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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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및 군관리계획(변경) 결정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영광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군의원, 홍농읍 사회단체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 산림레포츠시설 조성 및 군관리계획(변경) 결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영광군 홍농읍 진덕리 일원 25ha에 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영광 테마식물원의 집객시설을 보완하여 영광 테마식물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보고자로 나선 용역사 관계자는 영광 테마식물원의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한 산림숲 에코체인 관광 도입과 산림레포츠 시설과 함께 주변 관광시설 및 관광객을 연계 수용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 형성을 위해 다양한 놀이 및 휴게시설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홍농읍 사회단체 협의 회원들은 겨울철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집객시설과 기상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마련 등 사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며 논의했다. 김준성 군수는 “승마장, 백수해안도로, 전남안전체험학습장 등 인접 관광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발굴과 특색 있는 놀이시설 도입으로 영광 테마식물원을 영광군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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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8호 태풍 ‘바비’대비 긴급 영상회의 개최영광군은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가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를 동반하여 우리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일 오후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홍석봉 부군수 주재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예상하고 소관 부서별로 사전 점검사항 확인 등 태풍 피해 최소화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균열 위험지역 관리, ▲주요 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과 ▲급경사지·침수우려·산사태위험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하수도 정비, 배수펌프장 등 각종 수리시설 점검 등이다. 이날 홍석봉 부군수는“주민의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태풍 진행 경로와 앞으로의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제8호 태풍‘바비’북상에 따른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재난 마을방송, 긴급 재난문자 발송을 통한 주민 홍보 강화, 기상특보에 따라 응급복구 활동을 위한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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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법성면, 소멸 앞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독려법성면은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소멸을 앞두고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토록 독려에 나섰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생활 안정과 위축된 경제 회복을 위한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영광군은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하였으며, 사용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모두 소멸 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자 중 760여 건을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한 법성면은 카드사용에 친숙하지 않은 어르신이 사용기간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다수 계실 것으로 판단, 잔액조회 시스템을 활용 카드발급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나 하나 조회하였다. 조회 결과 10만 원 이상 55만 원까지 잔액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25명, 5천 원부터 10만 원 미만 잔액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108명 등 모두 133명이고 잔액은 8백9십3만 원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법성면은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잔액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에게 맨투맨으로 전화를 걸어 카드사용을 독려하였고 각 마을 이장을 통해서도 카드사용을 독려토록 주문하였다. 법성면 관계자에 의하면 “카드 사용 기간이 며칠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10만 원 이상 잔액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수시로 조회하여 기간 내 사용토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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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위기극복을 위해 “안마해상풍력(주)”에서도 영광곳간에 동참지난 20일 안마해상풍력(주)에서 우리군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신재생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해상풍력은 바닷속에 풍력 발전기를 설치해 전기·전자를 얻는 풍력 발전으로 사업부지는 영광군 낙월면 안마군도서쪽 5키로미터 공유수면 일원에 건설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안마해상풍력(주) 하경호 대표는 “코로나19 상황 및 지역사회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기탁하기로 결정했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그린뉴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는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군 취약계층 위기가정과 지역경제 안정에 의미 있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어 지금의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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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8호 태풍‘바비’북상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영광군은 24일 오전 8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제8호 태풍 ‘바비(BAVI)’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제8호 태풍 ‘바비’는 오는 26일 09시에 중심기압 94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45m/s(초속), 이동속도 9~10km/h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바비’는 2012년 8월에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준 ‘볼라벤’과 이동경로, 중심기압, 최대풍속 등에서 가장 유사하며, 당시 인명피해 11명, 6,364억 원의 피해를 준 바 있다. 이날 김준성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강풍, 풍랑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어선, 어망 등 수산시설과 간판 등 지상낙하물을 결박, 고정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저수지 등 홍수방지시설의 사전 방류조치, 침수위험·사면붕괴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며, “코로나19 감염자의 지역 확산이 수도권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 바비까지 서해안으로 이동함에 따라 군 산하 공직자는 지역 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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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격상에 따른 종교시설 대대적 현장점검 실시영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지난 23일(일요일)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109개 종교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군은 관내 종교시설의 예배유무를 확인하고 부득이하게 예배 진행 시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집합 금지, ▲시설 내 참석자 간 간격 최소 1m 이상 유지, ▲실내외 마스크 착용 및 종교시설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취식행위 금지 등 종교시설 준수사항을 집중 점검하였다. 영광군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관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담공무원제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집회, 교육 등 자제를 당부하고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종교시설의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최대한 집회를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종교시설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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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식자재마트 법성포점, 영광군에 후원물품 전달Y식자재마트 법성포점은 21일 영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500장과 장갑 500켤레를 전달하였다. 박찬혁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경기 침체 및 갑작스런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후원물품을 마련했다.”고 말하며“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영광군수 김준성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후원물품을 전달해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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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호엔지니어링, 인재육성기금에 장학금 기탁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주)신호엔지니어링은 21일 영광군을 방문하여 영광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신호엔지니어링은"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라는 비전아래 녹색성장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연구, 설계 및 설치, A/S 등의 모든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비 공모사업인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우리 군과 추진할 컨소시엄 업체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리군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조성된 기금으로 초․중․고․대학생 장학금 지급,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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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위기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기탁한국농촌지도자 영광군 연합회(회장 정암균)와 (사)한국임업후계자 전라남도영광군협의회(회장 최진환)는 지난 19일과 20일 각각 영광군청을 찾아 성금 200만 원씩 기탁하였다. 정암균 회장과 최진환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속되는 경제난으로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따뜻한 위로와 함께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고, 기부된 소중한 성금은 기탁자의 의도에 맞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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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다목적 행정지도선 건조 순풍영광군은 불법어업 단속, 해난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등 다양한 해양수산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내년 7월 취항을 목표로 다목적 행정지도선을 건조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군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외부전문가 3명, 영광군 관계자 11명, 설계팀 4명 총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주기관, 추진기, 발전기 등 주요 장비 기술력, 경제성, 유지관리 측면과 선체 구조, 디자인, 복원성, 배치도 등 중요사항에 대하여 면밀하게 검토․의논하였다. 행정지도선은 56톤 규모로 길이 27.45m 너비 5.5m, 깊이2.5m 최대 35명까지 승선할 수 있으며 선체규모에 맞게 1925마력 고속디젤엔진 2기와 워터제트 추진기 2대를 장착해 최대 27노트(시속 51km)까지 운항할 수 있으며, 최첨단 장비(항해,조명,통신,경보)탑재와 디자인과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 그간 다목적 행정지도선 건조 추진계획을 지난해 6월에 수립한 이후 투자 심사(19. 7월), 특교세 15억확보(19. 9월), 실시설계 발주(19. 12월), 주요장비선정위원회(20. 2월), 중간보고 3회, 실시설계 사전승인(20. 7월) 등 사전절차 이행과 건조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그간 노후된 어업 지도선으로는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 등에 한계가 많았다.”며, “디자인과 편리성을 겸비한 다목적행정지도선 건조로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대민지원 행정서비스 강화와 해난사고에 대한 우려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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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강화 !영광군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주택 및 축사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소독을 강화하였다. 지난 8일부터 발생한 집중호우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물웅덩이, 하수구, 쓰레기집하장 등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와 읍·면사무소는 수해지역 감염병 예방 방역소독 계획을 수립해 자율방역단을 포함한 285팀, 1,190명을 중심으로 연막소독, 분무, 실내 외 살균소독 등 신속한 방역조치를 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침수피해 지역은 수인성 감염병인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 등 식중독 발생 위험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벗겨먹기, △칼도마는 소독하고 조리 도구는 분리해 사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에 따라 고인 물 증가가 모기 서식지를 증가 할 수 있으니, 저녁 시간 외출 자제, 모기 기피제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각 가정에서도 집 주변 모기 서식지인 고인물 제거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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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제일의원장, 수재의연금 5백만원 쾌척염산제일의원장은 지난 14일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돕기에 써 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하여 지역주민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19년 영광군민의 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병원을 운영하며 매년 연말 수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불우이웃 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폭우에도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최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예기치 못한 폭우 피해까지 겹쳐 시름에 빠진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름을 밝히기 꺼려하는 지역주민도 100만 원을 기부하여, 이 모든 성금은 수해로 인한 수재민 구호에 쓰여질 예정이다. 염산면장은“너무나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선행을 베풀어 주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수재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지역의 빠른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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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한전은 변전소와 송전철탑 건립추진을 즉각 중단하라!1. 우리는 더 이상의 주민 간 분쟁을 원하지 않는다. 백수 상·하사리 일대에 대규모 풍력·태양광 발전소가 있다. 우리들은 이미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끊임없는 분쟁을 지켜봤다. 그 결과 친목이 두터웠던 선·후배 사이, 이웃들은 개인이익 아래 하루아침에 적을 만드는 경우를 보았다. 그 과정은 매우 불미스러웠고, 아직도 그 상처의 여운은 아직도 가시지 않았다. 도대체 누굴 위한 싸움이었던 것인가? 이웃들은 갈라섰지만, 업체들의 이익은 현재진행형이며, 이제는 주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하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 그런데 밀실에서 송전철탑이라니 아픈 과거의 역사를 우리 청년들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 2. 대체 누굴 위한 변전소와 송전철탑인가? 백수읍 일대에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대용량 전기를 소요로 하는 제조업체가 단 한 곳도 없다. 일반적으로 변전소는 산업단지나 전력을 안정적으로 써야 할 경우에 생긴다. 자연취락지역에 농업이 주업인 주민들에게 송전철탑은 건강을 위협하는 악 중 하나다. 혹자는 풍력과 태양광 때문에 생긴다고는 하나 이미 민간업자들은 이미 선로를 따로 확보하거나 지중화선로로 이미 상업판매를 하고 있다. 추후 해상풍력 역시 마찬가지다. 그 선로 역시 상업용이기에 해당 민간회사에서 알아서 할 일이다. 따라서 한전에서는 누가 설치를 요청했는지, 왜 설치를 해야 하는지 합당한 명분을 제시해야한다. 3. 백수의 미래는 특정인에 의해 정해지지 않는다. 한전 용역회사에서는 왜 설명회를 일부 기득권세력에게만 하려하는가? 그들을 설득하는 것이 예비타당성 조사인가? 그 세력들이 백수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이런 시도자체가 백수 주민들의 대한 기만이다. 앞으로 백수에서 기반을 닦고 지역을 지킬 사람들은 백수읍에 거주하는 청년들이다. 수백억이 투입되는 사업에는 충분한 사전조사와 계획이 필수다. 게다가 혐오시설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 느닷없이 3년 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것은 이미 사전에 지역 내 기득권세력과 충분한 사전교감이 있었다고 밖에 설명이 되질 않는다. 정말 개탄스럽다. 그 세력들의 후손들은 앞으로 백수에서 살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묻고 싶다. 4. 관청에서는 합리적이고 공평한 행정을 펼치기 바란다. 지역 특성상 대부분의 청년들이 농업에 종사한다. 불확실한 경종농업 대신 안정적이고, 수익 포트폴리오를 넓히기 위해 축산업과 경종농업 나아가 6차 산업까지 즉, 복합농업을 하려는 청년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그 이유는 백수가 향후 관광단지로써 우리들의 하려는 농업 행위가 경관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법에는 될지 몰라도 현실은 영광군 조례 또는 그 해 담당공무원의 유권해석에 따라 대부분 불가능하다. 귀농해서 행정심판까지 해야만 하는 서글픈 상황이 나오는 것도 현실이다. 완벽한 법해석에 따르면 농림지역에는 농업과 관련된 시설 외엔 그 어떠한 것들도 들어설 수 없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지는 묻지 않아도 된다. 설마 송전철탑이 경관과 주민건강에 좋으리라 생각하는 사람은 관청에 없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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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지지 않는 쓰레기 문전배출…쓰레기 배출시간만 지켜도관내 도로 곳곳에 한낮부터 쓰레기 배출 장소와 시간을 지키지 않아 도시 미관과 악취발생 등 주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문전배출이 아닌 가로수나 전봇대 등을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는 물론 배달해 먹은 음식을 분리수거도 하지 않은 채 혼합 배출해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영광군은 가정용 생활쓰레기는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 일몰후에서 22시 이전까지 배출하도록 하고 있으며, 종량제봉투가 아닌 1회용 봉지에 담아 배출하거나 소각시에는 폐기물 관리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이렇게 배출장소 및 배출시간을 어긴 쓰레기는 읍사무소에서 수거하기 전까지 인근 주민과 행인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점이다. 원칙대로라면 쓰레기를 수거하는 업체 역시 문전배출에 맞게 골목 곳곳을 돌며 수거해야 하지만 가로수나 전봇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한 데 모아 일괄 수거하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 역시 이곳을 쓰레기 배출장소로 인식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이에 군 담당자는 “일몰 후에 배출하도록 홍보 및 계도도 하고 있지만, 일부 주민들이 사정상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을 수 있지 않냐. 직접 방문해서 저녁에 배출하도록 안내하겠다”며 제대로된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 않아 주민들의 원성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주민 A씨는 “자기 집 앞에 나는 쓰레기 냄새는 싫어 한낮부터 도로변에 쓰레기 배출하는 것은 이기적이다”고 꼬집었다. 다른 주민 B씨는 “문전배출이 원칙이기는 하나 도로변에 일괄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굳이 냄새나게 집 앞에 버려야 하냐”며 반문했다. 하지만 이러한 쓰레기 배출 방법은 실제 규정 위반이며 이를 어길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지만 이를 관리감독할 군이 눈감아주기식 행정을 이어갈 것인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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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렌터카 재대여 수법 성행…사고 위험 급증최근 10대 렌터카 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관내 10대들의 렌터카 재대여 수법이 성행하고 있다. 렌터카 재대여는 면허가 있는 운전자가 렌터카 업체에서 대여해 자신이 대여한 금액보다 높은 금액에 다시 빌려주는 것으로, 포털 사이트에 전연령 렌터카만 검색해도 인근 지역 수십개의 렌터카 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어 렌터카 재대여 불법 행위가 날로 진화하고 있다. 이 같은 방법으로 렌터카를 재대여한 10대 청소년들은 면허가 없거나, 있더라도 취득한 지 얼마 안 된 운전자들로 사고 위험의 노출이 크다는 지적이다. 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안 된 A군은 선배 B군의 SNS를 통해 개인렌트 글을 보고 5만원에 대여한 차량을 7만원에 재대여 했다. 이처럼 여러 사람을 거친 렌터카 불법 대여 성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 중에는 사망사고도 포함됐다. 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하면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거나 효력이 정지된 경우 자동차를 대여할 수 없다. 또 자동차 대여 사업자는 대여 사업용 자동차를 대여할 때 운전자의 운전면허 소지 여부 등 운전 자격만 확인하면 되지만, 제3자 운전이나 운전자격이 없는 사람이 운전해도 직접 처벌을 가하는 조항은 없다. 일각에서는 대부분의 렌터카 사업자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증 취득 1년 경과 소지자 등으로 운전 미숙자의 대여를 제한하고 있지만, 구멍난 대여 제도에 대한 법적 처벌을 가하는 조항이 없다며 이를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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