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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래 직업 상상의 기회 제공
특성화된 맞춤형 전문인재를 육성하는 법성고등학교(교장 안병호) 1학년 학생 7명이 지난 달 22일 ‘2016 전남 소프트웨어(SW) 교육 페스티벌’을 다녀왔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소프트웨어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한 것이다.
1학년 노민지 학생은 “생생한 VR체험을 하고보니 머지않아 집에 있으면서도 세계여행을 다닐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저를 들뜨게 해요.”라며 즐거워했고 “VR기기 착용시 시력이 나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는 기능을 보완해주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제안을 했다.
1학년 문다규미 학생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소프트웨어가 신기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미래를 상상하게 해줘서 행복해요. 다른 친구들에게도 SW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라면서 뿌듯해했다.
소프트웨어교육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2018년부터 정보교과를 선택하는 학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법성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세상의 변화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안병호 교장은 “세상이 급변하고 있으니 생각 속에 머물기 쉬운 교실수업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해봄으로써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고 상상을 펼치며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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