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영광군 소재 농협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영광농산물 꾸러미 기부

기사입력 2020.04.02 13:40 | 조회수 1,161

SNS 공유하기

ka fa
  • ba
  • url

    영광군 소재 농협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영광농산물 꾸러미 기부.jpg

    지난 1일 농협영광군지부, 영광농협, 서영광농협, 굴비골농협, 백수농협등 영광군 5개 농협은 합동으로 영광군에 영광농산물 꾸러미 250세트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영광농산물 꾸러미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 1박스(2kg), 방울토마토 1팩(700g), 오디즙 5포, 찰보리쌀 2개(500g), 파프리카 3개를 1세트로 포장한 것으로 노인복지시설 12개소에 배부되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함은 물론 영광 농업인에게도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농협영광군지부와 영광농협 외 3개 농협은 영광군과 함께 농업인이 영농활동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유통·가공·소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판로확대 및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2019년 영광쌀 판매량 전남 최초 505억 달성”과 “2020년 영광쌀 10톤 첫 미국 수출”을 이루어냈다. 

    영광농산물 꾸러미를 전달받은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실내 활동이 많은 시기에 건강한 간식거리를 지원받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 어르신 모시는 시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기부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 지역 농산물을 기탁해 주신 농협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영광군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 재정지원, 납세자에 대한 지방세 지원 및 납부기한 연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신속집행, 농업인(축산) 재해 대책 경영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으니 어려운 시국을 함께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sns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