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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위기가정을 만나다.
▲김준성 영광군수가 태희씨 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영광군(김준성 군수)은 지난 11월 14일 질병치료와 노후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위기가정 김태희 씨 (31)의 가족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김태희씨는 최근 자궁경부암수술을 하였고, 아버지 또한 흉선암 말기로 수술을 완료하였으나 재차 수술이 필요한 상태이며, 정신질환으로 투약치료가 필요한 어머니, 자녀2명 등 가족 5명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위기가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실의에 빠진 가족들을 위로 방문하고 군 산하 공직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였고, 위기가정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동행 방문한 ㈜서영전력 장동우 대표도 1,000만원을 흔쾌히 기탁하였다.
지난 7월 영광읍에 신설된 행복나눔부서에서 발굴한 김태희씨 가정은 복합적인 문제가 있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였고, 통합사례회의를 운영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KBS1 TV ‘동행’ 방송을 통해 의료비 및 주거환경 개선비용 등을 모금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지원에 큰 힘을 보태주신 ㈜서영전력 장동우 대표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대하여 서로 협력한다면 영광군의 어려운 위기가정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태희씨네 가족 돕기에 동참하길 원하시는 분은 영광읍 행복나눔부서(350-5211, 담당자 최영철)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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