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의원, '동물학대논란' 딛고 장관 후보자 지명

기사입력 2018.07.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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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의원이 오늘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 됐다.

청와대는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개호의원(59)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지명 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고, 뛰어난 정무 감각을 갖추고 있습니다. 20대 국회 전반기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였기에 농림축산식품부 조직과 업무 전반을 잘 꿰뚫어 보고 있습니다. 쌀 수급 문제, 고질적인 AIㆍ구제역 발생 등 당면한 현안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리라 기대합니다. 나아가 농ㆍ림ㆍ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적임자입니다.”며 지명 이유를 설명 했다

6.13 지방선거 이후 이개호의원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유력설이 올랐지만 고비도 있었다. 지난 6월 29일, 지난해 11월 제354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반려보다는 팔아먹는 데, 잡아먹는 데 더 중점이 있는 거지’등의 발언이 반동물권적이며 동물보호 정책이 후퇴할 것이라는 이유로 동물자유연대 등 22개 동물보호단체가 임명 계획을 철회를 요구 했기 때문이다. 

이후 이개호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당시 발언배경과 함께 사과를 했다. 이개호의원은 '앞뒤 맥락을 살펴보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축산업의 진흥과,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등을 주로 고려하는 입장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가운데 나오게 된 것이지 반려동물문화를 비하하거나 동물생명존중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 했다.

 한편 26일 이 의원이 지명된 직후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이 의원의 농식품부장관 임명 반대 기자회견을 연 한국동물보호연합 등 동물보호단체들은 “개의 식용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이 장관이 농식품부 장관이 된다면 대한민국의 동물보호와 동물복지를 되돌릴 수 없을 만큼 후퇴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이 의원의 임명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개호 의원은 추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임명된다.

 

이개호 의원의 주요약력

금호고, 전남대 경영학과

제20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최고위원/(전)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종훈 기자 기자 ygabou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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