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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익명의 기부자 사랑을 전하다

기사입력 2017.05.10 16:55 | 조회수 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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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00만원 아름다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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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산면에서는 지난 5월 1일 월요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면서 면사무소에 100만원을 흔쾌히 기부하고 나선 주민이 있어 훈훈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평소에도 면사무소를 통해 기부를 자주 하는 지역주민 김○○씨는 이번에도 면사무소 주민복지계를 찾아와서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하였다.

    기부자 김○○씨는 해년마다 1~2번씩은 면사무소에 꼭 찾아와서 자신이 누군지는 밝히지 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주라면서 기부를 하는 열성 기부자이다.

    이에 면에서는 그의 뜻을 존중하여 이번에도 기부자가 누구인지를 밝히지 않고, 어려운 이웃 5세대에게 각 20만원씩 전달해주었다.

    김점기 염산면장은 불과 몇 달 전에도 기부를 하였기에 고맙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특별히 또 기부를 한 그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그의 아름다운 기부정신이 널리 퍼져 아름다운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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