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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김준성 군수)은 오는 9월 13일 관내 초등학생 5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내 국제원자력안전학교에서 방사능방재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방사선 기초이론, 원자력발전소의 원리와 구조, 원전 사고 시 학생행동요령 등 방사선의 영향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제공하고 교육용 방사성물질과 차폐물질을 이용해 방사선을 직접 차단해 봄으로써 방사선 방호를 체험하게 된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방사능방재 체험교육 이외에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자력전문가 초빙교육, 찾아가는 마을순회 방사능방재교육을 상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소년 방사능방재 체험교육을 올해 11월까지 관내 11개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방사능방재훈련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방사선 비상 시 학생행동요령 숙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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