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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력 절감을 위한 기계수확, 실용화 가능성 보여
영광군은 영광모싯잎송편 소로 들어가는 동부의 기계 수확 실증시험을 추진하고, 실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동부는 영광군 지리적표시품인 영광모싯잎송편을 만드는 데 꼭 필요한 필수재료로 씹는 맛이 고소하여 꾸준하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동부는 계속해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기 때문에 일시 수확이 어렵고, 일일이 꼬투리를 손으로 따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동부 재배단지에 생리 활성 조절제를 처리하여 동부 기계화 수확 실증시험을 추진했고, 시험결과 수확량이 80kg/10a 이상으로 손 수확 방법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계수확에 따른 인건비 등 손 수확 대비 경영비 30~40% 절감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동부를 콤바인으로 100% 기계수확하면 대면적으로 재배가 가능하고 저비용으로 저가의 수입산과 경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현재 노지재배 형태는 재해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재배방법을 연구하고 전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해 해에 강한 다수확 품종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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