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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5월 11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의 날” 캠페인 행사를 영광공용버스터미널과 영광고추특화시장 앞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기계 사고가 봄·가을철(5월~10월)에 집중되고 있고,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어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 생명 보호와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영광군(농업기술센터·농정과·안전관리과)과 경찰서, 농기계 대리점 등 많은 기관이 동참했다.
농업기계 사고는 사고 발생건수의 60%가 60대 이상으로 고령자의 비율이 높고 도로 운행 중에 농업기계와 일반 차량이 추돌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우가 상당수며,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인지능력·반사 신경 저하 등의 인적 요인과 안전장치 미부착 등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이날 행사에서는 50대 이상이 밀집되어 있는 터미널시장 및 영광공용버스터미널, 영광 5일장이 열리는 영광고추특화시장 앞에 캠페인 부스를 설치해 현수막 게첨, 농기계 안전장비 전시와 안전사고 관련 리플릿, 안전반사판 배부와 피켓 및 어깨띠를 착용하여 홍보에 박차를 가했으며, 유관기관 및 버스정류장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넘어짐 안전사고 예방 실천 생활화’ 홍보를 겸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의 대대적 홍보를 위해 영광 군내버스를 통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하는 장소와 주요 교차로 7개소, 농업인이 자주 내방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소, 북부분소, 남부분소), 영광군 읍·면 10개소 등에 현수막을 게첨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음주운전을 절대 금하고 야간 운전을 자제하도록 하는 한편, 농기계 임대 시 사용법 교육과 안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없는 영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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