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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 휩쓸어
영광군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글로리탁구동호회(회장 정재욱)가 제8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탁구대회에서 남․여 개인단식 및 혼합복식 등 4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회는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 동안 전남도청과 22개 시군에서 총 30개 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영광군 글로리탁구동호회는 제4회부터 제6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탁구대회에서 단체전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단식 풍요부(김진호), 미래부(이정민)와 여자부 개인단식(이은정), 혼합복식(정재욱, 이은정) 등 4개종목 우승을 휩쓸었다.
40여명의 회원을 이끌고 있는 정재욱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거둔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탁구를 통한 체력증진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는 전남도청 본청 및 전남 22개 시군에서 탁구를 즐기는 탁구동호회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군을 순회하면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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