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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는 생산 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가 발생하여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이러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군민이 가정,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여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참여의식 확대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대상 에너지 항목을 전기로 지정하고 가정의 세대주 또는 학교, 상업시설 등의 실제 사용자가 각 가정 및 직장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를 이용 탄소포인트 프로그램(www.cpoint.or.kr)에 접속 가입후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고유번호(고객번호)를 등록하여 정산 시점으로부터 과거 2년간 월별 평균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 비율에 따라 5~10%미만 절감시 5,000포인트, 10%이상 절감시 10,000포인트를 부여하여 포인트당 2원에 해당하는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1,497세대에 52백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 바 있으며, 2017년에도 58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탄소포인트 가입가구에 대한 인센티브를 연 2회(상·하반기)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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