 해도 된다고 해서 한 일들이다. 최순실 수사 결과는 국민 모두 알고 있다. 돈 먹은 만큼 벌 받고, 대통령 대신 벌 받는다. ‘삥’ 뜯긴 기업들은 그 돈 만큼 횡령이나 유용, 배임죄로 고생 좀 하겠지만 익숙하다. 문제는 대통령이다. 이 판에 인사권을 행사하고 있다. 사태의 엄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모든 통치 행위는 스스로 내려놓아야 한다. 모든 것이 드러난 판이다. 진솔하게 털어 놓고 국민의 용서를 비는 것뿐이다. 그리고 거국내각이든 뭐든 3부 요인과 정치지도자들의 합의하에 국정을 안정시켜줄 것을 바라야 한다. 정치권도 제 의견만 내세워선 안 된다. 만나라. 합의가 안 되면 학자들이나 원로들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 정당이 아니라 나라를 구해야 한다. 빠를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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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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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박재일씨 차남 ‘별’땄다대마면 화평리 산정부락 박재일(80)씨 차남 석봉(54)씨가 최근 장군으로 승진했다. 육군사관학교 교수로 복무중인 박 장군은 대마서초교·대마중·광주 대동고를 거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소위 임관후 줄곧 육사에서 복무, 공학처장·교수개발원장 등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박성봉 장군 수학 해설 담당 교수인 박 장군은 대학 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을 맡는 등 학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야전 병과가 아닌 육사 교수로서 장군으로 진급하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군은 중등 국어교사인 부인 정혜선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아들 준민군(28)은 군 복무후 미국 유학중이고 딸 지수양(21)도 대학 재학중이다. 형 형석(60)씨는 토지공사를 정년퇴직했고 동생 은석씨는 한중대 태권도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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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찬양경연대회=이사진은 참고용 이미지 입니다. 제 12회 영광의 찬양 경연대회 및 광주극동방송 여성합창단 초청 연주회가 영광군 직장선교연합회 주최로11월 5일 오후 3시 영광대교회에서 열린다. 영광군청직장선교회(다윗중창단), 상하리교회(주사랑중창단),영광종합병원직장선교회(호연중창단), 소망교회(소망중창단), 성산중앙교회(가버나움중창단), 영광중앙교회(가엘중창단), 법성교회(시온중창단), 한빛원자력연합선교회(글로리아중창단), 새생명교회(시온중창단), 영광대교회(로뎀중창단), 천년의빛소리 남성중창단 등 11개 팀이 출전한다. 영광대교회 유빌라테중창단(전년도 대상팀)이 특별출연하고 광주극동방송 전속 여성합창단 초청 연주회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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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례, 녹색어머니회장 대통령 표창강윤례 중앙 녹색어머니회장 겸 영광군 녹색어머니회장은 21일 제 71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공적으로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이경란 영광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은 등·하굣길 안전 캠페인에 앞장서며 회원들의 귀감이 되어 영광 경찰서장의 감사장을 받았다. 강 회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영광·순천·무안·곡성 등 도내 곳곳을 찾아 등하굣길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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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탁구동호회 4개 종목 우승영광군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글로리탁구동호회(회장 정재욱)가 제8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탁구대회에서 남․여 개인단식 및 혼합복식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대회는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 동안 전남도청과 22개 시군에서 총 30개 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영광군 글로리탁구동호회는 제4회부터 제6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탁구대회에서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단식 풍요부(김진호), 미래부(이정민)와 여자부 개인단식(이은정), 혼합복식(정재욱, 이은정) 등 4개종목 우승을 휩쓸었다.40여명의 회원을 이끌고 있는 정재욱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거둔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탁구를 통한 체력증진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는 전남도청 본청 및 전남 22개 시군에서 탁구를 즐기는 탁구동호회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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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글로벌 문화체험 확대영광군은 해외 글로벌 문화체험을 관내 중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영광군에서 관내 초, 중, 고생을 대상으로 영어 우수학생을 일부 선발하여 실시해오던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올해부터 중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해외 글로벌 문화체험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소수 학생의 혜택과 선발과정의 갈등 문제, 그리고 효과 등에 대한 문제점이 교육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그동안 한빛원전에서 해외문화체험을 지원하는 인근(5km) 중학교(백수, 홍농, 법성)와 지원구역 밖에 있어 지원받지 못 한 영광읍 등 7개 읍면지역 중학교의 학생들과 형평성 등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소외감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모두 5개팀으로 제1팀 75명(영광중)이 22일부터 27일까지 4박 6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견학하는 문화체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나누어 실시한다. 타 자치단체와 마찬가지로 영광군도 저출산으로 학생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어 관내 고등학교 입학 정원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관외 유출을 예방하고 관내 고등학교 진학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며, 특히,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교육환경으로 비춰질 것으로 보이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출국차 방문한 관계자들과 면담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해외 글로벌 문화체험이 우리 학생들에게 자부심과 긍지, 그리고 견문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뜻깊은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본 사업은 영광군에서 6억 15백만원을 영광교육청에 지원하여 실시되는 사업으로써 영광군의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책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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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너울 아름다운 영광에서 함께"영광군은 24일부터 11월 6일까지를 ‘영광 여행 주간’으로 정하고 ‘울긋불긋 물드는 단풍과 노을이 마음마저 물들이는 가을, 영광에서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가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보물 품은 불갑사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관광시설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 상사화로 빨갛게 물들었던 불갑사는 10월을 빨갛고 노란 단풍이 보물 제830호 대웅전, 보물 제1377호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천연기념물 제112호 참식나무 등과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한다. 불갑사의 귀중한 문화재들을 찾고 인증샷을 영광군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20명을 추첨하여 관광기념품을 증정한다. 불갑사 외에 영광군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샷도 가능하다. 영광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는 백수해안도로·칠산타워 등이 있다. 또한 여행주간에 방문한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노을전시관 라이더 영상 체험과 승마 체험을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숙박시설의 할인혜택도 다양해져 백수해안도로 마리나베이펜션, 초현펜션, 황해펜션, 알로하모텔, 영광cc에서 숙박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별 이벤트로 불갑사 템플스테이 체험료도 10%할인 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영광군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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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리모델링인구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가적 문제라고들 합니다. ‘나라’의 문제라고 하니 와 닿지 않습니다. 전남 지역 인구 감소가 심각하다는 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몇 년 안에 자치단체가 사라질 위기라는 뉴스가 조금은 와 닿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대수롭지 않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가끔은 실감 나는 얘기들을 나눕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내용입니다. 묘량에서는 큰 마을로 꼽히는 ‘영당’이 10년 후면 텅 비게 될 실정이랍니다. 불갑면 부춘리는 70세가 가장 젊은 나이라네요. 없는 것 없었다는 군남면 포천리엔 약국이 하나도 없답니다. 한정식 집도 최근 문을 닫았고요. 오래된 병원은 있으나 원장께서도 적잖은 연세여서 금명간 병원도 사라질 것이라고들 합니다. 머잖아 읍·면이 통폐합 되고, 시·군이 통폐합 된다는 뉴스가 우려가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입니다. “손자들이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만 가려고 한다.” “조금 산다는 집 자식들은 다 객지로 나간다.” “그 사람 손자 봐주러 서울 가고 없다.” “영광에서 낳는 아이는 대부분 다문화 가정 아이다.” 등의 대화가 흔히 오갑니다. 번듯한 고향은, 고향집은 그래서 겉만 있고 속은 비어가고 있습니다.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광군은-모든 지자체가 그렇지만-인구늘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귀농·귀촌인들에게 혜택도 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광 공동체의 공동화(空洞化), 나아가서는 붕괴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은 되지 못합니다. 귀농·귀촌인 가족이 대를 이어 영광에 살 것인지 불투명 합니다. 사업상, 혹은 직업상 주민등록을 영광으로 옮기는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손 놓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영광 공동체는 ‘영광 사람들’의 뿌리입니다. 뿌리가 흔들리고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국정 책임자들의 모습에서는 어떤 기대도 할 수 없습니다. ‘영광’이라는 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영광사람들이 나서야 합니다. 특정인들만의 ‘사태’가 아닙니다. 모든 영광사람들이 맞고 있는 ‘사태’입니다. 우리 후손들을 뿌리 없는 부평초처럼 살다가 흔적 없이 사라지는 존재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르다고 했습니다. ‘영광 지키기’에 모두 나서야 합니다. 영광군이 중심이 되어 모든 행정력을 뿌리 지키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위를 맞추는 데 급급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 낳기 좋고, 기르기 좋고, 교육시키기 좋은 영광 만들기에 나서야 합니다. 교육과 문화를 중시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영광을 만들어 가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영광 리모델링’ 이지요. 아무리 많은 투자, 아무리 큰 희생이라도 오늘을 사는 우리가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뿌리를 지킬 수 있습니다. 발등의 불입니다. 느긋하게 남의 얘기하듯 할 때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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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위안행사6일 스포티움에서 열린 노인위안 행사에서 ‘모범 노인’으로 선정 군수 표창을 받은 곽진웅(영광읍)오산종(백수읍)최홍주(홍농읍)박종택(대마면)이장연(묘량면)윤병학(불갑면)정갑도(군서면)이길(군남면)황철주(염산면)이성권(법성면)김석현(낙월면) 어르신. (왼쪽부터) 6일 스포티움 3천여 명 참여 영광군 주관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 제9회 영광군 어르신 위안행사가 6일 영광스포티움에서 3,0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전라남도 학생 4-H 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영광 성지고 밴드팀과 영광공업고등학교 댄스팀이 멋진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올해 창단한 40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시니어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에 많은 어르신들이 큰 감동을 받았다. 평소 각 읍면 경로당 취미교실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건강체조, 요가, 실버댄스 등 그동안 어르신들이 배우고 익혔던 다양한 끼를 마음 껏 펼칠 수 있는 노인취미교실 발표회도 가졌다. 이어진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 분야에서 헌신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주어졌다. 오후 축하공연에서는 호탕한 웃음소리가 일품인 탤런트 전원주씨가 참여하여 어르신들께 큰 웃음을 선사했다. 변검마술, 전자현악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어르신들의 흥을 돋았다. “요리하는 남자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요리왕 선발대회를 개최하여 그 동안 익혔던 레시피를 바탕으로 실력을 맘껏 발휘하여 남자도 요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 주었다. 각 읍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진행된 어르신 친구맺기 행사는 다양한 레크레인션과 함께 서로가 살아오신 애기를 나누며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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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모싯잎 활용 웰빙 떡 전시회 통해 지속성장을 꿈꾼다.영광모싯잎송편사진제공=(사)영광에서모싯잎떡을만드는사람들 지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백수읍 해안도로 일원에서‘가을하늘 떨어지는 노을에 소망을 담아 모싯잎 떡을 빚다'라는 주제로 영광 모싯잎 활용 웰빙 떡 전시회를 통해 모싯잎을 활용한 떡과 상품들의 방향이 제시 되었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지역에서 생산한 모싯잎으로 만든 모시또띠아, 모시설기떡, 모시케잌, 모시화전, 모시증편 등 떡류 50종과 모시두부과자, 모시물만두, 모시스트링치즈, 모시만쥬, 모시치즈핫도그, 모시티라미슈, 모시푸딩 등 10점의 농식품 연계 출품작을 전시하였다. 이 밖에도 전시회 기간 중 모싯잎송편 빚기, 모시동부죽 만들기, 모시절편 만들기, 동부콩 콜라주, 인절미 만들기, 시루떡 만들기, 모싯잎 다도체험 등 체험 행사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정용수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모싯잎을 활용한 다양하고 고품격적인 떡의 획기적 변화를 통해 맛과 영양 등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게 되었으며 앞으로 떡 이외의 기능성 농식품의 다양한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모시유전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되어 122개의 모시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생산면적은 60ha로 모싯잎 618톤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재래종보다 잎면적이 넓고 수확량이 많은‘옥당모시’도 등록 출원하였고 색소용 모시 등 2~3개 품종을 선발하여 모싯잎 떡 생산에 필요한 원료생산의 차별화를 추진중이며 제품생산의 안정성을 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싯잎을 활용한 웰빙떡 전시회의 성료로 자신감을 얻을수 있었으며 내년에는 모싯잎을 활용한 경진 대회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수 있는 경쟁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서천군의 모싯잎 송편 사업이 후발주자로 영광군의 모싯잎 사업을 위협 하는 만큼 지리적 표시제와 다양한 상품으로 고급화를 이뤄 경쟁 우위를 확보 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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