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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투기 '심각'…"행정은 나 몰라라"최근 관내 도로 곳곳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악취는 물론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영광군 환경관리센터 인근 주민들이 분리수거와 직 매립 등을 이유로 쓰레기 반입을 막아서면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아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관내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도 반복되고 있지만, 행정은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17일 찾은 관내 한 도로에는 감시카메라가 설치가 무색할 정도로 분리수거도 하지 않은 채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쌓여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현행법상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문전배출이 원칙이지만, 종량제봉투보다 저렴한 파란봉투에 담아 배출된 쓰레기가 훨씬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테이프 등을 이용해 정해진 용량을 초과해 배출하는 예도 적지 않다. 또 폐기물관리법에 의거해 쓰레기 무단투기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도 있지만, 영광군 올해 단속 건수는 겨우 22건에 그쳤다. 그나마 적발된 단속 건수도 감시카메라를 통한 적발 건수가 아닌 인근 주민들이 신고해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져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는 목소리가 크다. 단속용 CCTV가 상시 운영 중임에도 여전히 무단 투기가 끊이지 않아 효용성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도시환경과 관계자는 “감시카메라가 있더라도 주민들이 신고할 경우에만 카메라로 무단투기자를 찾아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감시카메라가 몇 대 정도 설치되어 있냐는 질문에는 “담당자가 아니라서 모른다. 팀장님이 관리하시는데 (영광 환경관리센터와)협상하러 가서 자리에 안계신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 군에서 쓰레기 수거 거부없이 일체 수거를 해와서 주민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다. 미화원분들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 유씨는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쓰레기 대란이 올 것 같다.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뒤져 주소 등 인적사항을 토대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리·감독 해야 할 군에서 쓰레기 미수거라는 악수를 둬 여러사람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지난 8월에 쓰레기 반입 저지 때는 법성의 한 야적장에 쓰레기를 보관했지만, 현재는 예산 부족으로 그마저도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환경관리센터 인근 주민들이 분리수거와 매립장 악취 문제로 쓰레기 반입을 막아서면서 쓰레기 수거가 일주일째 안 되는 상황 속에 영광군이 대책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영광군 전역에서 쓰레기 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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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험사기 급증…"우린 미성년자니까 괜찮겠지?"청소년들의 범죄가 날이 갈수록 지능적이고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지난달 전남경찰이 6개월간의 수사 끝에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혐의로 A(20)씨를 구속하고 공범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중 구속된 A씨와 공범 다수는 영광 10대 학생들도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관내 선.후배들로 “교통사고를 내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보험금이 나오니 그 중 일부를 주겠다”며 범죄가담을 유도했다. 이들은 상대운전자와 공모하고 일부러 사고를 내는 수법과 신호위반 차량이나 교통법규위반 차량이 있으면 충돌하는 방법으로 병원에 입원해 과다한 보험금을 청구하고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범 B씨는 “처음에 차에만 타 있으면 된다. 그리고 내가 하자는대로만 하라고 해서 차에 탔는데 진짜 사고가 날줄은 몰랐다”며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수십만 원의 돈이 생기니 범죄라는 사실은 잊어버리고, 오히려 주변 친구들까지 가담시켰다”고 말했다. 또래 대상 범죄는 기본이고 불법인줄 알면서도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라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범죄에 가담하는 청소년이 늘고 있다. 범죄 유형도 보험사기, 차량털이, 보이스피싱, 무면허운전, 음주운전 등 다양하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교통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범죄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3326명)에 비해 16.2% 증가한 3920명에 달했다. 폭력·강력사건까지 포함하면 올해 3만3139명으로 전년도보다 6% 늘었다. 관내 학생 C군은 “쉽게 돈을 벌 수 있고 한 건의 사고로 큰 돈을 벌 수 있으며 만약 범죄 사실이 밝혀지더라도 청소년 보호법으로 낮은 수위의 처벌을 받는다”며 “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렇게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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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영광군은 2020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전라남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한방갱년기건강교실, 한방육아교실, 뇌건강지키기교실, 장애인방문건강관리사업, 골관절예방교실로 생애주기 대상자별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프로그램을 어려운 가운데에도 목표량을 달성하였으며, 다수 대면이 어려운 프로그램은 계획을 변경하여 찾아가는 맞춤형 소규모·소집단으로 횟수를 늘려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장애인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재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한의사,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한팀으로 한의 중재, 운동, 일상생활관리 등 장애관련 합병증 예방을 위해 보건소 재활실과 연계하여 삶의 질 향상에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지난 11월말 전국 단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2019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우수기관과 우수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지식으로 아이를 키우는 시대’에 우리 정서가 담긴 포대기를 활용한 전통육아는 오랜 시간 신체 접촉을 통한 애착육아법으로 『포대기 애착육아 전통놀이교실』이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주민들 스스로 건강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영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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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포츠센터건립”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개최영광군은 지난 14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수영장 2층 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와 군의회 의원, 관계공무원 및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스포츠센터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영광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의 설계공모안을 토대로 동선 및 내부공간 구조 및 평면계획을 분석하여 최적의 시설안을 배치하고 앞으로 체육인, 군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및 체육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체육시설기능 중복 방지와 ▲시설물 공간의 효율적 활용방안, 내 외부 구조와 설비계획 등을 중점 논의했다. 영광스포츠센터는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영광스포티움 부지 내에 100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연면적 2,961㎡ 규모로 건립하게 되며 1층엔 시설운영을 위한 지원시설, 2층엔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시설, 3층엔 활동적인 운동경기를 위한 경기시설로 조성이 된다. 또한 출입의 편리를 위해 1층출입구 외에도 경사로를 만들어 2층 주출입구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건립되는 스포츠센터는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포츠 복지와 교육, IT 등을 연계하여 스포츠 복지를 향상시키고 스포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준성 군수는 “오랫동안 준비해 온 스포츠센터 건립사업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만큼 아름답고 효율적인 기능을 갖춘 스포츠센터가 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영광 군민이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면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더욱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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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도 주관 토지행정 연구대회 2개 분야 우수상영광군은 지난 11월과 12월 중 전라남도 주관으로 개최한 토지행정 연구과제 워크숍에서 2개 분야 모두 영광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 2020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우수연구 과제발표와 ▲ 2020 개별공시지가 비대면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되었는데 합리적인 개별 토지가격 산정, 재난 시 긴급하게 현지 위치 안내 등의 주제로 연구과제 발표와 질의를 통해 토지행정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연구과제 발표 결과 ‘시·군 경계지역의 지가균형 유지를 위한 개선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최은비 주무관(종합민원실)이, ‘국가지점번호 활용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박미선 주무관(종합민원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토지행정 2개분야 모두 우수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해 영광군이토지행정업무 선도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김범상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토지행정 연구 성과를 다양한 업무에 적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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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정성 드린 마스크와 장애인를 위한 패딩 기탁하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최성숙)와 하누리장애인복지회(회장 남궁경문)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자체 제작한 순면 마스크 300매, 마스크 줄 100개, 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패딩 60벌을 영광군(군수 김준성)에 기탁하였다. 하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지난 6개월 동안 장애인들에게 마스크 제작과 다양한 만들기 교육을 통해 전남 장애인경진대회우승을 하였으며 그 성과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만든 위생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순면 마스크와 마스크 줄을 직접 제작하고 지역의 어려운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패딩을 기탁하게 되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하누리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아름다운 손으로 만들어 주신 마스크와 마스크 줄은 단순히 마스크 이상의 의미를 갖는 것으로 코로나19 감염병을 이겨내려는 군민 모두의 뜻이 집약된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또한 하누리장애인복지회가 기탁한 패딩을 통해 장애인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게 될 것을 생각하니 감사하다.”며 “다시금 힘을 내고 극복의지를 하나로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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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겨울철 농기계 보관 및 관리 철저 당부영광군은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농기계를 장기 미사용하기 때문에 관내 농업인들에게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각종 농기계 관리·점검 및 보관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에 농기계가 정비 없이 야외에 방치하거나 눈·비에 노출하게 되면 부식이 발생하고 이는 곧 각종 고장의 원인으로 이어져 내구연한이 단축되기 때문에 겨울철 농한기는 농기계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값비싼 농기계는 수입차에 버금가는 가격으로 꾸준한 관리가 우선 되어야 하는데, 농기계 장기 보관에 앞서 농기계 내·외부를 깨끗이 청소하고 기름칠한 후 습도가 낮은 격납고나 비가림 시설에 덮개를 씌어 보관하는 것이 녹 발생 및 부식 발생을 막아 농기계 사용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다음은 겨울철 농기계 보관 시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다. ▶공기청정기, 배기구 등은 마개나 종이 등으로 막기 ▶동력전달장치, 레버, 벨트는 풀어서 보관하기 ▶휘발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연료를 비워두기 ▶경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연료를 가득 채우기 ▶냉각수는 농도에 맞는 부동액 사용하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방전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배터리 (-)단자 분리하기 ▶타이어 공기압은 표준보다 높게 설정하고 바퀴의 앞‧뒤에는 굄목 괴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보관 기간이 길어지는 겨울철에는 화재 예방관리에 힘써야 하며, 각 기종별로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하여야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고장 없이 영농적기에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겨울철 농기계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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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내년 e-모빌리티 산업 “성장동력 날개달아”영광군은 2021년도 국고 사업 예산 중 e-모빌리티와 관련한 국가 예산 387억 원을 확보해 e-모빌리티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한 국고 예산은 현안사업 8건 317억 원, 신규사업 3건 70억 원 등을 포함한 총 387억 원으로 내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국고지원 건의사업 보고회를 개최하는 한편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분주하게 노력한 성과물이다. 주요 현안사업은 ▲미래이동수단 사용자 경험 랩 증진 기반구축사업(41억) ▲초소형전기차 산업 육성 서비스 지원 실증사업(39억) ▲중소·중견 기업지원을 위한 전기자동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개발(90억) ▲이동형 융합 기기용 전원시스템 고안전성 평가 기반구축사업(38억) ▲e-모빌리티기반 소형 수소연료전지실증 인프라 구축사업(25억) ▲전남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사업(39억)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40억) ▲제4회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사업(5억)으로 총 8건에 국비 317억 원을 확보하여 e-모빌리티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신규사업으로는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30억) ▲미래차전자파 적합성 인증평가 시스템 구축사업(30억) ▲e-모빌리티 공정 고도화 기반 구축사업(10억)으로 총 3건에 국비 70억 원을 확보하여 새로운 e-모빌리티 사업을 통한 기존사업과 연계하여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영광군은 e-모빌리티 기반 구축, 산업 육성, 산업 확산, 산업 융합까지 4단계의 플랜을 기반으로 한 2025년까지 100여 개의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2,000개의 일자리창출을 통하여 영광의 미래를 이끌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 100년 변화를 이끌어 갈 중요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확보로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며 “국비 예산 확보에 함께 노력해준 지역구 국회의원, 도․군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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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영광군은 12월 1일 기준으로 관내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덤프트럭 등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제2기분 자동차세 1만1,831건에 1,954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며, 납세 고지서 없이도 농협, 국민은행 등 금융사 어플리케이션, 위택스(www.weta x.go.kr), 지로(www.giro.or.kr), ARS(☏080-350-3651)등을 활용하여 납부하면 된다. 자동이체 신청자의 경우 납기 말일에 자동으로 인출되므로 반드시 예금잔고를 확인해야 한다. 김희종 재무과장은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오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는 불이익이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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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전통시장(5일장) 상인회 성금 전달영광전통시장(5일장) 상인회는 지난 11일 5일장 상인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희망을 잇는 사랑의 성금 61만 4천 원을 영광군(군수 김준성)에 전달하여 지역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2016년부터 영광 대신지구 고추시장 일대에 펼쳐진 영광전통시장(5일장)은 75명의 회원들이 전통시장의 명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바쁜 생업 현장에서도 회원들이 하나되는 상인회를 만들기 위해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고객 만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회원들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김길섭 회장은 “영광전통시장(5일장) 상인회는 영광주민의 5일장 사랑에 항상 감사하고 있으며 사랑에 보답하고자 3년 전부터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밝히며 “영광전통시장(5일장)은 옛 추억을 간직하고 따뜻함을 주는 5일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영광주민을 위해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주시고 상인회 회원들이 따뜻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셔서 감사하고 마스크 쓰기,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5일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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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청소년 ‘그루밍 성범죄’ 기승…청소년 일탈 주의오갈데 없는 가출청소년들을 원룸, 모텔 등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시도하는 등 ‘그루밍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호감을 얻거나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며, 마부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시켜 단장시킨다는 뜻의 그루밍(Grooming)에서 유래되었다. 최근 관내 가출청소년 A양은 SNS를 통해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만나 어울리면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며 비행하는 동안 종종 용돈을 주던 선배 B군과 연락을 하며 지냈다. A양은 B군이 먹을 것과 숙소를 제공해줘 심리적으로 많이 의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군은 경제·심리적으로 불안정한 A양을 협박해 성관계를 제안하기도 했다. 급기야 A양은 돈을 벌 수 있는 성매매를 하자고 제안한 B군을 피해다녀야 했다. 한국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N번방 사건처럼 스마트폰 사용, 비대면 활동 등이 과거보다 크게 늘어난 만큼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공간에서의 그루밍 범죄를 예방할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전체 성폭력 피해 상담사례 452건(피해자 299명) 중 온라인 그루밍 피해는 42건(9.3%)으로, 2018년 26건과 비교해 1.5배 이상 늘어났 다. 특히 온라인 그루밍 피해자 중 10대(33건)의 비율은 78.6%로 가장 높았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4월 발표한 '2019년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중·고생 6423명 중 11.1%가 지난 3년간 '온라인에서 원치 않는 성적 유인 피해를 당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만남을 유도하는 것까지 경험한 비율은 2.7%였다. 이와 관련 영광경찰서 관계자는 “올해 신고접수된 가출청소년은 4명으로 파악된다”며 “가출청소년의 성범죄 신고접수 건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광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내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C씨는 “우리 아이도 언제 그런일을 당할지 몰라 불안하다”며 “특히 성범죄의 경우 당하고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 교육청에서 사전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영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갈수록 수법이 지능화되는 청소년 범죄예방에 관심을 갖고 예방대책 마련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청소년 범죄 피해학생 지원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대책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에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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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도 규제혁신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군 선정영광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0년 규제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규제혁신 우수시군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건의과제 실적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선정 건수 △자율적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투자 우수사례 실적 △중기부 지방규제애로 건의․개선 실적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실적 등 5개 상위지표 15개 하위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영광군은 낡은 규제와 관행을 개선하여 군민의 삶을 바꾸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규제혁신을 이루기 위해 불합리한 자치법규 87건을 정비하고, 주민규제입증책임제를 도입하여 40건의 등록규제를 정비하였으며, 151건의 규제혁신과제를 발굴하여 이 중 29건이 중앙부처에 선정되었다. 또한 규제혁신에 대한 공직자와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시책으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10회 운영하고,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규제혁신 우수부서 및 유공공무원 표창, 규제혁신 군민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여 군민․기업․공직자가 함께 하는 변화를 이루고자 노력하였다. 이러한 군의 노력으로 지난 11월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에 전라남도 최초로 인증기관에 최종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하고 국무총리 기관 표창이 확정된 바 있다. 영광군수는 “군민 한분 한분의 불편에 귀를 기울이고, 숨은 규제를 적극 발굴하여 군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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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연합청년회 통합과 연대를 위한 발걸음영광군 연합청년회는 지난 10일 영광군에 통합과 연대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덴탈마스크 20,000매를 전달하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영광군 연합청년회는 2018년 각 읍·면 청년회장단이 청년의 단합과 교류활성화로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고자 창립하여 현재 17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매월 통합과 연대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청년의 날 행사 주관, 영광게이트볼대회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었다. 전성오 회장은 “영광군 연합청년회는 출범한 지 이제 3년 차인 신생조직이지만 우리 지역 청년들의 정체성과 청년의 시대적 소명, 지역의 내일을 역동적으로 만들고자 고민하고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주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회원들이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확산에 부족하나마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청년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각종 행사에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연합청년회의 모습이 든든하고, 지역을 섬기는 청년의 소명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값진 기부를 해주어 더욱 고맙다.”며 “지역의 내일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연합청년회가 하나로 모여서 건설적이고 지속적인 연대를 이어가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항상 함께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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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라남도 인구정책 우수 마을 평가 ‘최우수상’ 수상영광군이 지난 10일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2020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우수 마을 및 기업 평가 시상식에서‘최우수상’수상과 함께 시상 사업비 4백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인구문제 극복 참여 분위기 조성과 우수시책 발굴·확산을 위해 인구정책 실천에 적극 참여한 도내 우수 마을과 기업을 선정·시상하는 평가로써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비롯한 지역공동체 강화, 소득증대, 청년고용 확대 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기여도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하여 영광군의 군남면 죽신마을이 최우수 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군남면 죽신마을은 찰보리 주산지로 2012년 정부의 보리수매제 폐지에 따라 보리농가의 소득 하락 및 보리산업의 위기가 찾아오자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마을 대표농산물인 보리를 활용한 마을기업‘지내들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보리를 활용한 상품개발 및 판매 등으로 지난 5년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뤄내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특히, 마을 출신의 돌아온 청년들과 마을 어르신들의 세대간 협업을 통한 운영, 마을기업 사업 추진 시 지역 내 고령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매·사용함으로써 지역주민과의 상생, 지역에 꾸준한 기부(봉사)활동 추진, 마을 청년과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여 정기적인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등 공동체성 강화에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죽신마을 이선화 대표는 이 날 시상식에서 ‘세대간 어울림, 웃어보리’라는 주제로 귀농청년과 마을주민 간 협업을 통한 마을기업의 성장 추이, 소득창출 과정, 성과 등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공동체의 가치에 대한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준성 군수는 “인구감소로 지방소멸론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심각한 인구 위기 상황에서 인구정책 우수 마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이며, 앞으로도 우수사례와 시책을 적극 발굴하여 군민 모두가 인구문제 극복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인구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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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전라남도 목공예 제품 콘테스트’최우수상 수상영광군은 국산목재 이용 촉진 및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에서 개최한‘2020년 제2회 전라남도 목공예 제품 콘테스트’에서 김행보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목공예, 체험소품 분야에서 총 98개 작품이 출품되어 각축을 펼진 끝에 영광군 김행보씨의 LED 서각 조명등‘짙은밤’작품이 목공예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본 작품은 은행나무 폐목을 활용해 서각을 제작하고‘LED등’을 접목하여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작품성과 실용성을 잘 갖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행보씨는 현재 영광군 어울림 서각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군에서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벌채목을 활용하여 목재작품(서각)으로 제작,올해는 10월부터 11월까지 산림박물관에서 서각 전시회를 열었다. 영광군은 이 밖에도 목공예 콘테스트에 5개 작품을 출품하여 김수영씨‘정(情) LED실내조명등’과 박상주씨‘4단 진열장’작품이 입선하면서 영광군 목공예 분야에 위상을 높였다. 박정현 산림공원과장은“이번 대회를 계기로 목재자원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강구하고 목재제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으로 생활 속 목재문화 정착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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