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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축협(조합장 이강운)이 지자체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축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지원했다.
영광축협은 올해 여름철이 지난해에 비해 폭염(일 최고기온 33℃이상)이 일찍 시작되고,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에 나섰다.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영광축협 2천만원, 전라남도·영광군 6천9백만원, 농협중앙회 3천만원 총 1억 1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광군 관내 축산인 총 849농가에 축종별로 한우, 젖소, 가금, 양돈, 양봉 농가에 지원했다.
이강운 조합장은 “이번 공급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조합과 전라남도, 영광군, 농협중앙회가 함께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원한 사업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축산 농가들의 소중한 가축의 면역력 강화와 사료 효율 증가 및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금이라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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