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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대마산단, 활성화 기대
영광군은 지난 3월 31일 최근 준공한 화천기공(주) 영광공장을 방문하여 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천기공㈜(대표 권영두/권영열)는 연 매출 1,790여억 원, 총직원 수는 330여 명으로 철 주물, 금속 절삭기계, 주방 물품을 생산하는 호남 대표 중견기업이다.
2018년에 영광군과 투자협약 체결 후 약 380억 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설비를 갖춘 주물공장 생산라인을 대마산단으로 신축 이전했다. 이번에 준공된 영광공장에는 12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화천기공(주) 영광공장 준공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 지역경제에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차질 없이 공장이 준공된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화천기공(주)가 전라남도 최고의 철 주물 제조 기업으로서 자동차 관련 주물 등 기존 대마산단 기업과의 협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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