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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9년도 쌀고정‧밭농업 직불금 조기 지급영광군은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보전을 위해 11월 말 지급예정이었던 2019년도 쌀고정‧밭농업 직불금 145억5천2백만원을 한 달 앞당겨 10월 말인 31일부터 농가별 지급한다고 밝혔다. 논의 공익적 기능보전, 친환경 영농의 확산 유도를 통한 국토환경 보전과 안전 농산물의 생산 장려, 농업인들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한 2019년도 고정직불금은 지급대상자 5,653명, 지급면적 10,689ha로 확정됐으며 밭작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밭농업 직불금은 지급대상자 6,181명, 6,909ha로 확정되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쌀‧밭 직불금은 올 6월까지 대상 농업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토양검사, 농약잔류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행점검 등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쌀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ha당 농업진흥지역안 107만6천원, 농업진흥지역밖의 경우는 80만7천원이고 밭농업직불금 지급단가는 작년보다 평균 10만원정도 향상되어 ha당 농업진흥지역안 70만2천원, 농업진흥밖 52만7천원 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쌀‧밭 직불금을 신속하게 지급함으로써 태풍피해로 인한 수확량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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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상징물 최종 선정제59회 전남체전 조직위(위원장 김준성)는 지난 29일 2020년 4월 영광에서 개최되는제59회 전남체전과 관련해 생명의 땅 으뜸 전남과 천년의 빛 영광의정체성, 비전 및 대회 성공기원 등을 표현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상징물 공모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34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한 결과 5개 부문에 총 252점이 접수되었고 관련 전문가 등으로구성된심사위원회에서최종 당선작을결정했다. 포스터는생동감 있고 역동적인 선수들을 표현하여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발전하는 전남과 영광의 화합과 참여 속에 서로 어우러진 행복한 전남체전의 의미를 내포한 김명숙님의 작품이 당선의 영예를 얻었다. 엠블럼은 영광의 영문 이니셜인 Y와 G를 생동감 넘치는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게 표현한 유정현님의 작품이 선정됐다. 마스코트는 전라남도 마스코트 ‘남도’와 영광군의 브랜드 슬로건인 천년의 빛 영광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빛누리’로 표현한 김재효님의 작품이, 표어는 김태윤님의 ‘희망가득 천년영광 화합가득 으뜸전남’이 구호는 성경자님의 ‘천년의 빛 영광에서 화합하는 전남체전’이 선정됐다. 대회 관계자는 “선정된 상징물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전남도민과 군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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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 안마도 선정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낙월면 안마도가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가고 싶은 섬 가꾸기는 비교우위 자산인 섬을 아름답게 꾸미고 섬 주민의 공동체 활성화와 소득 창출 사업 등을 지원하여 주민이 살고 싶고 관광객은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만드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영광군과 안마도 주민들은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주민협의회를 구성하여 역량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안마도는 2020년부터 5년간 총 50억원(도비 25, 군비25)을 투입해 다목적 복합문화공간 조성, 둘레길 정비, 경관식물 재배, 안마도 상징 조형물 설치, 방문자 센터 등을 운영하여 지역의 잠재력과 테마를 살린 이색 섬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마을주민과 모두가 협력한 결과”라며 “안마도는 육지에서 접근이 어려워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지만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섬으로 영광군 해양관광의 대표적인 명품 섬으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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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간담회 개최성면(면장 이효순)은 10월 30일 법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안전한 사회활동 참여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영광경찰서 교통관리계팀은 교통사고 사전 예방 수칙 및 작업 중 발생가능한 안전사고 대응요령 등을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법성면 맞춤형복지팀은 풀매기 및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가을철 매개감염병 예방법과 환절기 건강관리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효순 법성면장은 “어르신들 덕분에 법성면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안전수칙을 잘 숙지하여 사고 없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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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 실시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9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지진으로 인한 한빛원전 내 복합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군·경·소방·유관기관 등 20개 기관 4,000여 명이 참여하는 ‘2019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방사능방재 통합 대응체계 점검과 방사능 재난대비 주민보호 대응역량 강화에 목표를 뒀다. 훈련은 백색비상 발령과 동시에 지역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대응정보교환시스템(ERIK)을 통해 주민보호조치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비상상황 확대로 적색비상이 발령됨에 따라 홍농읍 주민 및 학생 500명을 영광 스포티움으로 1차 소개시키고 정부의 추가 주민보호조치 권고가 내려짐에 따라 법성면 주민 및 학생 200명을 2차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구호소로 대피한 주민 및 학생 대상으로 소개주민 오염검사, 입소등록, 재해구호물품 전시 및 체험 등 다양한 구호소 체험프로그램 운영했다. 또한 대피훈련에 참여하지 않는 영광읍 내 초중학교 학생 2,200명을 대상으로 실제 옥내대피훈련 및 모의 갑상선방호약품 복용훈련을 통해 비상시 학생행동요령 숙지에도 기여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실제 상황발생 시 대처가능한 현장조치행동매뉴얼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며 “유사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군·경 등 협업체계를 확고히 하고 많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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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전KPS(주) 한빛1‧2‧3사업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영광군은 지난 29일 한전KPS(주) 한빛1‧2‧3사업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와 함께 영광지역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공동 진행했다.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은 참여기관 임직원의 전문 기술을 통해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아동가정 및 이용 시설 환경 개선사업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한전KPS(주)가 함께 2010년부터 전국단위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후원금 3,795만원은 영광지역 저소득층 아동가정 3세대(영광읍, 백수읍, 군서면)에 전달하여 주거 개보수 사업비로 사용되었으며 욕실 개보수, 도배‧장판 등 재능기부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한전KPS(주)한빛1‧2‧3사업처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영광지역 아동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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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숲해설가, 숲교육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영광군 산림박물관에 근무하는 정연순 숲해설가는 지난 25일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열린 ‘제3회 전라남도 숲교육 경진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에서 활동 중인 숲해설가 등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강화와 정보공유를 위해 개최되었다. 경진대회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숲해설 및 유아숲 등 산림교육전문가 9명이 참가했으며 숲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영광군 정연순 숲해설가는 ‘엄마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참나무 거위벌레의 한 살이’를 소개했고 해설 스토리의 참신성과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광군은 현재 숲해설가 2명, 유아숲교육 지도사 1명을 물무산 행복숲과 영광산림박물관에 배치하여 숲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 6,678명, 올해는 4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8,020명이 참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영광군 숲해설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더 힘쓰고 질 높은 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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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군·도민감사관 연석 간담회 가져영광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부패예방과 청렴 영광 실현’이라는 주제로 청렴한 영광 실현을 위한 군·도민명예감사관 연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명예감사관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영광군 감사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 부패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상황 및 그동안의 성과 설명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에서 위촉한 군민명예감사관 13명과 전라남도 조례에 따라 위촉되어 활동하는 도민감사관 8명 등 모두 21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명예감사관들은 공무원들이 민원을 처리하는데 있어 소극적으로 응대하는 부분이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군·도민감사관이 자리를 함께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부패예방에 대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준성 군수는 간담회 시작에 앞서 명예감사관들과 함께 청렴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명예감사관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부패를 예방하고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으로 군정발전에 많은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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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개도국 지위 포기, 영광군 발빠른 대처영광군은 정부가 지난주(10. 25.) 농업분야 WTO(World Trade Organization, 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함에 따라 농업과 농업인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군 차원의 대응계획을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영광군농업발전협의회」에서 농업분야 선제적 피해대응 대책을 논의하고 농업분야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대정부 정책 건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인 경영안정 시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기능을 수행하는 농․어업인에게 사회적 보상을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한 「영광군 농어민공익수당」을 2020년부터 시행한다. 또한 농산물 가격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군 주요 품목인 고추, 양파, 대파에 대해 「영광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아울러 태풍․가뭄 등 각종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 품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재해․재난 시 「영광군농업발전기금」을 적극 활용하여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업은 우리 군 근간사업이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다” 며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은 매우 안타깝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농업분야 체질개선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업인․농업인단체․관계기관․관계부서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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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상낙월 해상에서 선원 1명 실종…해경 수색영광군 상낙월 해상에서 어구선별 작업을 하던 선원이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9일 오후 1시 30분쯤 상낙월 바다에서 작업하던 선원 김모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 되어 민간구조어선 2척, 해경 1척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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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나눔 함께하는 군남사랑자원봉사대군남사랑자원봉사대(대장 김희종)는 지난 10월 29일 제16회 영광군 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하여 군남면 동간리 풍운교부터 동간배수장 부근 일대에서 폐비닐 및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하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군남사랑자원봉사대는 군남면사무소 직원들과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조순수),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윤덕)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깨끗한 군남면 만들기를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대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남면을 가로지르는 불갑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렸으며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오물 등 불법투기 금지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김희종 대장은 “지역 하천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봉사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늘 많은 도움을 주시는 면민들께 감사함을 자원봉사대회를 통해서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군남면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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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음식문화 선진지 견학 다녀와영광군은 지난 24일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전남 목포시, 신안군, 함평군으로 음식문화개선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는 모범음식점 및 좋은식단 실천업소 영업주, 외식업지부, 관련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목포시와 함평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맛집을 방문해 식당 내 위생환경과 식재료 준비, 상차림 방법, 직원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타 지역의 모범적인 사례를 통해 영업주 간에 음식점 경영 방법을 나누고 업소 내 위생환경과 친절서비스 등 영광의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 음식문화개선 실천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이 음식문화의 실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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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4대 협의체장, 지방분권 법률안 연내 통과 촉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전남영광군의회의장) 등 지방4대협의체의 대표들은 10월 29일(화),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국회 정론관에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방4대 협의체 공동 대국회 촉구문』을 발표하였다. 촉구문에는 국회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지방이양일괄법안」을 비롯하여 지방재정분권의 강화 및 자치경찰제 실시 등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관계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방4대 협의체장들은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방문하여 지방이 모두 공감하고 있는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들을 연내에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요청하였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줄어드는 청년인구와 출산율 감소, 일자리 부족 등 지방은 그야말로 위기 가운데 있다며. 지방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의 역량을 키우고 주민생활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 법률안들이 하루속히 국회에서 통과 시켜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방자치 현장에 있는 지방4대 협의체장들이 국회통과에 찬성하는 것으로 여‧야 간 쟁점이 없는 법안이므로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되기를 희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재정여건은 특별히 더 어렵다. 국회에 계류 중인 재정분권 추진을 위한 법안들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반드시 연내 통과시켜 주시고,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지방이양일괄법 개정안이 국회 12개 상임위 중 11개 상임위 법안심사결과, 현재 571개 사무 중 403개 사무만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여 수용률이 71%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나, 나머지 사무의 지속적인 재검토와 함께 상임위를 통과한 사무라도 우선하여 연내 국회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말했다. 지방4대 협의체는 이러한 뜻을 모아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들이 연내 반드시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지역과 주민의 뜻과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대국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 회장은 대국회 촉구문 발표 직후 한국지역언론인클럽 기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 정부의 자치분권 ․ 재정분권과 관련해서 시도대표협의회의 대응책을 설명하고 최근 지방의회의 기능 강화를 위한 요구내용 등 협의회의 활동 방향에 대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아울러 지난 10. 30일 제7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강 회장은“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실질적 자치분권국가를 실현하고자 세종선언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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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 운영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 1.∼12. 15.)을 맞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산불방지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본청 산림공원과 및 읍·면 직원 1/4이상이 주말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2명을 선발하여 군에 3개조 10명, 11개 읍·면에 42명을 배치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산림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4,320건 중 논·밭두렁 소각으로 발생한 산불이 730건(17%)으로 입산자 실화 1,560건(36%)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수로라도 산불을 낼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한 산림인접지 외 논·밭이나 그 주변에 화재로 의심되는 불을 피우거나 연막 소독을 하는 경우 일시, 장소, 사유 등을 관할 소방서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사전 신고 없이 불을 피우다 화재 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하면 불을 피운 사람에게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 추수가 끝난 농촌에서 논·밭두렁을 태울 경우 일부 해충은 없앨 수는 있으나 천적과 이로운 해충도 함께 죽게 돼 실질적인 효과는 없다며 논·밭두렁 소각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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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 전남 첫 국세ㆍ지방세 통합민원실 개소세무서와 시ㆍ군에서 이중으로 처리해오던 세무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국세ㆍ지방세 통합민원실’이 전남최초로 영광에 개소했다. 전남도와 영광군은 지난 28일 구)영광읍사무소에서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의장, 정찬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 최현노 서광주세무서 광산지서장, 도의원, 군의원, 관계 주요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ㆍ지방세 통합민원실’현판식을 가졌다. 영광군 국세ㆍ지방세 통합민원실은 전남 도내 1호로 (구)영광읍사무소에 26평 규모로 설치했 으며 국세담당 직원 2명이 상시 근무하고, 탄력적으로 지방세 담당 1~2명이 근무하고 국세ㆍ지방세 신고, 제증명 발급, 사업자등록 신청접수, 상담 등이 주로 이루어지게 되며 영광빌딩 4층에 위치했던 서광주세무서 영광출장소는 통합민원실로 이전하여 운영된다. 그동안 은행 대출을 받으려면 국세 납세증명서와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시·군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로 상담 및 업무 관련 민원 등을 한꺼번에 다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이용 활성화와 군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세무 행정을 위해 마을 세무사와 함께하는 국세·지방세 통합상담의 날도 10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