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굴비골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밭 토양개량제 지원 확정굴비골농협은 조합원들에게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영농비를 절감을 통한 농업소득을 증대시켜 주기 위하여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밭 토양개량제 지원을 확정 짓고 세부적인 공급지침도 마련했다고 한다. 굴비골농협은 영광군의 세부적인 지침 사항의 이행을 위하여 3일 약제선정위원회를 열고 기호성과 농가가 선호하는 고오랑외 6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한다. 4월부터 농가가 밭 경영체등록확인서를 제출하면 200평당 4포씩 기준으로 자금부담 비율은 영광군이 40%와 농협이 20%를 지원해주고 나머지 40%는 농가가 부담하게 된다. 밭 토양개량제 사업은 올해가 5년째로 전 농가가 선호하는 사업이며 이렇게 정착하기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한다. 처음에는 생소한 약제로 사용을 기피하기에 시범포를 만들어 농가들을 상대로 현장 교육은 물론 작물을 비교 분석하여 병충해도 강하고 수확량도 많고 지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선택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배정된 예산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사업이 되었다. 올 영광군의 시행지침에 따르면 밭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고추 양파등 밭작물이라도 논에 재배하였으면 지원에서 배제된다고 하는데 정부에서는 벼 생산을 줄이기 위해 논에 대체 작물을 권장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시행지침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금년 예산도 5억원에서 3억원으로 줄어들어 애로가 있으며 2/4분기경에 추경에 반영하여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
묘량면, 「정성 가득 건강 두 배 반찬 꾸러미 지원」특화 사업 첫 걸음묘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택신·강정원)는 지난 3일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직접 조리한 건강반찬을 제공하는 ‘정성 가득 건강 두 배 반찬 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추진하는 묘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여민동락공동체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월 2회 생활개선회와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건강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장암복지기동대 대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반찬 꾸러미를 전달받은 독거 어르신은 “매번 끼니때마다 걱정이 앞섰는데 정성 가득한 반찬에 직접 와서 안부도 물어보니 자식보다 낫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봉사자들도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어르신들이 온기 가득한 건강반찬을 드시고 지역에서 함께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택신 묘량면장은 “반찬 조리부터 배달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기나눔에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반찬 꾸러미 사업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매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영광군,‘2025년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참가자 모집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전남(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광군 군남면의 초록이마을(군남면 육창로 526)에서 총 5가구, 6명을 선발하여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영농실습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교육과 지역 내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전남 외 타 시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모집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그린대로 누리집(https://www.greendaer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영광군에서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영광으로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영광군, 힐링승마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영광군에서 군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힐링승마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국마사회 지원을 바탕으로 실시하는 이번 힐링승마 지원사업은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된 참여자에게 승마 강습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취약계층(다문화가정)과 공익직군(소방관, 경찰관, 간호사 등), 일반 국민(만19세~만65세)이며, 자격에 따라 40%에서 100%의 강습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호스피아 누리집(www.horsepia.com)를 통해 가능하며, 취약계층과 공익직군은 4월 14일부터 4월 22일까지, 일반국민은 4월 2일부터 4월 13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자녀 우대 정책에 따라 다자녀양육자에 대해서는 선정 우선권이 부여되며,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추후 영광군에서 운영하는 영광승마장에서 강습을 받게 된다. 힐링승마 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누리집(www.horsepia.com)를 통해 확인하거나 영광군청 산림공원과(061-350-5779)로 문의하면 된다.
-
영광군, 불만 및 특이민원 응대 민원담당자 교육 실시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3일 민원담당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인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불만 및 특이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고충성·특이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민원인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반복되는 불만 민원과 감정노동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자기 관리 기법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불만 및 악성 민원인의 심리 파악 및 원인 분석, 감정을 부추기는 말과 진정시키는 말 비교, 특이 민원 응대 방법 습득,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인지 전환, 나만의 진정 스위치를 활용한 감정 회복법 등으로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불만·특이 민원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인 만큼, 이번 교육이 민원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동시에 민원담당 공무원 스스로의 마음을 지킬 수 있는 ‘회복 탄력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친절 민원 응대 서비스 제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광군,‘소나무 지키기 총력전’군수 직접 방제 현장 진두지휘지난해 영광군에 처음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이 지역 산림을 위협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된 소나무를 빠르게 말라 죽게 하는 치명적인 병으로 초기에 차단하지 않으면 급속도로 확산된다. 이에 영광군수는 지난 3일, 방제 현장을 직접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현장에서 군수는 “재선충병은 한 번 퍼지면 막기 어렵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영광의 산림을 지키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방제 작업을 통해 감염목을 신속히 제거하고, 예방적 방제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철저한 대응을 이어가겠다”며 “군민들도 예찰과 신고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광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회복을 목표로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영광군, 수소산업 육성 청사진 확정... 미래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 도약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4월 3일, ‘영광군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수소산업 육성 전략과 실행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수소도시 조성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등 중장기 발전 로드맵이 발표되었으며 관계 기관과 전문가들이 모여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중장기 발전 로드맵은 2025년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기획을 시작으로 추진단을 조직하고, 2035년까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여, 2040년까지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 부처 및 민간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영광군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미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대마산업단지에 조성된 ‘그린수소 생산기술 성능시험센터’의 운영 활성화 및 기술개발 실증사업 유치 등을 통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영광군, 산불 피해 경북지역에 구호물품 지원영광군(장세일 군수)은 지난 4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였다. 구호물품은 경북 의성군의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쌀 500포, 응급구호 세트 200개 등 2,5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차량을 이용해 전달하였다. 이번 물품 지원에는 영광군 농축협, 지내뜰 영농조합법인에서도 함께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이재민을 위한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주었다. 영광군은 영남산불 피해 지역을 위해 공무원·기관(사회)단체·군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특별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긴급 구호에 쓰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
영광소방서, 관내 학교 기숙사 화재안전조사 실시영광소방서(서장 박의승)에서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학교 기숙사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조사는 관내 고등학교 등 4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화설비 전원 차단 사항 확인 ▲비상구 주변 물건 적치 여부 확인 ▲옥상 출입문 개방 여부 확인 ▲수신기 예비전원 이상 유무 및 단선 여부 확인 ▲완강기 설치 및 상태 확인 등이 포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환 환경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농협 씽씽배송 업무협약(MOU) 체결…고객 만족도 향상 목표영광농협이 농협경제지주와 손잡고 씽씽배송 서비스의 혁신을 추진한다. 지난 3월 27일 서울 마포구 농협 신촌 복합 빌딩에서 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과 농협경제지주 박서홍 대표이사는 ‘농협형 씽씽배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협형 씽씽배송’은 기존 근거리 소비자 중심의 배송 시스템을 개선해 배송 거리와 횟수를 확대함으로써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다. 선도 매장 30곳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될 예정이며, 영광농협은 권역별 대표 농협 7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운영과 고객 만족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길수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형 씽씽배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며 “본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영광농협은 배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지역 농산 물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명예군민 3호는 이언주 의원”…지역발전 전략 제시영광군이 ‘명예영광군민’ 3호로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경기 용인정, 민주당 최고위원)을 공식 위촉했다. 앞서 1호는 지난해 12월 21일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서울 마포을), 2호로는 올해 2월 8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전남 해남완도진도)이 선정된 바 있으며, 중앙 정치권 인사들이 잇따라 명예 군민으로 위촉된 것은 지역 자치단체로서는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 의원은 4월 1일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제 새로운 출발로 성장할 때”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으며, 이날 강연은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강연 내용은 영광군이 안고 있는 에너지 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 방향에 집중됐으며, 특히 한빛원전과 연계된 지역경제와 국가 에너지 정책의 접점을 조명했다. 이 의원은 강연에서 “영광군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적극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영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전략이 향후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명예군민 위촉에 앞서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 의원의 약력을 소개하며, 명예 영광군민증과 함께 명예군수패를 전달 했다. 이후 두 번째 특별 강연에서, 이의원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지역사 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이에 대해 장 군수는 “국회 산업통상 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이 영광군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힘을 모아 주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광군 발전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언주 의원은 부산광역시 영도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0년 사법연수원 29기를 수료한 뒤 정치에 입문해 3선 의원을 지낸 중진 정치인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명예군민이라는 호칭이 형식적인 타이틀이 아니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관련해 영광이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명예군민 위촉과 특강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에너지 산업과 지역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제기된다. 특히 중앙 정치권과의 연계성을 확보한 만큼, 향후 영광군이 에너지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점쳐진다는 관측이다.
-
군, 2025 문화예술의전당 운영자문위원회 개최…지역 문화 활성화 본격 시동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4월 2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 영광문화 예술의전당 운영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문화예술의전당 운영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롭게 선발된 자문 위원 5명의 위촉식이 진행됐다. 새로 구성된 위원들은 지난해 운영 성과에 대한 평가와 개선 사항, 그리고 2025년 공연 프로그램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다양한 장르와 형식을 아우르는 공연 콘텐츠 구성을 통해 군민들의 다채로운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위원회는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영광군만의 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정책적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이를 통해 영광문화예술의전당이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 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며 “문화예술의전당이 군민 일상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의회, 2025년 의정활동 정보공개 대폭 강화영광군의회는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부터 의정활동 정보공개 체계를 대폭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지방의회 의정활동 정보공개 세부 지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기존에 공개되던 23개의 항목을 27개로 확대하고, 각 항목마다 담당자를 지정해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정보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정보 공개는 ‘의회운영’, ‘의원 활동’, ‘의회사무’ 등 총 3개 분야로 나뉘며, 세부적으로는 회 의록, 의안처리 현황, 의원 겸직 및 징계,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등 군민의 관심이 높은 핵심 사항들이 포함된다. 공개 시점은 정보의 성격에 따라 연간, 반기, 월간, 수시로 구분돼 일정에 맞춰 정기적으로 제공된다. 영광군의회는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군의회 누리집은 물론,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지방자치 단체 통합정보 플랫폼인 ‘내고장 알리미’ 시스템과도 연계해 군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강헌 의장은 “정보공개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군민과의 전정한 소통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영광군의회는 군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열린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보완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정부합동평가 대응 본격화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지난 4 월 3일 2026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대응계획 보고회를 열고 정량 및 정성지표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지표별 이행 실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적이 저조한 지표에 대해 문제점을 짚어보며 향후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정성 지표 중 영광군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항목들에 대해 세부 내용을 공유하며, 이 같은 성공 사례를 타 지표에도 확대 적용 하기 위한 전략이 제시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 체의 전년도 행정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각종 정책 추진의 결과를 수치와 사례 중심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실적 관리를 넘어, 목표 달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진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정부합동 평가는 한 해 동안 군정 운영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확인받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가지고 초기 계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기적 제한이 없는 지표는 연말까지 기다리지 않고 조기 완료를 추진하는 등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군은 향후 지표별 맞춤형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부진 지표는 개선 로드맵을 통해 실적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정성 지표 관련 우수 행정사례 를 지속 발굴해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대응계획 보고회는 행정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군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계 분쟁 끝낸다"...영광군, 지적재조사 마무리 단계영광군이 2020년부터 추진해온 영광읍 도심지역 지적재조사사업이 오는 5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24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디지털 지적 정비사업으로,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총 13,176필지의 경계를 확정하고 디지털 지적공부를 새로 작성하게 된다. 영광지구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한 도심지역으로, 오랜 기간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문제로 행정처리와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건축물 경계와 토지경계의 불일치, 필지 간 무단 점유 문제, 미등록 공공용지 존재 등 다양한 지적 불부합 문제가 발생해 왔다. 영광군은 이러한 복잡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군은 이번 재조사를 통해 경계 분쟁 해소, 공공용지 정비, 현실 경계 반영 등 행정적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도로임에도 지적도에 등록되지 않아 인허가가 지연되는 사례가 빈번했으며, 공공용지에도 지방세가 부과되는 등 부당한 행정 문제가 발생해 왔다. 지적도 정비를 통해 이 같은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적재조사 이후에는 등기부등본, 토지이용계획도 등 관련 공부도 일괄 정비된다. 필지별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은 별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방침이다. 영광군은 조정금 지급액을 약 370억 원, 징수액을 약 22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차액인 약 150억 원은 군비로 편성해 주민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적 정비가 아니라 주민 재산권 보호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지적체계 기반의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의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단순히 도면을 정비하는 수준을 넘어, 도시기반 행정과 주민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비가 마무리되는 오는 5월 이후, 영광읍 도심지역은 더욱 명확한 경계와 공공자원 관리체계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영광군,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에 명예군민증 수여
- 2장세일 영광군수,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3영광군의회, 제10회 의원간담회 개최
- 4영광군, 물무산 행복숲 맨발황톳길 개장
- 5검찰, 장세일 영광군수 ‘재산신고 누락’ 무혐의 처분
- 6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은 영광군이 지킨다!
- 7영광군,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8영광작은영화관 영화상영 안내(4월 1주차)
- 9영광군노인복지관, 2024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 A등급 선정
- 10“청년들도 외친다”…‘윤 대통령 탄핵 촉구’ 시위 나선 영광군 20·30 청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