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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력증진을 위한 보릿대 퇴비화 실천 당부
영광군은 본격적인 보리 수확이 시작됨에 따라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보릿대 소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리 후작으로 벼를 재배할 때 보릿대 부숙 정도에 따라 유기산 및 유해가스가 발생함으로써 벼의 활착·생육 지연, 이앙작업 불편 등으로 농가에서는 논에 시용을 기피하고 보릿짚을 들어내거나 소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릿짚의 소각은 지력유지를 위한 자원을 없애고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지자체에서 정하는 장소 외에서 폐기물 소각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효율적인 보릿대 시용방법으로는 보릿대를 잘게 자르고 논에 밑거름으로 복합비료와 규산질 비료를 시용하여 마른 로타리를 하고 지면 5cm 정도까지 담수하여 5~7일후 물 로터리하기를 권장한다.
이때 비료 주는 양은 밑거름에 70%(질소 7.7kg, 규산질비료 200kg이내)를 주면 보릿대 부숙도 촉진과 벼 수량증수를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소 농작업이 까다로울 수는 있지만 지력을 높이고,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일 수 있는 보릿대 활용방법에 많은 농업인들이 실천해 줄 것과 보릿대 소각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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