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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교육감 선거 본격 점화 … 3파전 양상장석웅 현 전라남도 교육감이 18일 6월 1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 전남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뒤 이어 김대중, 김동환 등 선거 예비후보자들의 3파전 구도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 장 교육감의 직무는 정지되고 김천홍 부교육감이 교육감 직무대행을 맡는다. 이와 함게 전남 교육회의가 민주진보교육감 단일 후보 추대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남교육계 관계자는 "단일 후보 추대를 놓고 내부에 있던 의견충돌은 장 교육감을 단독 추대하기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조심 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사실상 선거 운동 참여 시기가 확정 되면서 장 교육감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 교육감은 과거 교육감들과 비교해 임기 동안 험로를 걸었다는 평이다. 암막 롤 스크린 비리 사건이 불거지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룬데 이어 교육감 임기 1년 6개월 만에 코로나19란 비상상황을 만나며 구상하던 교육정책을 펼치는 데 한계가 있었으나 지역 내 고령화 및 인구소멸 문제를 교육 차원에서 해결하자는 취지로 탄생한 '농 산 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인 쾌거를 이루었다. 전교조 전국위원장 출신인 장석웅 교육감은 재임기간 리얼미터가 매달 발표하는 전국 교육감 직무 수행 평가에서 3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지기반이 탄탄하며, 장 교육감은 '더 따뜻한 혁신, 더 알찬 성장, 모두가 빛나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삼아 모두가 소중한 혁신 전남 교육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서기 위해 김대중 예비후보와 김동환 예비후보도 각각 차별화 된 교육 정책으로 장 교육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대중 후보는 목포 정명여고 교사를 재직중 전교조 창립 멤버로 참여해 해직 되었으며, 최연소 목포시의회 의장을 지낸바 있다. 특히 6년 동안 장만채 전 교육감의 비서실장을 지낸 이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전 현직 교육감의 대결로 보는 시선도 있다. 디지털 미래 교육으로 전남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김 예비후보는 '구호에 그치는 혁신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미래 혁명을 끌어내야 한다"며, "앞으로 선거전이 본격화되면 동부권과 서부권이 결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선거 승리에 대한 자심감을 비쳤다. 이번 선거는 장 교육감과 김대중 후보 간 경쟁이 가장 큰 관심사이다. 같은 전교조 출신으로 알려진 두 사람 중 현직 프리미엄이 강점인 장 교육감과 정책 판단력과 탁월한 정무 감각을 인정받은 김 예비후보의 지지도가 어느 정도 일지 귀추가 주목 된는 바이며, 교육감 선거 특성상 유권자 상당수가 후보의 면면을 거의 알지 못하거나 무관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현직 프리미엄'이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바이다. 한 뉴스업체에서 실시한 전남 교육감 선거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대중 예비후보가 장석웅 현 교육감과의 격차를 0.4% 로 줄이면서 오차범위 내 초 접전 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동환 예비후보는 "교육 혁신에 실패한 12년 전교조 집권을 끝내고, 젊고 새로운 전남 교육을 만들겠다"며 반 전교조를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전교조 세력이 아닌 좌우에 편향되지 않는 조화로운 전남 교육을 위해 올바른 교육 철학과 선한 의지를 가진 젊고 새로운 인물을 교육감으로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으며 젊고 신선함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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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매간당고택' 문화재청 공모 '선정'영광군은 전라남도 종가회 영광지부와 함께 오는 4월 16일부터 10월까지 국가 민속 문화제 제 234호 영광 매간당 고택 일원에서 ‘주역으로 풀어 본 효의 비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6일부터 10월까지 총 10회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미인 자손 태어난다는 영광 매간당 고택 명당터는 보자기 인문학 강연, 예스럽게 하루 살아보기, 농악체험 등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군남면 동간리 동편마을에 위치한 매간당 고택은 조선 후기 전형적인 상류층 가옥으로 미인 자손이 태어난다는 매화낙지 명당터에 자리 잡고 잇으며 민가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12동 145칸을 자랑하며, 용 문양을 한 삼 효문이 솟을대문으로 우뚝 서 있다. 조상을 모시는 사당과 아이들을 가르쳤던 서당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전남도가 지역 곳곳에 남아 있는 고택과 종가를 여행상품으로 개발하며 여행사를 공모해 고택과 종가를 활용한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영광군 문화관광부는 고택에서의 체험과 숙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 지역 여행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밝혔다. 또한 지역 종가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웹툰도 제작 중에 있으며, 전남 고택외에도 의례, 음식등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콘텐츠로 우수한 종가 문화와 남도 고택을 중심으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14일 “이번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은 통해 멈춘 시간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매간당의 멋진 솟을 대문 삼효문과 담장, 문창살 등의 문화재 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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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심의위원회 심의회 개최영광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심의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운영 심의위원회는 「영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 조례」에 근거한 위원회로서, 심의회의 안건 사전 검토와 위임 안건 심의 등을 수행하며, 당연직 위원과 농업인단체장 위촉위원으로 구성된다. 심의 안건은 ▲2022년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 사업, ▲장기임대 대상자 선정, ▲2022년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사전대비계획, ▲국·도비 지원사업 확보계획, ▲동삼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계획 등에 대해 심의하였으며, 내실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은 콩, 대파와 같은 밭작물의 재배면적 확대로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계화 100%의 목표를 두고 있으며,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의 부담감을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주산작목 재배에 투입되는 농기계를 연구연한 기간 동안 장기임대하는 사업이다. 심위원회 위원장인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영광군 농업발전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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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리안 영광골프장 시설물 군민에게 개방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에서 운영중인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은 미니갤러리와함께 미니인도어 연습장을 군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은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 3월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여 미니갤러리를 오픈하였으며, 두 번째로 미니인도어 연습장을 조성하여 기존 퍼팅연습장과 함께 4월 군민들에게 개방한다. 에콜리안 영광골프장 유영용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및 지역민들과 상생협력 및 골프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 대중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에콜리안 영광골프장은 2014년 10월 오픈, 현재까지 전남지역 대표적인 대중제 골프장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지역상생 및 지역 생활체육 동호회 지원, 골프 꿈나무 육성지원, 영광군 음식점·특산품 판매점 자율홍보대, 농촌일손돕기 등 매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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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영광축협(조합장 이강운)은 지난 8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광청보리한우프라자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전달식에서는 조합원 자녀 17명에게 총 17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영광축협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497명에게 257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영농자재지원, 장제용품지원, 농업인안전재해보험지원,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사업 등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강운 조합장은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하여 지역의 젊은 인재들에게 면학의욕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농가에 실익을 드릴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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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협, 조합사업 활성화에 축산작목반이 주역영광축협(조합장 이강운)은 지난 11일 영광청보리한우프라자 3층 대회의실에서 영광관내 한우작목반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갖고 일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상호간 정보교환 및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이강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목반장이 축협과 조합원간 가교역할을 잘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을 갖고 사업 활성화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하고 영광축협은 양축가 조합원들이 마음 놓고 양축을 할 수 있도록 축산사양관리, 정보, 기술지원 등 각종 축산기자재 지원사업 등 장기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광 관내에는 읍면별로 11개의 한우작목반이 조직되어 반원 상호간 고급 정보를 교환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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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유케어 설치대상 점검 활동 나서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인 유케어 시스템 점검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안내 중이라고 밝혔다.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유케어 시스템)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중증 장애인의 가정에 화재, 가스감지센서 등을 설치하여 가스, 화재 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19에 신고하는 서비스이다. 보건복지부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무료로 설치해주며, 소방에서는 119신고 접수 시 현장 출동하여 확인하는 구조로 되어있다. 또한, 현장 순찰 중 각종 적치물로 가려져 있는 상태를 종종 발견한 경우가 있어 기기 상부 적치물 제거 유도 및 사용 방법 교육도 병행 실시 중이다. 최동수 영광소방서장은 “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통하여 화재나 응급 상황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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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간담회 실시영광읍(읍장 김범상)은 지난 13일 노인일자리사업장 19개소를 찾아 참여어르신 148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간담회와 함께 실시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마스크 쓰고 일하기가 힘들기는 하지만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동료들과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다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범상 영광읍장은“2년여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그동안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지켜 주신 덕분에 무사히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광읍을 만드는데 힘쓰시는 어르신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1일 3시간씩 매월 10일을 근무하여 월 27만 원의 급여를 받고 있으며, 주요 활동내용은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 공공시설 봉사, 복지시설 봉사, 도서관 봉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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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민선 7기 공약사업 1분기 이행실적 보고회 개최영광군은 지난 13일 민선 7기 공약사업 1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이행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7기 공약은 경제, 복지, 관광, 농어업 등 4개 분야 총 45개 사업으로 3. 31. 기준 공약사업 진도율 94%를 달성했다. 이중 완료 종결된 공약은 글로리호텔~학정사거리 4차로 확장, 치매안심센터 건립, 향화도 국가어항 지정 등 6건, 계속 추진 중인 공약은 지역화폐 발행, 작은 영화관 건립, 결혼장려금 지원 등 28건, 정상 추진 사업은 11건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1분기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완료 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 등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장오 영광군수 권한대행은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업을 임기 내 완료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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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맥류 붉은곰팡이병 증가 주의영광군은 보리 생육재생기(2. 12.) 이후 저온과 약한 가뭄으로 출수기가 전년에 비해 5일 늦은 4월 13일로 예측하며, 출수기 이후 강우 및 강우예보로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기때문에 비 오기 전후에 적용약제로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적미병)은 주로 공기 중의 붉은곰팡이 포자가 이삭에 침입, 생장하여 독소를 생성하며 연속강우 3일 이상의 온난·다습(15~30℃, 상대습도 90% 이상)환경에서 감염이 잘 일어난다. 또한 이삭의 낟알이 갈색으로 변색되어 점차 붉은색으로 변하고 심해지면 홍색의 곰팡이 또는 흰곰팡이로 발생되어 알이 차지 않거나 검은색으로 변색된다. 방제 방법은 등록된 약제(디페노코나졸․프로피코나졸 유제, 캡탄 수화제 등)를 사용하여 출수기에 1차 방제하고, 10일 후 2차 방제를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붉은곰팡이병에 감염된 맥류는 수량 피해 및 미숙립이 발생하여 발아율이 떨어지고, 발생한 붉은곰팡이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하므로 적기 방제와 포장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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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도 국가지점번호판 위치 조사 완료영광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염산면의 협조를 받아 봉덕산 일원에서 국가지점번호판 위치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지점번호판은 등산로 및 철탑, 수문, 방파제 등에 설치하였다. 설치 목적은 위급상황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여 신속한 구조를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등산로 등에 주민의 안전과 위급상황에 대비해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며, “위급상황 발생 시 등산로 주요 위치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을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2017년부터 불갑산 등산로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 41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물무산, 낙월도, 송이도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 등에 총 148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는 염산면 봉덕산 일원에 국가지점번호판 11개소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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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취약계층 신속항원 검사키트 무상 공급영광군은 감염 취약계층(영유아, 임산부,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 등)에 대해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으로 공급하여 감염병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및 어린이집 아동(종사자)을 대상으로 초도물량 배부를 시작으로 임산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8,415명에게 지금까지 총 6회에 거쳐 신속항원검사키트 68,950개를 보급하여 확진자를 조기 발견·치료하는 등 코로나19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사회복지시설·서비스 종사자, 장기요양보호사 등 1,028명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확대 보급하여 종사자들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 선제검사 실시로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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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나물 채취시 안전사고 주의봄을 맞아 가벼운 산행을 하다 보면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봄나물이 여기저기에서 새순을 보이기 시작한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재미 삼아 봄나물(고사리, 두릅 등) 채취에 집중하다 보면 방향감각을 상실하거나 일행과 떨어져 길을 잃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대다수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사고 발생 시 상황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시간이 지체될수록 저체온증 및 탈진 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 그러면 이처럼 산나물 채취 중 길 잃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산나물 채취 시 항상 일행을 동반하고 휴대폰(예비 축전지), 호각 등 비상시 연락을 할 수 있는 장비를 휴대한다. 특히 스마트폰은 119신고 앱으로 신고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방법을 미리 습득해 놓는 것도 한 방법이다. 둘째, 채취 중간마다 일행 및 가족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고 한두 번씩 주위를 살펴 너무 깊은 곳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셋째, 길을 잘못 들었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알고 있는 지나온 위치까지 되돌아가서 다시 위치를 확인한다. 그럼에도 길을 잃었을 때에는 주위에 전신주가 있으면 위험 글자 밑에 있는 숫자 및 영어 8자리를 119에 알려주면 신속히 구조될 수 있다. 넷째, 저체온증 발생 시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체온 유지를 위해 옷 등을 껴입고, 날씨 변화, 탈수 등 안전사고 대비 비옷과 간식, 물 등을 준비한다. 마지막으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산림 내에서 소유자 동의 없이 산나물 등을 불법임을 명심하고 산나물 채취 중 길 잃음 등 안전사고 예방 첫걸음은 각자의 안전의식임을 명심해야 한다. 영광소방서 영광119안전센터 소방위 이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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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노후 산업단지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영광소방서(서장 최동수)는 공장에서 반복된 대형 화재와 산업시설 노후화에 따른 화재 우려로 공장 등 노후산업시설 단지․창고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5년 이내 화재가 발생한 대상 또는 공사 중인 대상을 위주로 건축년도가 오래되거나 자체점검 결과 중요시설의 불량사항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대상을 선정해 중점 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확인 및 화재 위험요인 적극 제거 ▲소방ㆍ방화ㆍ피난시설의 유지관리 적정 여부 점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책임자 의무 및 이행사항 안내 ▲열화상 카메라 활용 천장 속 전기배선 등 정밀점검 ▲근로자 대상 안전수칙 등 소방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장 등 산업단지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빠르게 확대돼 인명ㆍ재산피해가 매우 크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공장 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고 소방시설 관리와 안전의식 고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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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경찰, 이장단과 함께 재해·재난 우려 취약지역 논의영광경찰서(서장 강기현)에서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20분경 영광 예술의전당 소회의실에서 각 읍·면 이장단(9명)과 함께 여름철 폭우 대비 재해·재난 취약 지역 선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영광경찰서에서는 현재 재해·재난 취약 지역으로 관리하고 있는 18개소(풍수해·침수·해상교량 6개소, 산사태·붕괴 12개소) 이외에 지역 사정에 정통한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 이를 반영하여 경찰과 군민이 함께하는 재해재난 대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강기현 영광경찰서장은 “이번 합동점검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영광경찰에 한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며, 앞으로 더 군민을 안전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대응하는 영광경찰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