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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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읽기 두드림 교육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은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도록 꼼꼼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언어치료 전문기관인 참사랑언어상담심리센터(센터장 유명지)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소속 학교 1~3학년 대상 읽기(발음) 곤란 및 난독 학생의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 및 사례관리를 통해 배움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허 호 교육장은 “난독증 및 복합적인 요인으로 한글을 읽지 못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있다.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한글 지도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더 전문적인 진단과 접근이 필요한 아이들이다. 우리 영광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라도 더욱 따뜻하고 꼼꼼하게 보살펴, 배움을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유명지 센터장은 “ 학교 현장에서 난독증의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와 사례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며 협력 기관으로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올 해 초등 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언어치료를 통해 읽기 두드림 교육을 지원하고, 앞으로는 학년을 확대하여 한 아이의 배움도 놓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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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협, 축산농가 연막방역기 무상수리 및 점검실시영광축협은 지난 15일 축협 옆 공용주차장에서 하절기 방역소독 강화를 위해 방역소독장비 일제 무상점검 및 수리를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축산 조합원이 개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휴대용 방역기 총 60여대를 무상점검수리와 방역약품을 공급하였고, 방역소독장비 배터리 방전, 노즐 막힘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사용법, 주의 사항, 간단한 자가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이강운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방역소독장비 무상점검 및 수리를 통하여 가축질병 예방방역에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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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지원부 일제정비 실시영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실제 경작사항과 토지대장이 일치하지 않는 농지원부에 대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원부는 1,00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 작성대상이며 구성항목은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이 포함되어 있다. 이미 작성돼있는 농지원부 전체에 대해 내년도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며 우선정비대상은 농지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 80세 이상 고령농 소유농지원부 등 1,980여 건이다. 군은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정비 과정에서 불법 임대차의 정황이 발견되면 소명을 요구하고 농지를 소유하고 있지만 직접 농사를 짓기 어려운 상황일 경우 농지은행의 ‘농지임대수탁사업’ 등을 홍보해 농지 수탁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원부를 2021년 말까지 전수조사해서 농지사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등 부정행위를 차단해 농지 소유 및 임대차 질서 확립으로 농지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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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산 동부 재배농가 종자공급 및 재배기술교육 실시영광군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영광산 동부 약정 재배농가 108명을 대상으로 ‘영광산 동부 종자 공급 및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광산 동부 자급체계 구축사업은 영광모싯잎송편의 소 재료인 동부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여 지리적표시품과 모싯잎송편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1 현장기술교육으로 진행되고 영광산 동부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최근 적용된 동부 적용약제 설명을 중심으로 하며 재배 농업인에게 종자를 무상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동부는 양파, 담배 등 재배 후 틈새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재배 시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가 잘되게 이랑재배를 해야 하며 개화 전과 후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진딧물, 노린재, 나방류 등 병해충을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영광산 동부의 고품질, 다수확 목표를 위해 지속적인 현장 기술 컨설팅 및 병해충 방제 지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에서 생산한 동부는 올해 11월~12월 농협에서 수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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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사 존상 일괄 2건 전라남도 문화재 지정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 불갑사 명부전 목조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과 ‘영광 불갑사 팔상전 목조 석가여래삼존상과 나한상 일괄’이 전라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40호로 지정된 ‘영광 불갑사 명부전 목조 지장보살삼존상과 시왕상 일괄’은 17세기 대표적인 조각승 무염(無染) 등 17명이 참여해 조성한 존상으로 제작연대(1654년)가 확실하고 조선 후기 전반기 제작양식을 잘 나타낸 우수한 조각 작품으로 보존 상태도 양호하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41호로 지정된 ‘영광 불갑사 팔상전 목조 석가여래삼존상과 나한상 일괄’은 18세기 초 조각승 초변(楚卞) 등 10명이 조성한 존상으로 연대(1706년)가 확실하고 생동감 있는 상호 표현 등 조각수법이 뛰어나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크다. 두 건의 문화재가 새로 지정되면서 영광군은 모두 56건의 지정문화재(국가 16건, 전라남도 40건)와 7건의 군 향토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정된 문화유산을 관리·활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정되지 않은 관내 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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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현장 접수 안내○ 접수기간 : 2020. 6. 1. ~ 7. 20. ※ 6. 22.(월)부터 현장접수 가능(2주간 5부제 시행) / 광주광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 광산구 하남대로 154) ○ 대 상 :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및 무급휴직자 ○ 지원금액 : 150만원(월50만원*3개월) ○ 문 의 처 : 070-8899-8729(8731,8735,8740,7340,7341,7343,7397,7671,7672, 5773,5798,5917,5920,7162,7120,7109,7094,7673,7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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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새마을부녀회·생활개선회 쓰레기로 가득 찬 위기가정 찾아 반짝 봉사활동 실시염산면 새마을부녀회와 생활개선회는 지난 19일 축동1리 김모 씨(54세)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평소 혼자 살면서 지병을 앓아 온 김씨는 고물 및 각종 폐기물을 수집하여 집안 가득히 쌓아놓고 수십 년을 방치한 채 살아왔으며 주변 지역이 불결하고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 등 도저히 사람이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못 되어 이로 인한 마을 주민들의 고통 또한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이런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염산면 부녀회와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마을이장과 혼연일체가 되어 집게차로 고물을 치우고 대대적인 집안청소를 실시하는 등 위기가정 자립 지원을 위해 적극 동참했다. 마을 주민들은 수십 년간 이루지 못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며 일제히 반겼고 염산면 부녀회와 생활개선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노은 염산면장은 우리 지역의 위기가정을 위해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해 준 두 단체와 마을이장님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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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생활권 위험목 제거로 주민불편 해결사 역할 ‘톡톡’영광군은 생활권 주변에 위치해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를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불편을 해소할 목적으로 ‘군민안전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2020년 6월까지 접수된 위험목 988본 중 651본이 제거됐으며 이 중 166본이 2020년에 제거됐다. 군은 올해 군비 1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산림공원과(350-5352)에서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위험목을 제거하고 있다. 사업 신청 가능지역은 인력이 제거할 수 있는 곳이나 굴삭기 또는 고가사다리차 등 중장비가 진입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며 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잔여 위험목을 제거해 군민안전 구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개인 주택가 주변 위험목은 소유자가 직접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군민 스스로 제거가 곤란한 경우가 많아 군 인력과 임차 장비를 이용하여 위험목을 제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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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청년회의소, 영광교육청과 아동·청소년 교육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영광청년회의소와 영광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영광 아동, 청소년의 교육활동 및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청 관계자들과 영광청년회의소 회장단이 참여한 가운데 본 협약은 협력적 관계를 통해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활동 사업과 상호협력에 목적을 두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호 교육장은 “영광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은 적극 협조하고 영광청년회의소와 업무협약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 라고 인사를 전했다. 조영민 영광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영광 교육발전에 동참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며 영광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한글골든벨대회와 어린이 청와대방문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교육에 앞장서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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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학기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영광공공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단되었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여름학기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학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엔트리로 시작하는 코딩 첫 걸음>, <책 먹는 꼬마 요리사 A,B>, <3D펜 활용한 창작품 만들기>, <SW코딩자격 3급> 등 5개 강좌이며, 8월 11일(화)부터 8월 21일(금)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 4회 총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3D펜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어보는 <3D펜 활용한 창작품 만들기>와 2019년 참여율이 높았던 <SW코딩자격 3급>은 눈여겨 볼만하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15명 이내로 최소화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수강 신청은 7월 2일(목)부터 7월 9일(목)까지 영광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별도로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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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심하고 편리하게 쓰세요!영광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마스크를 안심하고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17일 영광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전체 학생들에게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를 배부하였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교실, 복도 등 실내공간에서 마스크를 상시착용 해야 하며, 학교 일과시간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생활을 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저학년인 유·초등학생의 경우 마스크 착용 수칙 준수가 어렵고 특히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식사시간에 마스크를 두어야 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마스크가 오염되거나 종종 분실하는 경우가 있어 대비책으로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를 배부하게 됐다. 허호 교육장은 “등교이후 학교에 필요한 방역물품 지원 등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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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합시다"영광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영광읍 학교주변 유해업소 및 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교육지원청, 학교, 영광군보건소,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 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 학생 생활지도 및 교육환경보호제도 안내, 청소년 대상 술·담배판매 금지 등을 점검했다. 특히 편의점 및 슈퍼 등 담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 금지 및 금연지도를 권유하여 건전한 영업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업주들에게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교사는“앞으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해 학교 자체 생활지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호 교육장은“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며, 모두가 내 자녀라는 인식을 갖고 따뜻한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통해서 건전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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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관리·감독 부실 …비산먼지에 주민 불만 호소관내 한 모래야적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먼지와 소음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불편은 물론 건강까지 위협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6일 찾아간 현장에는 도로에서도 모래산이 보일 만큼 펜스가 낮을 뿐 아니라 야적한 모래를 비산방진막 없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다. 모래야적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소음 등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소음 규정 준수 여부와 비산먼지 방진망 적정 설치 여부, 공사현장 경계 펜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상시 점검하고 관리·감독해야 할 군이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담당 공무원은 지난해 현장 방문 3회 이후로 올해는 한 번도 현장을 찾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비산배출되는 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을 하는 자는 야적물질을 1일 이상 보관하는 경우 방진막을 덮는 것은 물론, 야적물의 최고저장높이의 1/3 이상의 방진벽을 설치하고, 최고저장높이의 1,25배 이상의 방진망(막)을 설치하는 등의 환경 관련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 시설이나 조치가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필요한 시설의 설치나 이행 또는 개선을 명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에 담당 공무원은 “해당 업체가 방진막 설치 미흡으로 관련 법령에 따라 개선 명령하겠다”며 “주기적으로 현장에 방문해 비산먼지 발생 억제 시설 등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A씨는 “여름이라 창문도 자주 열고 해야 하는데 모래야적장에서 날리는 먼지로 불편하다”며 “비산먼지 방지대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사업장에 방진망과 방진벽 설치도 중요하지만, 모래를 싣거나 내리는 장소 주위에 고정식 또는 이동식 물을 뿌리는 세륜 시설 설치 여부도 함께 단속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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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굴비골농협과 함께 고추농가 일손 돕기 나서법성면은 굴비골농협과 함께 지난 17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법성면 신장리 신산동마을 고추 재배농가(9,000㎡)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번 일손 돕기는 법성면장, 굴비골농협 조합장(김남철)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손 돕기 지원을 받은 농가는 “무더운 날씨와 부족한 일손으로 고추농사에 어려움이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고추 풀매기 작업과 고추 쓰러짐 방지 줄작업에 도움을 주셨다”며 “참여해 주신 면장님, 조합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효순 법성면장은 “올해 코로나 19로 소비 위축과 인력 부족으로 힘든 농민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도와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각자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굴비골농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과 법성면 직원들에게 고맙고 이번 농촌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면민과 소통하며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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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경로당 운영재개 사전 준비 완료영광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117일간 폐관했던 경로당의 운영을 6월 22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영광읍은 운영 재개에 앞서 전체 경로당 시설에 대하여 일제 방역을 실시하고 경로당 대표 회의를 개최하는 등 경로당 운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경로당 대표 회의에는 영광읍 등록경로당 69개소의 대표가 참석하여 운영재개에 따른 준수사항과 방명록 작성 요령, 비접촉식 체온계 사용법 등을 교육받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로당 관계자는 “군에서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운영을 재개를 결정해서 기쁘다”며 “우리 군이 코로나19 청정지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주민 스스로가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오종운 영광읍장은 “지금까지 마을의 쉼터인 경로당 휴관 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기다려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영광읍에서는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경로당 대표(총무)를 감염병 관리책임자로, 담당마을 공무원을 경로당 관리전담자로 지정하여 상시 모니터링 및 점검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코로나19의 위협에서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