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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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코로나19 극복 위해 모든 군민대상 두 번째 마스크 배부영광군은 지난 11일 수도권, 광주, 전남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다수 발생함에 따라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기부받은 마스크 16만 2천여 장을 군민 5만4천여 명과 관내 체류 등록외국인 천여 명에게 배부하기 위해 1인 3장씩 소분·포장하는 작업을 실시했으며, 마을 이장과 읍·면사무소 담당공무원을 통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마스크 3장씩을 세대원 수대로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7월에도 ㈜영창에스엔티(대표 김영백)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를 포함하여 군민 1인당 3장의 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지난 8월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시행되면서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노래연습장, PC방, 직접판매홍보관 등 고위험시설과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밀집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현장 점검하고 관내 시가지, 공용버스 터미널 등에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비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감염병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모든 군민께서는 실내외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자주 씻기, 2미터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확실하게 준수해 주실 것”과 “추석 연휴기간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벌초 대행업체 서비스를 활용하는 등 타 지역 방문과 외부인 접촉을 자제하시고 최대한 집에 머물러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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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창, 영광군에 코로나 방역 살균소독수 기부뉴스창은 지난 11일 영광군청을 방문하여 300만 원 상당의 살균소독수 64통(20L)을 전달했다. 강지훈 편집국장은 “영광군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기부받은 물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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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무시하는 학생·학부모들…“담임 맡는 게 두렵다”최근 관내 중. 고등학교 교사들이 담임을 맡지 않으려고 담임교사 기피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생활지도 과정에서 교권침해와 과도한 진학. 행정업무로 일과 생활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채우지 못하는 자리를 기간제 교사가 억지로 채워야 하는 부작용까지 생기고 있다. 교사들은 교권보호와 담임수당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담임을 하겠다며 희망하는 교사는 드물며 이마저 거절하는 교사들이 대부분이다. 담임 기피 현상의 큰 원인은 교권침해다. 관내 A 중학교 교사는 “담당 학급의 학생을 지도. 관리하는 역할을 하기에 학생들과 부딪힐 일이 많다. 더욱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걸려오는 학부모 민원까지 감당해야 하다 보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크다”고 했다. 또 다른 교사 B 씨는 “신고해야 본전도 못 건진다며 교권침해를 당해도 참는 경우가 많다"라며 “민원에 시달리기 싫어서 담임을 피하게 된다. 과거에나 학생과 부모들이 담임을 무서워하고 존중했지, 지금은 툭하면 교육청이나 관련 게시판에 올려서 지도하기도 두렵다"고 했다. 특히 고등학교 담임은 대학입시 관련 업무와 취업상담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더 크다. Y 고등학교 교사는 “수시 전형 확대로 과거보다 학생부 기록업무와 야간자율학습 감독까지 담임교사가 맡아야 하고 고3 교사의 경우 일주일에 3회 이상은 저녁 10시가 넘어야 퇴근한다"라며 “어린 자녀가 있는 교사는 담임을 생각조차 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일부 시·도교육청은 담임 기피 현상 해결을 위해 담임교사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유인책을 제공하고 있다. 가산점은 교장, 교감으로 승진하는데 쓰인다. 하지만 이마저 공립에 해당하는 내용이라 사립의 경우 재단에서 각자 기준에 따라 교장, 교감이 정해지기 때문에 별다른 대책은 없다. 담임교사에게는 월 13만 원의 수당이 별도 지급되지만 향후 받을 스트레스 생각에 차라리 돈을 안 받고 스트레스를 안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최시연 기자 ygabo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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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영광농협은 ”농업인 중심, 소비자가 공감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운영“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소량 다품목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영세·중소농업인의 농가소득 증대, 신선·안전먹거리 공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 신축에 사업비 약 38억원(정부·지자체보조 5억 6,800만원, 중앙회 1억 8,800만원, 자부담 30억 4,400만원)을 들여 오는 9월 5일부터 개장에 들어간다. 영광농협은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앞두고 약 3년 전부터 농가교육,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왔고, 앞으로도 로컬푸드 출하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지도·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직매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영광농협 정길수 조합장은 ″생산자인 농민은 자식같이 애써 키운 농산물에 대해 제값을 못 받고 있으며, 소비자는 유통물류 비용으로 인해 제값에 못사는 것이 작금에 농산물 유통시장의 현실이다〃며 금 번 개장은 시작에 불과하고 행정과 보조를 맞춰 농산물이 제 값 받는 그날까지 계속 그 범위를 넓혀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당초 출하를 계획했던 농가들의 농산물 출하가 어려워짐에 따라 개장을 앞두고 구색 맞추기에 심열을 기울리고 있으나 이마저도 어려운 상황이라 토로하고 있다. 한편 영광농협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범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개점식은 무기한 연기하고 바로 영업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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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및 ㈜테크로스 환경서비스㈜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및 ㈜테크로스 환경서비스는 지난 9일 영광군에 마스크 5,000매를 기부했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및 ㈜테크로스 환경서비스는 국내외 순수․초순수와 같은 공업 용수 공급, 하폐수처리, 하수 재이용 등의 수처리 사업,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화, 대기오염 방지사업, ESS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사업개발, 설계․시공․운영을 하는 종합환경기업이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및 저소득층 농가의 방역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및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수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마스크를 기탁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광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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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광군향우회, 영광군에 집중호우 피해 성금 기탁재경영광군향우회에서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일 성금 2천2십여만 원을 영광군에 기탁하였다. 이번 성금은 영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향우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다. 김창균 재경영광군향우회장은“수해 피해를 입은 고향 영광으로 지금이라도 봉사활동을 가고 싶은 마음이나, 수도권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다”며 안타까운 마음도 함께 전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번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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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점령한 차량들, 보행자 통행은 어디로?영광읍 학정사거리에서 H고등학교 사이의 왕복 2차선 도로와 분리된 인도(人道)를 점거한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지나갈 틈이 없어 보행자들의 불편이 늘고 있다. 주차공간 부족 및 이동편의 등을 이유로 불법주·정차가 극성을 부리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일 찾아간 현장에는 학교가 인접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행이 많은 곳으로, 인도를 점거한 불법주·정차량으로 인해 차도로 내려가 걸을 수 밖에 없어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되고 있지만, 불법주정차 단속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인도 뿐 아니라 횡단보도까지 점거한 차량 때문에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60대 여성보행자는 일반차량과 차도를 함께 달리고 있었다. 인도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아침에 아이들이 등교하거나 하교 시 차도로 지나가는게 항상 불안하다. 오후6시가 넘으면 수백 미터가 다 주차장이다. 영광군에서 빠른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호소했다. 이 같은 인도 위 불법주정차 차량들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인도 보도블럭이나 볼라드 등 각종 시설물 파손으로 이어져 수리하기 위한 예산낭비를 불러오는 등 문제가 되고 있다. 또다른 주민 B씨는 “위쪽 아파트로 갈수록 더 심각하다 그쪽 인도는 사람도 못 지나간다. 볼라드를 설치하는 것은 효과보다 오히려 보행자들만 불편을 겪는다”며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 시민의식을 개선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생활불편신고앱’을 이용한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행안부 지침상 인도 위 불법주정차량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사실상 현장 단속밖에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인력이 부족해 주기적인 현장 단속은 힘들다. 볼라드를 설치해 인도를 점거하는 차량을 차단하는 방법은 도시미관을 해친다”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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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사지구 관광지에서 불갑수변공원까지 PM 시험주행영광군은 지난해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라 PM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불갑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갑사지구 관광지에서 불갑수변공원 구간까지 PM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PM(퍼스널 모빌리티, 개인형 이동장치)을 몸소 체험하면서 주요관광지 인근을 순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불갑사지구 관광지에서 불갑수변공원까지 불갑천 상류 하천제방도로와 농어촌도로를 이용한 PM 주행 도로(왕복 7.3km)를 설계 중에 있으며, 주행노선 및 안전성 검토를 위하여 실무진들이 직접 시험주행도 실시하였다. 금번 시험주행을 통해 하천 제방도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도로 주행 방향, 도로 횡단구간 등을 확정할 예정이며, 특히, 요철구간에 대하여는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설계 시 면밀히 검토하고, 기 수립된「e-모빌리티도로 정비사업 기본계획」에 준하여 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PM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직영 또는 위탁운영 등 다각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위탁운영 시 기반 시설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변화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체험형 관광 및 스마트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콘텐츠 시설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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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0대 청소년끼리 ‘불법사채’ 성행…상환은 부모 몫현행 법정이자율보다 높은 이자의 불법 사채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관내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불법 사채가 성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게는 10만 원부터 많게는 수백만 원의 금액을 빌려주고 현행 법정이자율인 24%를 훨씬 뛰어넘는 40% 이상의 높은 이자를 되돌려 받는 양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돈을 갚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정식으로 사업 신고를 한 대부업체와 달리 10대 청소년에게 차용증과 각서를 비롯해 신분증 등 개인정보도 수집해 이를 빌미로 협박, 폭행 등은 물론, 불법 추심에 동원하거나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행태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액을 빌려주고 고금리의 이자를 받아 챙기는 속칭 ‘대리입금’도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대리입금이란 급전이 필요한 중고교생이나 대학생에게 신분증과 개인정보, 휴대폰 인증 등을 받고 소액을 빌려주고 고금리 이자를 받아 챙기는 행위로 주로 SNS를 통해 광고를 게시하여 10만원 내외의 소액을 10일 이내 단기로 빌려준 뒤 20~50%의 수고비로 받고, 제날짜에 상환하지 못할 경우 지각비를 부과하는 형태로 영업하고 있다. 대리입금 업체는 이자비 대신 수고비, 연체료 대신 지각비 등 용어를 사용하여 지인간의 거래인 것처럼 영업하나 실직적으로 사채업자이며, 법정이자율 24%를 과도하게 초과하는 엄연한 불법 사채이다. 또 대리입금 과정에서 취득한 개인정보가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 전혀 알 수 없어 더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일부 청소년들은 불법 스포츠토토, 사다리게임, 파워볼게임 등 불법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고금리의 사채를 끌어다 쓰기도 했다. 이처럼 상황이 심각하지만 정작 고금리 대출 피해를 입고 있는 청소년들은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결국 고스란히 피해 학생의 부모가 감당하고 있다. 불법사채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학생 A씨는 “돈이 급해 불법인 줄 알면서 부모님 몰래 사채를 끌어 썼지만 연1000%가 넘는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결국 부모님께 알려 해결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행하고 있는 대리입금이 돈을 갚기 위한 또 다른 범죄의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영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소년 불법사채 행위는 학교폭력에 해당된다"면서 "발견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리입금은 대부업법 및 이자제한법 등을 위반할 소지가 있으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대리입금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학교전담경찰관, 선생님, 부모님 등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금감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1332), 혹은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 가능하다. 한편, 일부 청소년들의 불법 스포츠토토, 사다리게임 등 불법 사행성 게임 중독 문제 또한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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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2학기 원격수업 대비 스마트기기 보급영광교육지원청은 2학기 원격수업을 대비하여 관내 초・중학교에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이번 스마트기기 보급은 영광군에서 1억 원을 지원받아 관내 초・중학교에 태블릿 PC 111대, 노트북 57대를 보급하게 된다. 영광 관내 일부 학생들은 1학기 원격수업을 위해 학교 데스크톱 컴퓨터를 대여하거나 학부모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수업에 참여하는 등 원격수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보급받은 스마트기기를 학생들에게 대여하여 원격수업 및 블렌디드 수업에 활용하는 등 학생들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가정에서 안정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허호 교육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면서 1학기 원격수업의 경험을 발판삼아 쌍방향 수업이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영광 학생이 모두 공평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영광군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영광교육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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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협 태풍 '바비' 대비, 관내 축사 시설물 현장 점검실시영광축협은 지난 26일 관내 취약 축산농장을 방문해 제 8호 태풍 “바비”에 대비하여 축사시설물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요령에 대해서 지도했다. 이강운 조합장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복구가 안된 상태에서 태풍까지 북상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면서 축협에서는 금번 태풍 등을 대비, 축산업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안전관리 지도,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해농가에 무이자 긴급생활안전자금 대출(1,000만원)을 해주는 등 각종 금융지원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피해를 본 축산농가에 사료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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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8호 태풍‘바비’대비 건설현장 등 사전 안전관리 점검영광군은 지난 26일 제8호 태풍‘바비’북상을 대비하여 건설현장 및 하천제방 등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제8호 태풍‘바비’가 강풍을 동반한 중형 태풍의 위력을 지니고 있어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길어진 장마와 집중호우로 이미 피해를 입은 지역과 응급복구 중인 지역이 태풍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특히, 불갑 유봉재 및 법성항 어선, 전남방조제, 농촌중심지 건설현장, 하천제방 등 산사태 및 붕괴 우려지역, 하천제방 유실 우려지역, 배수 펌프시설 등 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응급 복구 소방자재와 장비를 사전 확보하여 배치토록 하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타워크레인, 비탈면 공사 등 태풍 취약 공종에 대해서는 태풍에 철저히 대비하고 건축․토목 등 공공발주 공사의 경우에는 긴급히 안전과 관련된 작업이 아니면 강풍 및 호우 등 태풍의 영향을 받는 공종에 대하여는 작업을 중지할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주택 및 농작물, 농경지, 비닐하우스, 축산시설, 어선 등 재산상의 피해를 최대한 당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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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봉사활동 단체 ‘영광촛불회’에서도 기부동참경제적 위기 상황에도 연이은 기부 동참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지난 24일 영광촛불회(회장 김성운)에서 300만 원을 위기가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영광촛불회는 2012년 2월에 발촉하여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봉사단체로서 장애인생활시설 입소자와 함께 동행하는 나들이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을 선정하여 매월 정기적 후원을 하고 있는 등 9년째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성운 회장은 촛불회 운영비를 전액 사비로 부담하며 회원들이 모은 회비는 순수 봉사활동에만 지출하여 자금관리에 투명한 운영방식을 고집하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지역 봉사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부를 결정한 촛불회 회원들의 순수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홀함이 없이 영광군 위기극복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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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도건설에서도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기부동참군민들의 연이은 기부 동참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지난 25일 ㈜경도건설(대표 김성윤)에서도 1,000만 원을 위기가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해 왔다. 김성윤 대표가 이끄는 경도건설은 토목공사, 건축공사, 대지조성, 항만공사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1996년에 설립되어 건실한 종합건설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성윤 대표는 “지역의 위기를 군민과 더불어 슬기롭게 극복해 가는 영광군의 모습에 힘입어 앞으로도 영광군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겠다.“ 고 전했다. 기탁금은 기부하는 사람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홀함이 없이 영광군 위기극복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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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합계출산율 2.54명으로 전국 1위 달성영광군은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영광군은 2019년 합계출산율 2.54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7년 연속 합계출산율 1위를 기록했던 해남군(2위, 1.89명)보다 0.65명이 높았다. 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의 출생아 수와 결혼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영광군은 2020년 7월말까지 출생아수 335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4명이 증가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광’의 위상을 알렸다. 이에 힘입어 올해 7월 말 영광군의 인구수는 53,440명으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자연증감(출생아수-사망자수)이 증가 추세로 바뀌어 영광군이 올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인구 5만4천 명 지키기 운동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영광군은 2019년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해 결혼감소와 저출산의 복합적 원인이 되는 인구감소, 청년실업, 주거, 일가정 양립 등의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위해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출산가정에 출산 및 보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출산용품과 신생아 양육비를 지원하고, 다둥이 가족 행복여행, 예비(신혼)부부교실 등 맞춤형 출산 장려 시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출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 5만4천 명을 영광군 인구 목표로 설정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실,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해왔다. 아울러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유입을 위해 전국 최초 청년발전기금 100억 목표(80억 조성)로 청년 취업활동 수당 지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운영, 청년이 꿈꾸는 공방거리 조성, 청년드림 업 321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청년지원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