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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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유기농쌀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서 수상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1월8일 2017년 전국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영광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고시히카리 쌀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는 생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품질 향상 및 소비확대를 위해(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농협경제지주,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군에 따르면 영광통합RPC와 41농가가 104ha 전문단지를 조성·계약재배로 생산되고 있고, 종자공급부터 재배·수확·건조까지 일괄시스템으로 직접관리토록하고 있으며, 각종 친환경농자재 지원은 물론 수매 시 가마당(40㎏) 2만원의 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하여 유기농쌀 재배농가 농가 소득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수상 결과는 영광군 유기농 쌀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으며, 앞으로 영광쌀의 고품질화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과 시책을 마련해 품질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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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전기공사 경영자협의회, 저소득층 노후전기시설 무료교체 점검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1월 10일 영광군 전기공사 경영자협의회(회장 정재성 미금전력공사 대표)로부터 영광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저소득 가정에 무료 전기 설비를 교체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전기 설비 교체는 전기 설비가 필요한 열악한 저소득 20가정을 방문하여 영광군 전기공사 경영자협의회의 회원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노후된 전기 설비를 무료로 교체했다. 영광군 전기공사 경영자협의회의 회원사는 ㈜미금전력공사, ㈜진양전력, (유)나라전력, ㈜대창전력, ㈜동아전력, (유)서문전력, ㈜금강전력, ㈜제이씨파워, ㈜서영,(주)한영전력, ㈜대동전력 등 11개 업체들로 구성돼있으며,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등이 안전하게 전깃불을 밝힐 수 있도록 노후된 전기 설비 개보수와 안전점검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노후된 전기 설비 개보수와 안전점검을 통해 우리군 어려운 가정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영광군 전기공사 경영자협의회에 감사를 드리며 이런 뜻깊은 재능기부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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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천수계를 지키는 고운 손길영광군은 지난 11월 10일 명예환경 감시단(단장 강대홍)이 불갑저수지 주변 묘량 신천리(구 묘량중학교 입구)부터 불갑저수지 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광군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명예환경 감시단은 평소 자연보호에 관심이 많은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분기별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자율적 환경감시 기능을 수행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불갑저수지 주변 환경정화활동은 가을철을 맞아 방문객에 깨끗한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진행되었으며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쓰레기 약 7톤을 수거했다. 한편 현장을 찾은 김준성 군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회 의원들은 행사에 참여한 명예환경 감시단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우리군의 환경보전을 위해 환경지킴이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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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진지 벤치마킹 실시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1월 14일(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철진)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40명과 함께 “투게더 광산 나눔 문화재단”과“수완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선진 복지현장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체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해당 기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벤치마킹에 참석한 위원과 공무원들은 “각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공공과 민간의 복지 활동가들이 지역 내 다양한 복지 욕구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주민 중심의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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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정유재란 열부순절지 제례행사 봉행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조선시대 정유재란 당시 정절을 지키기 위해 순절한 열부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제례행사가 11월 15일(수)에 백수읍 대신리 정유재란 열부순절지 일원에서 봉행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제례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래 진주정씨 팔열부문회 문중 인사와 향교 유림 등 250명이 참석하여 정성스럽게 예를 올렸다. 영광 정유재란 열부순절지는 정유재란 당시(1597년)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에 거주하던 동래정씨(東萊鄭氏)․진주정씨(晋州鄭氏) 문중의 열부들이 왜란을 피해 지금의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묵방포(墨防浦)까지 피신하다가 왜적들에게 잡히자 대마도로 향하던 중 의롭게 죽을 것을 결심하고 남해 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한 정신을 기린 곳이다. 현재 두 개의 비각은 1942년과 1946년에 세운 것으로 바다를 뒤로하여 팔각 돌기둥 4개를 세우고 그 위에 팔자형의 지붕돌을 올려놓은 모습이며 1976년에 전라남도 기념물 제23호로 지정되었다. 동래 진주정씨 팔열부문회 관계자는 “금번 제례행사는 60년 만에 문중이 모여 합동으로 거행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다.”라며 “앞으로도 선조들의 의기로운 정신을 본받고 후대에 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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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멘토랑-멘티랑 힐링캠프」개최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변산대명리조트에서 멘토·멘티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향상을 위한 2017년 멘토랑-멘티랑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멘토링의 이해, 멘토·멘티 행동경향 분석, 상호 역할분석 등 서로가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시간을 갖고, 멘토링 활성화를 위한 연간 월별 추진계획 수립, 팀별 목표 수립, 멘토링 협약식 체결순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기본에 충실한 공무원이 되자’라는 주제로 김명원 부군수 특강을 통하여, 신규공무원들이 올바른 공직자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군정시책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멘토·멘티의 월1회 정기적인 만남의 날을 통해 신규 공무원이 조기 적응하여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 내년부터는 팀별 활동비를 지원하고, 활동실적 보고회를 개최해 우수팀에 시상금을 지급하는 등 멘토링 제도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멘토링 제도운영, 신규자 직무교육, 공직자 직무·소양 교육 등을 통해 공직자의 업무 능력 향상으로 대민 행정력을 강화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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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업인의 날 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성료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0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광군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 영광군연합회가 주관한『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5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학습단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역량 배양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이 날 식전행사로 생활개선회와 학생4-H회의 과제활동 공연은 화기애애한 대회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충분했다. 한농연 김정희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한 한마음대회는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학습단체 회원 모두의 마음이 담긴 농업인대상 시상, 학습단체 육성에 공헌한 공무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의 시간을 가졌으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 케이크 커팅식, 특히 당면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문’ 낭독은 학습단체 회원 모두가 하나로 뭉친 뜻 깊은 순간이였다. 또한 이번 대회는 기존의 한마음대회를 더욱 개선하여 농업 전시관 7동을 설치 운영의 내실을 기하는 동시에 회원들에게 또 하나의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대회에 참여한 한 회원은 “그동안 바쁜 농사일에 힘들고 지쳤지만 오늘만큼은 회원들과 함께 웃음과 정을 나눈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당면한 농업 위기 극복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 선봉에 농업인 학습단체가 앞장서 더욱 더 노력해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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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8년도 수능 수험생 격려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지난 11월 13일 관내 6개 고등학교 방문하여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대상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관내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인원은 총 452명으로, 오는 11월 16일에 2개 고사장에서 치러지며 여학생은 영광고등학교(4고사장), 남학생은 해룡고등학교(5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금까지 학생들이 최선을 다한 만큼 그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고 특히,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긴장하지 말고 차분하게 시험에 임하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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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순조롭게 진행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1월 6일부터 시작된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총12,174톤으로 2016년대비 121%증가되었으며 신동진과 새일미 2가지 품종으로 12월 31일까지 매입이 이루어진다.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이 없어 벼 품질이 예년과 비교해도 더없이 좋고 특등과 1등 등급비율이 현저히 높아 공공비축미곡 매입장에서 농민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수발아 등으로 힘들었던 농민들의 마음을 보상이라도 하듯 전년대비 특등비율은 5배가 상승했다. 영광군에서는 2015년부터 밥쌀용 쌀 생산조정과 차별화된 찰벼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하는 찰벼 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매년 1,300ha의 찰벼 재배하는 농가에 가마당 2,000원의 장려금을 지원하여 왔으며 특히 올해는 1,394ha 추진 중으로 찰벼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5,000원 이상 상승되어 김준성 영광군수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장 격려 방문 시 감사의 인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농가가 보유한 벼 전량매입으로 영광쌀 브랜드화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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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면민 화합 한마당 및 노인위안잔치 개최군남면(면장 이현조)에서는 지난 10일 군남중학교 서호관에서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군남면민 화합 한마당 및 노인위안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수여하는 효행상에 연로하신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있는 동간리 박윤덕씨가 수상하였고, 결혼한 뒤 배우자의 자녀들을 본인 자녀처럼 성의껏 보살 핀 김영숙씨가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다. 또한, 군남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각설이 공연, 지역공연단체의 각종 공연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무대가 펼쳐져 면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김창근 군남면 청년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관내 어르신들과 많은 내빈 여러분이 참석해 주셔서 군남면 청년회장으로서 감사와 자부심을 느낀다:” 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의 묵은 피로를 풀고, 면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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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새마을회,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성료영광군새마을회(회장 김용팔)에서는 지난 10일 영광예술의전당 광장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R 자원재활용품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저탄소 녹색생활화의 일환으로 재사용 (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를 통한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를 정착하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군민들의 근검․절약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하단체인 새마을지도자영광군협의회(회장 정진기), 영광군새마을부녀회(회장 문송죽)와 읍·면 지회에서 헌옷과 빈병, 고철 등 재활용품 약 30t (총 500만 원 상당)을 수집하였으며, 수익금 전액은 연말 떡국 나눔 행사, 목욕 봉사, 지역아동센터 기부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 영광군 공무원들도 적극 동참하였으며 수집된 헌옷 70kg을 환경산림과에서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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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7년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군 선정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분야 역점시책사업 6개 분야(농업정책분야, 친환경농업분야, 유통‧식품분야, 축산정책분야, 산림산업분야, 신규 및 특수시책개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평가로, 목포시를 제외한 전남도내 21개 시‧군의 2017년 한 해 동안의 농정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영광군은 평가 항목 중 특히 식품유통분야(학교 급식 납품,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와 축산분야(축산농장 HACCP 지정, 조사료재배 등), 산림분야(산림 병해충 예방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김용태 농정과장은 “이번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은 영광군의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 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맞춤형 복지증진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기반조성 등을 통해 살맛나는 농업·농촌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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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국내 최초 해상가두리 양식 참조기 출하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해수면 온도 상승과 남획 등으로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는 참조기를 국내 최초 해상가두리 양식에 성공하여 12일 영광군수협 위판장을 통해 136상자(32백만원)를 출하 했다고 밝혔다. 참조기 양식은 지난 6월 참조기 종자를 함평만 해상가두리 양식장에 시범 입식하여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영광지원의 양식기술 지도로 5개월 만에 미당 평균 100g으로 성장하였으며, 자연산 80% 수준의 가격이 형성되었다. 참조기 해상가두리 양식은 참조기 어획량이 2011년 59천톤에서 2016년 19천톤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원료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굴비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굴비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였다. 이번 참조기 해상가두리 양식 성공으로 양식업체에는 단기간에 생산 가능한 고소득 양식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굴비업체에서는 굴비 원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참조기 100만미를 해상 가두리 양식장에 계약양식을 실시하고, 축제식 시험양식 및 유휴수면을 활용한 참조기 양식장 3개소와 육상양식장을 조성하여 굴비 원료인 참조기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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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불갑 모악리에 신규마을 조성영광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탈락한 영광 모악지구 신규마을 조성에 따른 예비입주 예정자를 11월 13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재모집 한다고 밝혔다. 영광 모악지구 신규마을 조성 사업은 총 60여억 원을 투자하여 5만 6천여㎡ 넓은 숲 속 부지에 50세대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규마을이 들어설 곳은 사람 좋고, 음식 좋고, 물 좋고, 경치 좋은 곳으로 인근에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불갑 테마공원, 불갑사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다. 또한 조성될 부지에서 광주까지 25분, 목포까지는 30분이 소요되는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 사산 마을에 보건 진료소가 있는 등 신규마을 조성에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50세대의 예비입주자를 100세대까지 모집 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모집요강을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입주 예정자 신청은 오는 11월 13일부터 입주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영광군 건설도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주 예정자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를 참고하거나 건설도시과 개발계(061-350-51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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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책과의 만남, 가을 감성에 젖는 시간 ‘독서 페스티벌’독서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체육관으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잔뜩 상기되어 있었다. 영광홍농중학교(교장 정태안)가 한수원과의 업무 협약에 따라 2017. 11. 08(수) 10시 40분부터 3, 4교시 동안 교내 행사의 하나인 ‘독서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독서 페스티벌은 각 반에서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시를 낭송하는 ‘애송시 암송 대회’와 두 권의 책을 읽고 책에 관한 문제를 푸는 ‘독서골든벨’로 이루어진 가을맞이 행사이다. 3교시에 진행된 ‘애송시 암송 대회’에서는 3학년 김정현 학생이 이형기 시인의 ‘낙화’를 낭송하면서 이별의 아픔을 절절하게 느끼는 화자의 감정을 표현했으며, 2학년 김지우 학생은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를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의지를 잘 나타냈다. 2학년 오지윤 학생은 김춘수 시인의 ‘꽃’으로 의미 있는 존재로 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였으며, 1학년 임단비 학생은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으로 시련을 겪은 뒤에야 완성되는 사랑과 삶에 대해 또렷또렷하게 낭송하였다. 3학년 김준서, 신다은, 최다연, 송예린 학생 등 다른 학생들도 시의 분위기에 맞는 적절한 노래를 선택해 감정을 살려 낭송했다. 4교시에 진행된 ‘독서 골든벨’에서는 전교생이 참여하여 '빡치GO 박차GO'(장정희 저),''2120년에서 친구가 찾아왔다'(안야 슈튀르처 저)와 관련된 OX퀴즈, 단답형 퀴즈 등을 풀고, 각 반 담임선생님들도 패자부활전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애송시 암송 대회에 참여했던 신다은 학생은 “가슴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를 꾸준히 열어서 우리 모두가 시 한편쯤은 가슴에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독서골든벨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문성은 학생은 ”재밌게 읽은 책으로 퀴즈를 푸니 정말 재미있었고, 생각지도 못했던 우승까지 하니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태안 교장은 “時를 암송함으로써 시인의 마음을 공감하고 시인의 마음이 되어 어떤 사물을 볼 때 자세히 보고 아름다움(심미안)을 찾는 안목을 키워 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따라서, 3년 동안 100여개의 時를 암송하기를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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