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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번영회, ‘명승을 명승답게, 어울림 숲 조성’ 발 벗고 나서

기사입력 2021.05.14 13:29 | 조회수 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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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어린이날, 법성포 뉴타운에서는 ‘법성포초등학교(교장 나광수) 재학생들의 ‘내 나무 이름표’ 붙이는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선정한 2021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인 법성면번영회(회장 정명수)의 ‘소동

    정 향수거리 만들기’ 사업가운데 한 분야다.

    나무 주인이 된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법성면번영회 발전위원들이 모두 참석하여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웃음꽃을 피우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정명수 법성면번영회장은 “이 행사는 법성 고을 주민이나 고향을 떠난 향우들 모두가 우리 함께 공동체임을 자각하는 의미에 더하여, 애향의 불씨가 될 것이며 우리 법성을 창연히 밝히는 거대한 횃불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또, “올 10월에는 10년 전에 재경 향우들이 소동정 향수거리에 심은 나무들을 주제로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에코트리 캠페인을 경향각지의 향우들과 함께 전개할 계획”이며, 이와는 별도로 ”날로 시들해져 가고 있는 국가지정문화재인 법성포단오제의 주 무대이자,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숲쟁이가 예전과 같은 모습이 되도록 명승을 명승답게 어울림 숲이 되도록 적극 추진할 것‘임을 아울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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