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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면 김승기(불갑면 재능나눔 봉사단장)씨와 김병묵(51세, 쌍운리)씨는 지난 12월 22일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현금 70만원과 쌀 20kg 20포를 불갑면에 각각 기탁하였다.
김승기 불갑면 재능나눔 봉사단장은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왔으며 해마다 십 만원 씩 올려 기탁하였고 김병묵씨는 농사를 짓는 것은 하늘이 주신 축복인데 이를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실행하고자 쌀 20포를 기탁하였으며 이번 기탁은 불갑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불갑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농부들이 약속을 지켜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한 현금과 현물을 전달할 대상자를 심사숙고하여 선정하여 서로 나누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정하고 공평하게 마을별로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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