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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은 지난 4월 21일 홍농읍 시가지 일원에서 제72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시가지 도로변 환경 정비 일환으로 철쭉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번 식목 행사에는 홍농읍을 비롯해 홍농읍청년회, 한빛원전, 금봉산악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보기 흉한 시가지 도로변 절개지에 철쭉나무 1,000주를 식재하여 4계절 푸르름과 철쭉꽃의 화려함을 제공하고 홍농읍을 녹색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김연수 홍농읍장은 “이번 식목 행사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땀 흘려 정성껏 심은 나무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시가지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홍농읍 청년회(상임부회장 송근철)는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나무를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성들여 가꾼 나무를 한순간의 실수로 훼손하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에도 힘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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