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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읍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집수리 자원봉사 실천

기사입력 2018.09.27 16:08 | 조회수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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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눔의 집” 제3호 입주식 -

    영광읍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집수리 자원봉사 실천-2.jpg

    영광읍(읍장 백만수)에서는 우리 고유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주택 내․외부에 각종 쓰레기와 악취로 인해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영광읍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무령1리 김모 노인의 집수리 자원봉사를 실천하였다.

    대상자는 평소 주변 이웃들과 교류가 없고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으로 주택 내․외부 청소를 하지 않아 주변에 각종 쓰레기와 심한 악취로 인해 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상황이었다.

    영광읍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집수리 자원봉사 실천-1.jpg

    영광읍에서는 대상자를 여러 차례 설득을 거듭한 끝에 쓰레기를 처리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2일 영광읍 직원 자원봉사자 26명이 김모 어르신 집을 방문해 주택 내․외부에 방치된 10여 톤의 각종 쓰레기 처리 및 주변 청소, 집 주변 방역소독을 시작으로 천정 및 벽체수리, 창호, 도장, 전기공사, 보일러, 도배, 장판교체를 실시하고 가전제품, 주방용품, 이불, 가구, 의류, 각종 생필품, 쌀, 각종 반찬류 등을 전달하였다.

    영광읍직원봉사대, 영광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좋은 이웃들), 영광주거복지센터, 송림건축, ㈜대한도장, (유)서문전력, (유)대마주조장, 지혜림 쇼핑, 영광읍 이장단의 기술재능 기부 등 자원봉사자들의 구슬땀에 힘입어 지난 21일 김 노인의 주택 개선사업이 마무리되어 이날 입주식을 실시하였다.

    백만수 영광읍장은“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대상자가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대상자에게 더할 나위 없는 추석 선물이 될 것 같다”며 “기술재능 및 생활용품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꾸준한 자원봉사활동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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