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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전국 최대 규모 상사화 군락지와 한국 호랑이 실물 박제로 유명한 불갑산도립공원의 체계적인 보전방안을 담은 공원계획이 지난 1월 27일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후속 조치를 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발 516m인 불갑산은 천연기념물 제112호 참식나무 군락지와 환경부 멸종위기 희귀 야생식물 Ⅱ급 진노랑상사화를 포함한 상사화속 7종 중 6종이 자생하는 곳이며 천년 고찰 불갑사가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생태와 문화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영광군은 지역민들과 함께 전라남도에 도립공원 지정을 건의하였고, 전라남도는 지난 2019년 1월 10일에 일곱 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영광군은 등산로 정비, 암자 연결 숲길 조성, 상사화 등 야생식물 보존 방안 등 보존과 개발이 조화를 이룬 불갑산 도립공원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사업비를 투입하여 불갑산 도립공원을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3억 원을 투입하여 불갑산이 시작하는 곳에 위치한 저수지와 훼손이 심한 등산로를 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농가나 종묘회사에서 상사화를 보급하여 이제는 전국 어디서나 상사화를 볼 수 있게 됨에 따라 군은 불갑산 도립공원이 상사화 자생지로서의 가치와 전국 최대 군락지 위상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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