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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본격적인 농사철 미세먼지 주의당부

기사입력 2019.04.03 11:47 | 조회수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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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본격적인 농사철 미세먼지 주의당부.jpg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됨에 따라 최근 환경적 문제로 인해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미세하여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속에 스며들어 천식과 폐질환 및 염증을 유발시킨다.

    우선 미세먼지가 심한 시기에는 실외 농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농작업을 해야 할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을 해야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면역력이 크게 저하됨과 동시에 미세먼지의 영향까지 받는다면 호흡곤란 또는 건강 이상 등의 증세를 나타낼 수 있다. 이럴 때에는 휴식을 취하고 심할 경우 인근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한 미세 먼지가 발생할 수 있는 폐비닐, 영농폐기물, 영농부산물의 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를 하지 않아야하며 비닐하우스, 축사 등 피복재 외부에 부착된 미세먼지는 물을 이용해서 수시로 세척해야 미세먼지로 인한 농업 손해를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10㎛이하의 먼지로 천식 및 폐질환을 유발시키기도 하지만 농사에 필요한 일조량을 저하시키고 가축의 질병을 일으키는 등 농업분야에서도 피해가 크다”며 농업인들이 미세먼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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