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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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도교육감, 토크콘서트 영광서 개최 '성황'출처= CMB 광주방송 전남교육의 발전 방안을 짚어보는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의 토크콘서트가 전남 영광군에서 개최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남의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습니다. 보도에 문광민 기잡니다. ■ CMB 뉴스와이드 지난 14일 전남 영광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지역공동체의 연속성을 위한 교육 방향이라는 주제로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의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어바웃영광 신문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영광군민과 학생,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교육정책과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본격적인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기 앞서 교육감으로서 추구하는 교육관을 지역민들에게 설명하며 올바른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또 교육감으로 취임 후 지난 8개월의 시간을 돌아보며 전남의 교육이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입시중심의 교육보다 협력중심의 교육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토론문화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장석웅 / 전남도교육감 이제는 경쟁중심에서 협력중심으로 거대한 패러다임이 전환하고 있습니다. 승자독식의 경쟁교육 그리고 입시중심의 경쟁교육 이제는 협력적 교육으로 바꿔져야 된다고 하는 새로운 흐름이 도도히 흐르고 있습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선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각계각층의 패널들이 참여했습니다. 장석웅 도교육감에게 자유롭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현장감 있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 김자화 / 전남 영광군 해룡고 요즘 아시다시피 미세먼지 문제가 정말 심각합니다. 그래서 마음대로 운동장 사용하기도 힘들고 교실에서 자유롭게 환기하기도 힘든데 솔직한 심정으로 학급에 하나씩 공기청정기 지원을 부탁드리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힘드니까 어떤 도움을 주실 수 있습니까? ▶ 장석웅 / 전남도교육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지 못한 중∙고등학교는 올해 상반기에 하도록 했는데 예산이 확보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긴급하게 해서 안 되면 예비비라도 편성하고 예산이 없으면 렌트라도 해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려고 합니다. 이밖에도 학교생활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는 의견과 유아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혜택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지역의 교육현안들을 건의 했습니다. 한편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 제시됐던 의견들을 종합해 도교육청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CMB뉴스 문광민입니다. 문광민 기자(mkmy12@cm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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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내 건물 계단에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자살추정영광읍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A씨가 3월 18일 오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 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 50분 쯤 친구 B씨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후 본인의 가게가 있는 건물 계단에서 발견 되었다.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 된 후 영광의 한 장례식장으로 이송 된 고인의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보낸 것 등을 참고하여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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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그남자 이야기, 영광 불갑면 산속 부부, 악기·도자기 빚으며 “내 멋대로 산다”KBS 1TV 휴먼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내 멋대로 산다’(연출 고명현, 글 정수연, 취재작가 장수영) 이번주(3월 18~22일) 5부작은 우리지역인 불갑면 산속에 사는 강정순(50), 강금선(55)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하루하루 일상에 쫓기는 이들의 마음속에도 ‘이렇게 살고 싶다’는 꿈 하나쯤은 남아 있을 터. 하지만 세상의 잣대에 맞춰 살다 보면 꿈꿨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가 있다. 그런 점에서 강정순·강금선 부부는 용기 있는 사람들일지 모른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그에 따르는 책임도 기꺼이 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사는 곳은 영광의 산속.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태양광 발전을 하고, 상수도 시설도 갖추어져 있지 않아 지하수를 쓰고 있다. 게다가 눈이라도 오면 산길을 차로 왕래할 수 없어 발길이 묶이는 ‘불편하기 짝이 없는’ 곳이다. 조금이라도 편한 걸 찾는 세태에 부부가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는 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정순 씨는 바이올린 같은 현악기를 만들고, 아내 금선 씨는 도자기를 빚는다. 이 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하지만 아직은 돈이 안 되는 일이라서 생활비는 최소화해야 한다. 반찬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부지런히 농사도 짓고, 웬만한 물건은 사지 않고 헌 것을 얻어다 쓴다. 때로는 원치 않는 일도 해야 한다. 정순 씨가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일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사람들과 부대끼는 걸 힘들어하는 두 사람에게 산골 생활은 고생이 아니고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삶을 꾸려가는 방식이다. 세상 사람 누가 뭐라고 해도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두 사람, 그래서 내 멋대로 살아간다는 이들의 삶을 통해 잘 산다는 것, 충만하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본다. 정순씨는 현악기를 만들고 금선씨는 도자기를 빚으나 부부는 생계를 위해 자동자 정비를 하고 도자기를 팔곤 한다. 만족하는 현실을 살아가는 부부, 오늘도 그들만의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KBS 1TV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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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송이도 예인선 침몰... 실종 선원 추정 1명 숨진 채 발견영광군 송이도 남서쪽 2km해상에서 침몰된 예인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선원 3명 중 1명이 낙월도 인근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 되었다.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군 소속 행정지도선과 목포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이 현재까지 실종자 1명이 낙월도 인근에서 오늘 오전 10시 25분경에 발견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영광군은 유가족을 위한 현장 상황실을 어제 저녁부터 운영하며 상황을 예의 주시 해 왔으며 현재 실종자 가족들이 신안 인근에 머물고 있어 2시 30분경 철수를 결정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남은 실종자가 발견 될 때까지 상황을 예의 주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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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에 교통사고 2건, 전매청 사거리 ‘주의’어제 영광읍 남천사거리 일명 전매청사거리에서 2건의 사고가 발생 했다. 첫 번째 사고는 오후 5시경 발생 했다. 주말 출퇴근 시간에 걸려 다소 혼잡했던 사거리, 만남의 광장 방향에서 직진 하던 차량이 길을 건너던 행인을 치고 앞 차량에 부딪혔다. 행인은 반대편에서 오던 흰색 승용차 앞으로 떨어졌고 흰색승용차 운전자는 곧바로 내려 부상당한 행인을 반대편 인도로 대피시킨 후 사고 현장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흰색차량이 가해차량으로 오해되어 뺑소니 차량으로 신고되는 일도 있었다. 영광경찰은 사고 운전자에 대한 음주 여부 확인 결과 음주운전은 아니였던 것으로 더 정확안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두 번째 사고는 첫 번째 사고로부터 5시간 후인 밤 10시경 발생 했다. 이번에는 터미널쪽에서 달려오는 경차와 보건소쪽에서 오는 차량이 서로 부딪히며 주변 차량에 잇따라 부딧히며 경상 2명의 인명 피해와 차량 총4대가 파손되었다. 두 차량은 사거리 진입 시 속도를 감속하고 주변을 확인 한 후 사거리에 진입해야 했지만 감속 없이 그대로 돌진 하다 일어난 사고 였다. 역시 음주 여부 측정 결과 음주는 아니였던 것으로 확인 되었다. 영광읍에는 특성 상 남천 사거리를 비롯해 회전교차로 등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 지점에 신호대기가 없다. 이 부근을 지나는 차량들은 교통법규에 따라 진입시 속도를 충분히 감속 하고 주변 차량을 확인 후 진입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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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송이도 해상서 예인선 침수....실종 3명 중 1명 발견영광군 송이도 남서쪽 2km 해상에서 3명이 승선한 부산선적 예인선 G호(44t)가 침수로 실종된 3명에 대해 광범위한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목포해경(서장 채광철)은 지난 15일 오후 5시 44분경 전남 영광군 송이도 서방 남서쪽 2km해상에서 부산선적 예인선 G호(44t,승선원 3명)가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예인선 G호(44t)는 승선원 3명, 부선 O호(910t, 승선원 1명)에는 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날 오후 10시 18분경 부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박모(64세, 남)씨는 해경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 구조완료 했다. 현재 G호는 마스트만 보인 상태로 침몰된 상태로 승선해 있던 선장 김모(73세, 남)씨 등 3명은 실종된 상태다. ▲영상출처 = 연합뉴스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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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뺑소니 운전 발생 4중 추돌 사고오늘 오후 5시경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나가던 보행자 한명을 치이고 주행중이던 택시를 포함해 차량 3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보행자는 현재 영광종합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입니다. 현재 경찰에서는 뺑소니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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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 이론·실습교육(기초반) 신청 접수영광군에서는 지역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농산물가공 이론·실습교육(기초반)을 추진한다. 농업인 및 가공창업 예비자에게 농산물 가공지식과 실무 이론, 가공기술 등을 효율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가공 기술력 배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산물 가공 이론·실습 교육(기초반)은 3월 26일부터 4월 18일까지 기간 중 총 6회 실시하며 교육대상은 신청일 현재 영광군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영광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산물 가공 예비창업자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교육신청은 3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지참하고 농업기술센터 떡산업육성팀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 (350-48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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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봄철인 3~4월은 산행인구 증가와 영농시기를 맞이하여 불씨 취급이 많아지고 특히 날씨 변화가 심한 건조기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계절이기도 하다. 최근 발생한 강화도 진강산 산불은 강한바람에 임야 약 50ha를 태우고 2천명이 투입돼 19시간만에 진화하였다. 산불은 한번 나면 광범위하고 급속하게 번지고 진입이 곤란하여 초동진화도 어렵지만 원상태로 복구하는데는 더더욱 어렵다. 특히 야간산불은 진화장비 및 인력동원 한계로 진화에 어려움이 있어 대형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산불은 대부분 사람의 인위적인 요인(과실․부주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 건조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고 흡연이나 취사행위 등 화기취급을 하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산 아래서 논․밭두렁 소각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봄에 산불이 발생한 뒤 여름에 비가 많이 내리면 대부분 큰 산사태로 인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산이 인간에게 선물하는 자원확보, 재해방지, 건강증진, 야생동물의 보금자리 등 갖가지 기능이 상실된다. 산불로 망가진 산을 회복하는데는 최소 30년이 소요된다고 한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으로 수십 년간 가꿔온 자연이 파괴될 지도 모른다. 산불예방에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를 통한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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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가 영광 하늘에 뜬다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9월 26일부터 9월 30일에 열리는 제2회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막일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블랙이글스는 엘리트 조종사의 다양한 특수비행을 통해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공군 특수비행팀으로서 매년 국내 외 주요 행사에 축하비행을 하고 있으며 최근 공군사관 학교 임관식에도 참여 했다. 영광군은 세계 각종 에어쇼 수상경력이 있는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을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유치하였다. 대한민국의 중요행사에만 참여하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전국의 우수한 행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행사를 찾는 기업 및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화려하고 내실 있는 엑스포를 치르는 데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광군 관계자는 공군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뿐만 아니라 K-pop 콘서트, VR·MR 체험 등 지난해보다 업그레이드 된 참신한 부대행사 기획 및 다채로운 볼 거리 제공을 통해 더욱 성공 적인 엑스포로 개최할 수 있 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로 이번 이모빌리티엑스포에 볼거리가 보다 풍성 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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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사건 가해자 엄벌'국민청원 20만명 넘어“안 나오면 후회한다” 협박에…영광 여고생, 사망 1달 전에도 성폭행 피해 지난해 9월 13일 발생 했던 여고생 사망 사건의 피해 자들을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어제 오후 3시 기준 20만명을 넘어서 한달내로 청와대 및 정부 관계 부처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충족 되었다. 또한 지난 3월 11일 이 사건을 집중 탐사 보도 한 KBS의 ‘제보자들’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재 조명 되며 또 다른 진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지난 3월 11일에 방영된 KBS의 사건 탐사 프로그램 ‘제보자들’에 따르면 사건이 있기 한달 전에 이미 만취 상태로 성폭행 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A양은 지난해 8월 3일 오전 4시쯤 영광의 한 병원 화장실에 서 B군 등 남학생 3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날 함께 술을 마시다가 완전히 정신을 잃은 A양을 B군 일행은 병원 화장실로 옮겨 범행을 저질렀다. 병원 관계자는 “A양 속옷과 바지가 벗겨져 있어서 출동한 여자 경찰이 옷을 입혔고 함께 응급실로 옮겼다”고 제보자들 제작진에 말했다. 그러나 경찰은 출동했을 때 A양 옷이 모두 입혀진 상태였다고 반박했다. 당시 경찰은 성폭행 정황이 없다고 판단해 수사하지 않았다. 이 때의 범행은 A양이 사망한 뒤에야 조사 과정에서 밝혀 졌다. B군 일행은 A양을 성폭행하며 동영상도 찍었다. A양은 약 1달 뒤인 지난해 9월 13일 술자리에 나오라는 B군의 연락을 받았다. 애초 A양은 B군의 연락을 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A양 휴대전화에 B군의 부재중 전화 기록이 여러 건 찍혀있었고 “너 안 나오면 후회한다” 는 B군의 음성 메시지도 남아있었다. 협박성 메시지를 받은 A양은 결국 B군과 C군 (17)을 만나 한 모텔에서 소주를 마셨다. B군 등은 미리 질문과 정답을 짜놓고 ‘술게임’을 제안해 A양이 벌칙에 걸리도록 했다. A양은 1시간30분 만에 소주 3병 정도를 ‘벌주’ 로 마신 뒤 쓰러졌다. B군 등은 성폭행 후 A양을 방치 한 채 모텔을 빠져나갔다. A양은 이날 급성 알코올 중독 으로 사망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 판사 송각엽)는 지난달 15일 B군과 C군에게 각각 징역 장기 5년·단기 4년6개월, 장기 4년·단기 3년6개월을 선고했다. 1차 성폭행에 가담한 2명은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B군은 1·2차 성폭행 혐의가 모두 인정됐다. 다만 법원은 B군과 C군의 치사 혐의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다. 피해자가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점을 예견하기 어려웠다는 이유에서다. 김 변호사는 지난달 21일 광주지검에 검찰의 항소를 바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1심이 치사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것은 부당한 만큼 항소를 통해 이를 바로잡아 달라는 취지다. 김 변호사는 대법원 판례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여고생 가해자 강력처벌을 원하는 청원은 12일 오후 6시30분 기준 20만2063명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답변 기준을 돌파했다. 청와대는 한 달 내로 청원에 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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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9년 개별·공동주택가격(안) 열람 및 의견 접수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9년 1월 1일 기준 공시대상 개별주택 7,270호 및 공동주택 7,005호의 검증 가격에 대해 다음달 4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주택에 한해서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군청 재무과 또는 주택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영광군 홈페이지와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서 열람 및 의견제출 할 수 있다. 의견 제출된 가격에 대해서는 표준주택가격 또는 인근주택가격과 가격균형을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여부를 재조사하고 해당 가격을 재검토하여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영광군에 소재한 개별주택을 전수 조사하여 가격을 산정하였고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였다.”며 “매년 공시된 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되고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산출기준으로 반영되는 만큼 많은 영광군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본인 소유의 주택에 대한 가격 정보를 기간 내에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열람기간 종료 후 영광군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30일 결정·공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재무과 세외수입과표팀(061-350-5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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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인구 늘리기 현장방문 홍보활동 전개영광군(군수 김준성)이 관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 지원정책을 홍보하여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유도하는 현장 ‧ 소통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13일에는 영광교육지원청과 영광우체국을 방문하여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속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하고 결혼 ‧ 출산, 청년, 일자리 창출, 귀농어 ‧ 귀촌 분야 등 영광군의 전반적인 인구 지원정책을 홍보하였다. 또한, 3월 14일에는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저출산, 고령화 현상에 따른 영광군의 인구현황을 설명하고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소속 임직원들, 특히 신규직원들이 내 직장 주소 갖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아울러, 기업체 임직원 전입혜택을 안내하고 결혼장려금과 신생아 양육비, 전 군민 안전보험 가입 등 인구 늘리기 시책을 중점 홍보하였다. 군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우리군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소통하며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지역의 인구 늘리기에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은 전 군민과 함께 저출산‧고령화 인구문제 극복을 다짐하는 인구비전 선포식을 3월 28일 오후 3시에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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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2019년 신규 의용소방대원 모집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47일간 신규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5명이며 3월 중에는 영광군에 거주하는 시민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중에는 소방공무원과 기존 의용소방대원의 추천을 통해 모집한다. 의용소방대는 법정 단체로 화재 등 재난현장 보조자로서 역할과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실천하게 되며, 특히 고령화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젊고 참신한 지원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의용소방대원 모집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영광소방서 홈페이지 알림마당의 공지사항을 통해 3월 15일부터 확인 할 수 있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소방관서 업무를 보조하는 봉사조직”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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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화재 시 대피 먼저! 피난 교육·홍보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초기 화재진압 중심 소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화재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피난대피 화재 대응방안을 중점 홍보한다.최근 인명 피해 유형을 보면 화재 시 화상으로 인한 피해보다 플라스틱 등 내장품으로 인한 다량의 유독가스 발생에 따른 연기 흡입으로 사상자가 발생해 얼마나 빨리 대피하느냐에 따라 생사가 갈렸다. 이에 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피난 우선의 환경을 위해 비상구 확보 여부를 확인하고 피난중심의 훈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박상래 영광소방서장은 “화재 시 소화기를 들고 대응하기보다 ‘먼저 안전하게 피난하고 119에 신고한다’는 시민인식의 변화로 앞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