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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정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나눠요
영광군은 지난 5일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저소득 조손가정 103세대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쌀(20kg)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추운 겨울을 맞아 자체적으로 김장하기가 어려운 관내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혜숙) 회원 30여 명이 3일간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봉사의 손길을 보탰다.
정혜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조손가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에 동참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에게 온기가 전달되도록 세심한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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