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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수리가 어려운 안마도 찾아 농기계 수리 등 적극행정 펼쳐
영광군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인 안마도를 찾아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 폐농기계 수거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군은 이번 순회 수리에서 도서지역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들을 대상으로 수리를 하였으며 간단한 농기계 고장은 농가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현장 수리지도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특히, 농기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야광 안전 반사판 부착과 안전사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농기계 사전점검 요령과 조치사항, 농작업 안전에 관한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그동안 방치된 폐농기계로 인하여 마을경관을 해치고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등이 발생되는 점을 감안하여 폐농기계를 수거하였으며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마을 공동자금으로 기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여건상 제때 수리하지 못하는 도서지역의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함과 더불어 농기계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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