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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워라밸 소모임‘케어어스’ ‘영광을 부탁해! 쓰담쓰담 캠페인’성료

기사입력 2022.07.07 16:52 | 조회수 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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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C06225.JPG전남 워라밸 소모임 ‘케어어스’는 지난 6월 25일 우산근린공원 일대에서 ‘영광을 부탁해! 쓰담쓰담 캠페인’을 진행했다. ‘쓰담쓰담 캠페인’은 우산근린공원 일대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으로 군민과 함께 영광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가꾸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전남형 워라밸 소모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케어어스’가 주관했다. 케어어스는 전남형 워라밸 소모임&공동체 지원사업 67개 공모팀 중 16개 팀이 선정이 선정된 본 공모에서 영광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팀이며 영광에서 몸과 마음 건강을 향상하고자 워라밸(work+life+balance)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 모임이다.

    케어어스는 워라밸 활동의 일환으로 군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워라밸 활동을 고심하다가 환경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플로깅 캠페인을 기획했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라는 뜻을 가진 ‘플로가’와 걷기를 뜻하는 ‘조깅’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으며 걷는 것을 말하며, 환경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다양한 곳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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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캠페인은 평소 환경과 플로깅에 대해 관심 있는 영광군민을 모집하여 유아부터 장년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했으며, 특히 친구, 가족, 동료 등 8팀,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 참여자는 우산공원 일대를 3곳을 3팀으로 나눠 1시간 동안 걸으면서 쓰레기를 주웠다. 공원은 깨끗하게 잘 관리되어 있었으나 담배꽁초, 신발, 캔디포장지, 밧줄 등 다양한 쓰레기가 구석구석 버려져 종량제쓰레기봉투 100L을 가득 채웠다.

    이날 캠페인을 마치고 한 참가자는 개인적으로 플로깅을 하는데 아쉬움이 있었는데 함께 참여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플로깅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워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케어어스는 영광에서 건강한 워라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워라밸 소모임이 영광군 내에 많이 생기길 바라며, 워라밸을 꿈꾸는 모든 영광군민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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