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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 보급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생산 종자 구입 활용 당부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9년에 활용할 종자에 대해 구입비 일부를 농가 경영비 절감차원으로 보조할 계획이다.
이번 종자구입비 보조는 벼 보급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종자가 해당된다. 벼 보급종은 매년 관내 종자소요량의 30% 수준인 160톤 정도 공급된다. 그동안 보급종은 시중가격의 150% 수준으로 농가에 부담이 돼왔다.
이에 전남도와 영광군은 벼 보급종 1가마(20kg)당 10,000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종자 공급량에 따라서 보조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공급하는 종자에 대해서도 공급가격 대비 30%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신품종을 증식하여 종자를 공급하는 기관으로, 벼, 보리와 밭작물 종자를 생산 공급한다.
벼 종자는 11월에, 밭작물 종자는 1월중에, 맥류 종자는 8월말에서 9월초에 농업기술센터나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확정 물량을 공급해 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자 차액 일부 지원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과 신품종 우량종자 확대 보급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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