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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힘모아 극복하자’ 특별모금 기부 줄이어

기사입력 2020.03.10 13:35 | 조회수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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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 성금 2천8백만원과 물품 접수

    ‘코로나19 힘모아 극복하자’, 특별모금 기부 줄이어 1.JPG

    영광군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영광읍 소재 백옥목욕탕을 운영하는 김종승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광군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정주새마을금고 박주경 신임 이사장은 취임식을 취소하고 취임식 비용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정주새마을금고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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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익수당 한약방 이수재 대표도 500만 원을 흔쾌히 기탁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 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 청정군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예방하고 있지만 군민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특별모금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염산제일의원 김은규 원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6일에는 세영장학회 홍성권회장이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1주일 동안 2,800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법성 미르농장 김경미 대표와 그린영광굴비 최영주 대표도 수제요구르트와 굴비고추장 기증의사를 밝혔다. 

    코로나19 특별모금은 3월 말까지 추진하며 방역물품 및 생필품 등도 접수받는다. 관련 문의는 영광군청 사회복지과(350-5348)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부서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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