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코로나블루 안정화 훈련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진행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0일에 영광군 성지송학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안정화 훈련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원인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겪는 학생들이 많지만 이를 건강하게 해소할 방법을 몰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심리극전문가이며 트라우마와 스트레스관리 전문강사인 김태현 선생님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준희 상담팀장이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개인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상황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여 대처 방법에 대해 배우고, 코로나로 인한 우울, 불안, 걱정을 표현하고 안정화 기법으로 마음을 이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개인과 집단이 경험하는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어졌다. 참여학생들은 “나도 트라우마가 있는데 해결 방법을 알려주어서 도움이 되었다.”, “마음의 안정을 취하였다.”, “호흡법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나의 감정에 대해서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나 스스로에게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자신의 소감을 이야기 했다. 앞으로도 영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와 같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인 및 집단 상담과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
영광군, 맥류 안전한 월동나기를 위한 적기 파종 관리 당부영광군은 맥류의 안정적인 수량 확보와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맥류 적기파종을 당부하였다. 영광군 가을철 기온이 16.9℃로 전년 대비 0.9℃ 낮고 가뭄에 따라, 파종 후 골에 물대기를 하여 제때 싹이 나오도록 한 후 잎이 5~6매 정도 자라야 겨울나기를 안전하게 하므로 10월 하순에서 늦어도 11월 10일까지 파종하여야 한다. 또한, 파종 전에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보리종자 소독를 하고, 기상 여건 등으로 파종시기가 늦어질 경우 기준량(10a당 16~20kg)보다 20~30% 증량하여 파종하면 입모율 확보와 내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현재 토양이 매우 건조하므로 맥류 적기파종과 파종 후 고랑 물대기하여 적기 출아토록 포장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회의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영광군은 지난 16일 영광군 농업인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홍석봉 부군수,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회의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영광찰보리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찰보리 관련 향토산업 및 융복합산업으로 축적된 인적․물적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찰보리산업 융복합 플랫폼 조성”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2022년까지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1부 추진단 회의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작으로 2부에는 액션그룹 워크숍이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에서는 농식품부로부터 승인된 사업내용과 우리 군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코디네이터와 액션그룹, 행정협의체는 찰보리 관련 관광상품 및 가공제품 개발, 지역활동가 역량강화 등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어 2부에서는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사회적기업에 관한 강의를 듣고, 신규 액션그룹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가 진행되어,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우성 농정과장은 “본 사업으로 영광찰보리 산업의 고도화 및 자립적 지역발전 조직체 육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영광군, 여성안심귀갓길 및 공중화장실 내‘안심비상벨’설치영광군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지난 16일 여성안심귀갓길 및 공중화장실 내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영광군은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갓길 내 10개소(▲영광읍 터미널 사거리∼신하빌라 구간 4개소, ▲홍농유치원∼새마을금고 구간 4개소, ▲법성 매립지농협 사거리∼뉴타운 드롭탑 구간 2개소)에 우선적으로 설치했으며, 그간 공중화장실 내 33개소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귀갓길 내 비상벨은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구역의 방범용 CCTV 기둥에 부착·설치되어, 위급상황 발생 시 보행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영광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과 1대 1 통화연결이 된다. 연결 후 즉시 112에 신고되어 경찰관의 현장 출동이 신속히 이뤄진다. 김효선 안전관리과장은 “안전사각지대 해소로 아이들과 여성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석개발, 노후공동주택 수리에 아름다운 재능기부영광관내 중소건설업체의 재능기부로 노후 공동주택이 말끔히 수리되어 입주민들의 고마움을 사고 있다. 삼현연립은 1983년에 준공된 연립주택으로 관내에서 가장 오래된 공동주택 중 하나로 올해 중순경 건물 외벽에 균열이 발생했는데, 최근 큰비와 태풍으로 균열이 심화되어 비가 오면 균열 부위에 누수 발생으로 입주민들이 큰 불안감을 겪고 있었다. 이에 영광군에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지만 올 초 10개 단지에 이미 예산이 배정되어 사업이 완료된 상태라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상황이었다. 또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보수업체를 수소문했지만, 현장을 보고 선뜻 나서는 업체가 없어 애를 먹고 있었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지역건설업체인 ㈜현석개발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공동주택의 외부를 수리하는 등 입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었다. ㈜현석개발(대표 정병환)은 “최근 잦은 태풍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지역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오히려 감사하다”며 “지역주민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업체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크고 작은 어려움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입주민대표는 “사유시설인 만큼 우리 자체에서 해결해야 할 일인 줄은 알고 있지만, 입주민들이 대부분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고 건설 분야에 아는 게 없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역건설업체에서 이렇게 선뜻 나서서 수리해주니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삼현연립의 추가 보수공사가 내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병환 대표는 영광군체육회 사무국장과 영광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
영광군, 초소형전기차 실증사업 군민대상 서비스 본격 실시영광군은 초소형전기차를 활용한 군민 대상 실증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소형전기차는 정격출력 15kw 미만, 최고속도 80km/h 이하의 1~2인승 차량으로 3시간 1회 충전에 약 100km주행이 가능하다.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집중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영광군은 지난해 7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인 「초소형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과 실증데이터 수집 분석체계를 구축해 왔다. 「초소형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사업」은 미래 교통문화의 핵심 이동수단인 초소형전기차의 품질과 서비스 고도화 및 새로운 이동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초소형전기차 시장 저변 확대와 중소·중견기업 위주인 관련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며 영광을 중심으로 초소형전기차를 활용한 소규모 물류배달 및 카셰어링 서비스,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서비스 지원 등 총 4개 과제에 대한 실증 수행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사업 추진을 위해 만남의광장, 구 우시장 주차장, 읍·면사무소 등 19개소에 총 55대의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를 설치하였으며, 도내 최초 완성차 제조업체인 대마산단 입주기업 캠시스가 생산하는 쎄보C 등 5개 차종 51대의 초소형전기차를 투입하여 각 과제별 사업수행을 통한 실증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계획이다. 초소형전기차 카셰어링 및 대중교통 소외지역(대마산단) 이동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운전 면허증 소지 군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단한 회원가입 및 본인 인증 후 소정의 사용료(쏘카 카셰어링·1시간 기준 4,380원,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서비스·무료) 지불 후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
중3 '글로벌 문화체험' 예산 사용 놓고 학부모 불만 심화영광군이 2016년부터 매년 관내 중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제공한 ‘글로벌 문화체험’이 코로나19로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문화체험’은 영광군에서 추진하는 관내 중학교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견문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시책으로, 영광군은 2016년부터 차별 없는 교육 복지를 위해 해외체험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꿈과 비전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5억 5,500만원, 2019년 5억 5,500만원, 2020년 5억 4,000만원으로 올해 ‘글로벌 문화체험’ 대상자는 관내 중학교 3학년 340명이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코로나19 감염병이 전세계로 확산된 가운데 주춤하던 코로나19가 재확산돼 글로벌 문화체험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코로나19로 인해 영광군과 교육청은 각 학교에 ‘글로벌 문화체험’ 추진과 예산 사용에 대해 해외방문 제한에 따른 대안으로 국내로 한정하여 문화체험을 실시하되 숙박 없이 3일간을 다녀온다는 계획으로 80% 이상 학부모 동의가 있는 경우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대부분 학교에서 학부모 동의를 구한 결과 코로나19와 의미없는 1일형 체험행사로 조사 결과 80%가 미달돼 학교에서는 본 사업 취소로 예산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학부모 A씨는 “글로벌 문화체험 국외 체험은 어렵더라도 지역 문화체험은 당일치기로 3일을 다녀온다는 건 예산낭비와 실효성 없는 예산집행으로 학생들의 피로도만 가중시킬 것이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학부모 B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문화체험이 무산될 경우 예산 반납은 어렵다면서, 교육기돤에 대한 보조금에 대한 사업 목적을 변경해서라도 학생들에게 글로벌 문화체험을 대신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각 학교 학부모회가 영광군을 방문하여 이와 같은 의견을 제시했으나, 군 담당자는 당초 사업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말만 전했다. 군 담당자는 “글로벌 문화체험 사업으로 지원된 예산으로 스마트기기 등을 지원해주는 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개인에게 물품을 전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나마 금년 글로벌 문화체험 대상 학생 1인당 소요예산이 전년도 예산에 비해 대폭 감소해 이마저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광군의 탁상행정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해년마다 이뤄지는 ‘글로벌 문화체험’ 예산이 올해 해당 학생들에게 사용되지 않을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을 학생들의 사기저하 등 우리만 손해보지 않았나 하는 마음이 들지 않도록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대책 마련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광군은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
-
영광군, 2020년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실시영광군은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의 유행과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 13.부터 만 13~18세 이하 대상으로 먼저 시작하며, 어르신은 10. 19.부터 만 70세 이상, 10. 26.부터 만 62~69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재개한다. 또한, 예방접종 백신도 기존 3가에서 4가 백신으로 강화했으며,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도 10. 26부터 우리 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만 61세의 군민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50~61세), 국가유공자,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최근 예방접종 지원사업용 백신 중 약106만명 분이 상온노출 등으로 폐기됨에 따라 백신의 수급 차질로 무료 접종만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예진의사 1인당 1일 100명으로 접종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예방접종의 초기 혼잡을 막기 위해 정부방침에 따라 연령별 일정을 구분실시한다. 윤정희 보건소장은“예방접종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보건기관과 지정 의료기관의 안내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
영광군, 2020년도 도로 교통량 조사 실시영광군은 오는 10. 15. 오전 7시부터 10. 16.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지방도 및 군도를 통과하는 차량에 대해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낙월면을 제외한 10개 읍면에서 지방도 9개 지점과 군도 21개 지점인 30개 지점을 대상으로 지방도 54명 및 군도 126명의 조사원이 참여하여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의 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방향별로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도로 시점에서 종점 방향은 상행, 종점에서 시점 방향은 하행을 조사하며 승용차, 화물차 등 차종분류체계(12종)로 구분 조사한다. 도로 교통량 조사는 도로의 계획 및 건설, 관리를 위한 국가통계의 기초자료 및 도로 정비 수요계획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오귀동 건설과장은 도로 교통량 조사 시 교통소통에 저해가 되지 않도록 가장 안전한 장소에 관측소가 위치해야 하며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교통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
제44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 개최 취소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44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 개최를 최종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당초 군민의 날 행사(9. 2.~9. 5.)를 잠정연기 결정하여 연말에 행사 개최를 검토하였으나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 벼 수매시기 도래, 타 시군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행사 취소결정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군민의 상 및 행남효행상 시상도 군민의 날 행사 취소와 함께 내년으로 연기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박용구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누그러들고 있지만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어려움을 더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판단되어 취소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면서“ 코로나19 통제 속에서 우리 군이 하루빨리 피로를 떨치고 활기를 찾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
영광출신 김현우 화가, 벽화로 지역의 희망을 그리다김현우(화가)은 영광초등학교 65회 졸업생이며, 영광출신 화가로 본인의 재능을 기부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 현재까지 영광대교회 담장에 다양한 그림이 알록달록하게 그려져 있다. 벽화는 현재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주민들과 주변환경를 개선하고 밝은 지역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원봉사 재능기부를 하였으며, 벽화담장에 알록달록한 상사화꽃 등 다채로운 그림이 벽면을 장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영광여중학생 등·하교 구간에 단순히 예쁘게만 장식된 벽화가 아닌 학생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능적 측면까지 고려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용대 목사님은 “이번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던 만큼, 앞으로도 깨끗하고 밝은 주거환경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삭막했던 교회 콘크리트 담장이 화사하게 바뀌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밝게 하고 학생들의 정서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
영광군, 적극행정 명사 초청 특강 실시영광군은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공직자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13일 적극행정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여 명의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하였으며, 이후 녹화된 영상을 활용해 2회에 걸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강은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지정강사인 최덕림 강사가 ‘적극행정을 통한 행정혁신’의 주제로 진행했다. 최덕림 강사는 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추진단장, 정원조성본부장을 역임하였고, 2011년 정부 행정의 달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공무원 수험생 및 면접 대비 필독서인 「공무원 덕림씨」등이 있다. 영광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심각한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 기존의 틀을 뛰어넘어 군민께 필요한 서비스를 제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군정에 접목하여 주민들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이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오는 11월에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
코로나19에도 끊임없는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분양영광군은 지난 13일 ㈜이삭모빌리티(대표 정명일), ㈜상상소재(대표 김환기)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입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삭모빌리티는 대마산업단지 내 부지 16,529.3㎡, 134억원을 투자하여 30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전기캠핑카, 삼륜전기차, PM(개인형이동수단) 생산 공장을 신축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어 국내 가족여행을 선호하는 수요자가 증가하는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전기캠핑카를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대마산업단지 내 생산이 없었던 PM(개인형이동수단) 생산을 계획하고 있어 e-모빌리티 선도도시 영광군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기대된다. 또한, 같은 날 투자협약한 ㈜상상소재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선정한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 ㈜씨앗의 사업 확장을 위해 설립한 신규법인으로 부지 16,529㎡에 74억 원을 투자 33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사진출력 등에 사용되는 인화지를 제조하기 위해 인쇄 및 필기용 원지 생산 공장을 신축 계획이다. ㈜상상소재는 대마산업단지 주 생산 업종인 그린카 관련 업종과 같이 미래 대마산업단지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에 투자협약한 ㈜이삭모빌리티와 ㈜상상소재가 영광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같아 기대되며, 일정대로 공장이 가동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광군, 2차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사업 신청․접수영광군은 지난 13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가구소득이 감소하였으나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대응 맞춤형지원 해택을 받지 못하는 생계 곤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 생계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자 지침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신청기간은 10. 12.~10. 30.(19일간)까지이고, 신청대상가구는 2020. 9. 9.기준 주민등록상 세대원으로 등록된 가구이며, 코로나19 이후 가구총소득이 25% 이상 감소하고 기준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562,000원), 재산 3억 원 이하 등 3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해야 지원대상자로 결정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현장방문 신청이며, 온라인은 복지로(http://bokjirogo.kr)에 10. 12.~10. 30.까지, 현장 접수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 10. 19.~10. 30.까지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사회복지과(☎350-4884, 350-4982) 또는 읍·면 총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본 사업은 중복지원이 불가하여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급여), ‣타사업 코로나19 맞춤형 지원대책(긴급고용안정자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등)의 수혜자는 긴급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되며, 지원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지원 되는데(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100만 원) 지원결정 시 11월 중순 이후 신청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코로나19 재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겪고 있는 위기가정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각 부서장들에게 당부했다.
-
영광군의회 원(院) 구성 갈등 봉합, 의회 정상화영광군의회가 지난 13일 제253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병원 의원이 한빛원전대책특별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약 3개월 동안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 간의 후반기 원(院)구성 갈등이 봉합되고 의회가 정상화됐다. 최은영 의장은 먼저 지난 7월 1일 영광군의회 후반기 원(院) 구성부터 시작된 갈등과 관련하여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하여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하였다. 1991년 풀뿌리 민주주의가 시작된 이래 영광군의회는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여 왔으나 간혹 잡음도 발생하였고 이는 더 단단하고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지난여름 유례없는 집중폭우를 기록한 장마, 그리고 연이은 태풍으로 지역경제가 얼어붙고 있어 많은 군민들께서 힘들어하고 계신다. 이럴수록 군민들이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영광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의 뜻을 받들고 의원 상호 간 존중과 배려, 그리고 화합과 새로운 모습의 장으로 오직 군민을 위한 건강한 의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은영 의장은 “영광군의회는 원(院)구성 이후 표출되고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의원 간 협치 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