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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개 농어촌 기초자치단체(군 단위) 중 1위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행정안전부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20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영광군이 82개 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10위권에도 들지 않았던 영광군은 올해 행정서비스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단숨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영광군의 재정역량은 올해 중위권을 기록했지만 행정서비스 분야 개선 성과로 지난해 40위에서 무려 38계단을 껑충 뛰어오른 전체 2위를 차지하면서 결국 종합평가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특히, 영광군은 행정서비스 5개 항목 중 지난해 하위권을 기록했던 지역경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처음으로 발행한 지역화폐(영광사랑상품권)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고 장애인 고용 등 일자리 정책들이 큰 효과를 거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보건복지(12위), 교육(27위) 분야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행정역량이 크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군 단위 전국평가 1위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만들기’ 기조 아래 현장에 답이 있다는 ‘문견이정(聞見而定)’ 의 행정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이 영광군의 힘이라는 생각으로 영광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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