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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24일 태풍 ‘타파’로 인해 벼 도복 및 흑·백수가 발생한 백수읍 약수리 들녘을 방문하여 피해현장을 확인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김 군수는 “농업인들의 풍년농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연이은 태풍으로 수확을 앞둔 농업인들의 피해가 커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며 “피해 정밀조사에서 누락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히고 관계부서에 태풍피해 조사 및 복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 복구되지 않은 농가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소속 공무원 및 유관 기관·단체, 군 부대 등의 긴밀한 협조를 받아 오는 27일까지 긴급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도복된 벼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확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태풍 ‘타파’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9월 말까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피해신고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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