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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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한우농장 럼피스킨 의심신고, 최종 음성1차 검사에서 럼피스킨병으로 의심됐던 홍농읍의 한 한우농장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일 홍농읍의 한 한우농장에서 일부 소에서 피부결절이 확인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전남동물위생시험소에서 1차 검사 결과 13일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농림축산검역본부의 2차 정밀검사 결과 14일 오후 ‘음성’으로 나왔다. 농장주가 임상 증상을 확인해 자체 신고했었다. 검역본부는 럼피스킨 백신이 약독화 생백신으로 영광 의심 신고 건은 접종 이후 나타난 의심 증상이라는 점에서 ‘경미한 접종반응’으로 최종 결론지었다. 앞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날 검사 결과 판정 불가 결정을 하고 살처분을 보류했었다.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22마리를 살처분 예정이었으나 판정 불가가 나오자 살처분을 보류했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 1일까지 럼피스킨 예방 백신접종을 모두 마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럼피스킨 백신은 약독화 생백신으로 접종 후 접종 부위 근처에 0.5~2㎝의 작은 결절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대부분은 접종 2~3주 후 소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럼피스킨 백신 접종에 따라 일시적으로 결절이 나타났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재검사를 실시했다. 농장 반경 10㎞ 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제한과 소독·임상 예찰을 진행했다. 럼피스킨병은 폐사율이 10% 이하이고 구제역과 달리 공기로 퍼지진 않지만 전파력이 강해 국내에서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됐으며 전남에서는 지난달 29일 무안에서, 이달 1일 신안에서 발병했다. 영광군은 지난 2일까지 관내 소 사육농가 754곳, 3만 4,407두에 대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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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청 직원들 수능날 단체 ‘관광 연수’ 물의2024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영광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단체로 관광성 연수를 떠났다가 논란이 일자 황급히 복귀하는 일이 발생해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교육행정력이 총동원되는 가장 중요한 수능이 진행되는 날, ‘자신들의 행정업무와 무관하다’며 예정대로 출발했다가 도교육청의 복귀 명령을 받고 곧바로 복귀하면서 일정 전체가 취소돼 1천만원 이상의 예산만 낭비한 꼴이 됐다. 1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영광교육지원청과 지역 일선 학교의 행정직 공무원 18명이 이날 오전 경주와 부산 일원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단체 연수를 떠났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청렴문화 확산 및 역사 안보의식 고취를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9일 연수 계획을 세웠고 연수 비용은 모두 1,080만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일정의 대부분은 유명 관광지 방문으로 채워졌다. 연수 첫날인 15일 경주 엑스포공원과 첨성대를 찾는다. 둘째날인 16일에는 경남 양산 평산책방과 대형 가구점인 이케아를 방문한다. 17일에는 국립부산과학관과 봉화마을을 방문한다. 하지만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전남도교육청은 ‘곧바로 복귀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경주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일정을 진행하다 곧바로 영광으로 되돌아왔다. 수험생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도 모자랄 판에 관광성 연수를 떠난 사실이 알려지자 증폭되는 비난에 영광교육지원청의 시급한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영광에서는 수험생 312명이 영광고(149명), 해룡고(163명) 등 2곳의 수능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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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장학금 기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0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회장 강원영) 회원 일동이 영광군 모범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1978년부터 40여 년간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법무부 산하 범죄예방국 자원봉사단체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는 강원영 회장을 중심으로 현재 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는 관내에서 비행청소년 선도, 학교 폭력 대책 교육 등을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빠르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와 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원영 회장은 “자발적 움직임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기부가 우리 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우리 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광지구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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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장성군‧고창군, 상생발전 MOU 체결전라남도 영광군과 장성군 그리고 전라북도 고창군은 지난 13일 연접 자치단체 상호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전라남도 영광군 강종만 군수, 장성군 김한종 군수, 전라북도 고창군 심덕섭 군수와 3개 군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연접 자치단체 상생발전 논의는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음에도 도를 경계로 나뉘어진 3개 군 자치단체가 가진 장점과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 간 편익시설 공유를 통해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오늘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은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우수사례가 될 것이며, 상생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면서 “각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 관광지 등 군민 편익 시설에 대한 감면‧혜택사항 공유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협력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연접 자치단체 업무협약을 통해 영광‧장성‧고창 3개 군 군민은 영광군 ‘칠산타워’와 ‘테마식물원’ 등 5개 시설, 장성군 ‘장성호수변길’과 ‘홍길동체육관’ 등 5개 시설, 고창군 ‘고창읍성’과 ‘고인돌박물관’ 등 7개 시설에 대한 군민 혜택 사항을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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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회 정공례 회원, 국무총리상 수상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0일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정공례 부회장이 농업발전 유공 포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업발전 유공 포상은 학습단체 육성과 활동에 기여하고 있는 회원과 지도자를 발굴하고 농업농촌의 발전에 공이 있는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023년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며 전수됐다. 이번에 수상한 정공례(법성면) 부회장은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으로 1990년 생활개선회 법성면 회장을 지내고, 한국농촌지도자영광군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사회봉사와 농업․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정공례 부회장은 “국무총리상은 개인의 상이 아니라 함께 노력한 영광군 회원들에 대한 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발전에 앞장서는 학습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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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함평신협, 온세상나눔캠페인으로 나눔활동 박차영광함평신협(이사장 김용식)은 11월 10일(금) 영광군 및 함평군 일대에서 취약계층 가정에 100만원상당에 전기장판, 이불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용품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영광지역은 500만원상당의 생필품과 함께 영광군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광함평신협의 이번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이다. 2016년부터 시작해 8회째를 맞는 나눔캠페인을 통해 전국 672개 신협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온열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누며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영광함평신협 김용식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함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담긴 신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며, “영광함평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며 지역상생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광함평신협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초록디딤돌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통해 멘토링 사업, 매년 김장 나누기, 불우이웃돕기성금, 장학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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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광소방서 학생기자단 모집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오는 19일까지 제1회 영광소방서 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영광 소재 초·중·고등학생 또는 거주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기자단은 소방서 관련 화재예방활동 및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위험사례 공유 및 각종행사나 중점시책사업 등의 홍보활동을 SNS 통해 펼치게 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초(겨울방학 기간 내)까지 활동하게 되며 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에게는 소방서장 표창 수여 및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지원서는 소방서 홈페이지 또는 아래 링크로 접수하거나, 예방안전과 (061-350-0862)로 접수하면 된다. 이관섭 서장은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소방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 고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학생 기자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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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새마을금고 느티나무자원봉사대 집수리 자원봉사를 통한 약 668만원 지역 환원영광새마을금고 느티나무봉사대(이사장 박주경)은 지난 28일에 법성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주택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대는 법성면사무소와 연계로 집이 없어 생활 안전이 불안전한 독거노인댁에 봉사활동을 하였다. 벽에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벽버터 공사 및 사이딩 후 외벽도장공사를 하였으며 또한 화장실이 따로 존재하지 않아 입식 공사비를 지원하였고 주택 내부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영광새마을금고 이사장(박주경)은 “겨울을 앞두고 집이 없어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어 임직원 모두 보람된 하루였으며 특히 노인이 되면 화장실이 편해야 하는데 바로 옆에 화장실을 만들어 준 것이 최선의 기쁨이었다.”고 전했다. 2010년 4월부터 발족한 영광새마을금고 느티나무 자원봉사대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대로써 코로나19 이전에 2개월에 1회 자원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원이 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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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법 전승관 회원, 영광군인재육성기금 장학금 1백만 원 기탁고법 전승관 회원들은(한수산 외 13명)은 지난 14일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1백만 원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고법 전승관 회원들이 제72회 개천예술제 신인부 대회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여 받은 상금 100만 원으로, 예술(국악) 분야 인재개발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하게 되었다. 고법 전승관 회원들은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을 계획이라며 다시 한번 각오를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회원분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군에서는 군민들이 문화ㆍ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해당 기탁금으로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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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군수, 건조 벼 매입 현장 찾아 농업인 격려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친환경벼, 일반벼)를 지난 7일부터 본격 매입함에 따라 읍면별 매입현장을 찾아 매입 관계자와 출하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고 밝혔다.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8,075톤 중 산물벼 500톤은 매입을 완료하였으며, 건조벼 7,575톤(친환경벼 292, 일반벼 7,283)은 11월 말까지 읍면별 정부양곡 보관창고 등 지정 장소에서 51회에 거쳐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새청무 2개 품종으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출하하면 되지만, 매입품종 이외 품종이 혼입되거나 적정 수분이 맞지 않을 경우 매입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농가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30천원/포대)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농식품부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가격을 최종 확정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공공비축미곡 최고의 등급을 받기 위해 정선작업과 적정 수분을 유지하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매입 현장에서 지게차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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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영송, 영광곳간에 성금 1,000만 원 기탁지난 13일, 영광군 백수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영송(대표 양회범)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영광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직원들과 마음을 모아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한 양회범 대표는 지난해에도 영광군 희망나눔 캠페인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여 훈훈한 나눔을 이어 오고 있다. 한편, 강종만 군수는 “나눔‧기부에 동참해주신 농업회사법인 영송 대표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면서 “모범적인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내 이웃을 돌보는 복지영광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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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서 선배와 말다툼 중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 체포영광경찰서는 학교 선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62살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11일, 오후 4시 반쯤, 영광읍내 한 상가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학교 선배인 63살 남성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식당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후 사무실로 이동해 말다툼을 벌이던 중 가해 남성이 흉기로 피해 남성을 찌른 것으로 확인됐다 옆구리를 찔린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졌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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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체육인 릴레이 인터뷰⑥] 영광FC U-12 김희성 감독★꿈은 이루어진다★ 영광 꿈나무들의 땀방울에 가치를 빛내다 Q.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성적에서 벗어나 선수육성을 목표로 열심히 지도하고 있는 영광FC U-12 감독 김희성입니다. Q. 영광FC 창단과 구성은? 영광FC U-12는 기존 영광초등학교에서 2018년도에 학원팀에서 클럽팀으로 전환했으며 현재 인원은 선수 35명 감독 1명 코치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김희성 감독님만의 지도철학은? 유소년 시기에는 경기에서 이기고 성적을 내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승리는 그 학년에 팀 멤버가 좋다면 어떤 지도자라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승리보다는 방향성, 그리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게 저의 지도철학 입니다. 유소년은 그날 경기에 이기고 몇 골을 넣고, 먹히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축구를 즐기고 잘 배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 성적압박, 스트레스 부담감을 주지 않고 축구 자체를 즐기고, 주입식으로 축구를 배우는 게 아닌, 창의성과 유연성 있게 스스로 생각에서 움직이는 것. 그리고 유소년은 기초훈련과 올바른 경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선수이기 전에 어떠한 성장을 할지 모르는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Q.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적과, 가장 아쉬웠던 순간은? 저학년때 축구를 시작해서 6학년 때까지 가르치면서 축구로 인해 아이들이 실제 생활이나 축구를 잘할 때 보람을 느끼지만 6학년 시즌이 끝나고 진학할 때 좀 더 잘 가르처서 다음 레벨로 진학시켜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렇지 못할 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Q. 유소년 선수에게 재능과 훈련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예체능이라면 아무래도 재능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대략 50% 정도는 재능의 영향이라고 생각해요. 교육과 훈련이 나머지 50% 정도일 겁니다. 어느 하나만으로는 안 돼요. 둘 다 같은 수준으로 중요합니다. Q. 올해 영광FC U-12 축구팀이 대회에 참가해서 이룬 성과는? 그리고 기억에 남는 대화가 있는지? 2월 강진청자배, 5월 129주년 정읍농학혁명대회 우승, 7월 전북금석배축구대회, 8월 경주화랑대기축구대회, 3월부터 9월 전남주말리그까지 대회에 출전한 것 같습니다. 5월 129주년 농학혁명대회에서는 우승도 했지만 기억에 남는 대회를 뽑자면 경주화랑대기가 기억이 남는 것 같습니다. 부산아이파크프로팀 서울신정 서울대동 전국에서 유명한 팀들이랑 경기해서 긍정적인 경기결과로 대회관계자들도 놀란 표정으로 물어보더라구요. 영광fc 너무 잘 하는거 아니냐고요. Q. 대한민국 U-22 올림픽대표 주장 조성권 선수가 영광FC U-12 출신인데 이곳에 아이들이 프로선수로 성장하고 제2의 조성권 선수가 나올 수 있겠는가? 아이들의 꿈 중 하나는 분명 국가대표가 되는 것 일 겁니다. 조성권 선수도 코치 시절에 영광초에서 지도했었습니다~ 조성권 선수도 초등학교 시절에도 정말 열심히 하는 선수였습니다~ 현재 영광fc선수들도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면 앞으로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지금 영광에서 유일무이한 엘리트 유소년 스포츠구단인데 전남에서 그리고 더나아가 전국에서 영광fc-u12이 어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나?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전국 어디에 나가도 경쟁력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쟁력보다는 우리팀의 색깔, 저희팀의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다 보면 좋은 팀이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Q. 끝으로 영광FC U-12 감독으로써 꿈이 무엇인가? 영광FC U-12 우리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축구를 배우고, 축구실력 향샹과 인성적으로 좋은사람으로 커갔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 곳 출신 선수들이 프로선수로 데뷔하고 해외리그에 진출하는... 조성권, 박지성, 손흥민과 같은 선수들이 성장하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축구 선수들의 꿈인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를 배출하는게 제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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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영광에 걸쳤다고 불갑산이 갑자기 모악산?영광군이 함평군과 불갑산 도립공원 명칭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함평군 정치인과 사회단체 등이 불갑산 연실봉에 ‘모악산-516m 함평군 최정상’이라는 표지석을 세우면서 양 지자체 군민 간 갈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 모 사회단체가 지난달 31일 불갑산 정상에 헬기를 동원해 기습적으로 표지석을 설치하면서 문제가 발단됐다. 이들은 해당 지역 신문사 방송을 통해 “2023년 10월 31일 우리는 ‘함평’이라는 지명을 쓰기 시작한 614년만에 최정상 표지석을 최초로 세우게 되었다”면서 “이는 1914년 일제에 의해 ‘불광산’으로 창지개명 당하고 다시 일제에 의해 ‘불갑산’으로 불리게 된 산 이름을 원래대로 찾아 만천하에 알린 날이기도 하다”고 주장하며 표지석 설치 배경을 설명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영광군민들은 어이없어 하는 분위기다. 어바웃영광 신문사가 운영하는 sns커뮤니티에서는 “신성한 산에 이게 뭔짓인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못난 짓한다”, “이거 이래도 되는건가요?” 등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영광군은 지난 1959년 작성된 대한민국 최초 전국 지명조사철에 불갑산의 경도와 위도 좌표가 현재 불갑산 위치와 일치하고, 모악산의 경도와 위도는 다른 곳이며 또한 ‘모악산 도립공원’이라는 명칭도 지난 1971년부터 전북 김제에서 쓰고 있어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영광군청 관계자는 “지금 서울이라는 표시를 쓰고 있는데, 옛 지도 보니까 한양이더라. 그럼 서울도 ‘한양’으로 바꿔야 된다는 주장이냐”며 반박했다. 박원종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갑산의 지명은 대한민국 법으로 인정된 불갑산 도립공원”이라며 “양 지자체간 협의는 온대간대 없이 사라졌으며 갑작스러운 헬기 점령으로 표지석을 세운다고 불갑산이 변하지 않는다. 각박한 예산상황 속에서도 불갑산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대대적인 예산을 투자해 온 영광군과 영광군민을 무시한 처사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검토한 뒤 도 지명위원회를 열 계획이라며 최종 결정은 국가 지명위원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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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안전맵(map) 그리면 소화기 드려요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우리집 안전맵(map) 그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집 구조에 맞는 피난 안내도를 그리며 화재·재난 발생 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 안전원이 주관하는 행사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참여 방법은 안전맵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캡쳐 한 후,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화기를 상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관섭 서장은 “가족 구성원과 함께 우리집 피난안내도를 그리며 가족 간 안전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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