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집중 호우에 영광 피해 47건, 외국인불법체류자 낙뢰 맞아 사망
기사입력 2018.07.01 17:43 | 조회수 5,358호우특보가 내려진 영광군에서도 7월 1일 현재까지 총 47건의 피해가 발생 했고, 불법체류중이던 태국인 A씨가 낙뢰에 맞아 사망 했다.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을 거쳐 북상하면서 영광군에도 호우경보가 발효중이다. 현재까지 내린 강우량은 61mm(6월 30일 오후 5시 ~ 7월1일 이시각 현재)다. 이에 영광군에서도 피해가 속출 하고 있다. 폭우로 오늘까지 영광군에는 주택 20건, 농경지 6건, 도로2건 등 침수와 역류, 배수로 막힘 등 모두 47건이 발생 했다.
묘량면 군도에 아카시아나무가 쓰러지기도 했고, 6월 30일 오후 1시 30분 염산면 봉남리 논에서 뜬모 작업을 하던 태국인 A씨가 낙뢰에 맞아 결국 사망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제7호 태풍 쁘라비룬도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3일 새벽부터 남해안과 부산지역을 관통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태풍 쁘라비룬이 많은 수증기를 가지고 북상함에 따라 순간 풍속이 초속 30m(시속 108km)내외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쁘라삐룬은 1일 17시 현재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97km/h로 북북서로 진행 중이며 이동속도는 시간당 15km다.
태풍 북상에 따라 내일 예정된 제50대 군수 취임식과 취임기자회견도 취소 되었다. 월례회의와 함께 간소하게 진행 될 예정이었지만 재재에 만전을 기하고자 취소가 결정 되었다.
제8대 영광군의회도 당초 내외빈을 모시고 개원식을 개원할 예정이었으나 태풍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외빈 초청을 취소하고 자체 약식 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주간 베스트 뉴스 Top 10
- 1강종만 군수 대법원 판결 앞두고 군민 500여명, ‘신속한 수사 촉구 집회’ 개최
- 25월 17일, 강종만 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최종 판결 예정”
- 3영광읍내, 목조주택 화재로 1억 6천만 원 재산피해 발생.... 일가족 4명
- 4대법원의 선택··· “강종만 군수의 법적 운명과 영광의 미래”
- 5법성포단오제, 준비는 어디에? 축제 한 달 앞두고 홍보 ‘제로’
- 6공립요양병원 청문회 후폭풍...영광군 공립요양병원의 미래는?
- 7영광군 구수 대신 어촌계, 차상혁 관광두레PD ‘해양관광대상’쾌거
- 8‘강 군수의 운명을 건 결정적 날’ 17일, 대법원 선고
- 9전남 양대체전 영광서 ‘성공적 폐막’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