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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0점 만점에 7.83점(외부청렴도 7.76점, 내부청렴도 8.20점)의 평가를 받아 도내 3위를 차지하였다.
종합청렴도는 2015년 종합청렴도 7.23점 대비 0.60점, 외부청렴도는 7.76점 대비 0.60점, 내부청렴도는 7.83점 대비 0.37점이 상승하였으며, 순위도 15단계나 상승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 4등급, 도내18위에 머무르면서 군민과 공직자들의 사기가 크게 떨어졌으나 이번 청렴도 평가결과를 통해 실추되었던 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민선6기 군정방침인 공개․공정․공명․공감행정 추진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영광군에서는 2015년도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최하위 청렴도 평가를 받은 불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청렴도 제고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전직원 청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연극공연 및 부패방지교육, 청렴한마당 퀴즈대회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여 왔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점수가 다소 부진한 것이 아쉽지만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렴도평가는 작년 7월 1일부터 금년 6월말까지 영광군에 공사 관리 및 감독, 주택․건축․토지개발 인허가, 식품․환경위생 지도단속, 보조금 지원 등 4개 업무와 관련하여 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부청렴도와 영광군에 재직중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등에 대한 내부청렴도를 종합하여 산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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