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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는 영광터미널시장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 제로 달성’을 위한 아크 차단기 및 주방시설 K급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집계 결과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는 총 216건이다. 이로 인해 발생한 피해액은 1307억 원에 달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전체의 46%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재해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전기화재 중 81.6%가 아크로 인해 발생했다.
아크 차단기는 콘센트나 멀티탭, 가전제품 등의 노후화나 손상으로 발생하는 아크를 감지해 전원을 즉시 단절시켜주는 차단기로, 겨울철 전기 사용량의 증가가 확연해지는 때에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아크 차단기 설치는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유관기관 협업 및 시장 상인회와 소통하며 아크 차단기 215개, 자동소화 콘센트 249개, K급 소화기 20개와 붙이는 소화기 100개를 배부·설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노후 전기시설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고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전기화재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선 아크 차단기를 적극 활용해 화재 제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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