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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읍은 가뭄이 지속되었던 지난 6월 영농기철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가용장비 및 인력 총동원으로 농가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가뭄단계를 심각(가뭄 매뉴얼 4단계) 단계로 군 자체 발령하고 비상체계로 돌입함에 따라 백수읍은 관정개발, 양수시설개보수, 하상굴착 등을 통해 농업용수 확보를 총력을 기울였고, 자체 비상근무조를 편성하여 상습 가뭄 우심지역인 대신리, 구수리, 약수리, 장산리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발빠르고 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 주었다.
이종율(백수읍 이장단장) 씨는 “가뭄극복을 위해 물심양면 몸을 아끼지 않고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모내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라며 백수읍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정병천(구수2리 영농회장) 씨는 “가뭄에 타들어가는 모를 보면서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바쁜 업무중에도 불철주야 적극 나서주어서 잘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대인 백수읍장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수시로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움을 주고 소통하는 행정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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