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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군서면 어르신 큰 잔치”성대히 개최

기사입력 2017.05.19 17:16 | 조회수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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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로효친사상이 되살아난 면민 어울림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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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서면에서는 5월 19일 군서면 청년회 주관으로 군서초등학교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제38회 군서면 어르신 큰잔치」를 개최하였다.

    군서면 어르신 큰잔치는 3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군서면민의 날」을 계승하고 성실함과 자녀사랑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군서면 청년회가 어르신들에게 보답하는 행사로서 면면히 맥을 이어가고 있는 군서면의 대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군의회의장, 이동권 전라남도의원, 군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특히, 김준성 영광군수는“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군정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해 어르신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군서면 생활개선회원들이 바쁜 농촌생활에서도 틈틈이 구슬땀을 흘리며 익힌 농악을 선보여 흥을 높였고 그 외에도 밸리 댄스와 초대가수,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청년회에서는 다양한 경품과 선물을 준비하여 흥겹고 풍성한 잔치 한마당이 되는데 힘썼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군서면 청년회원들이“해마다 이런 행사를 준비해서 너무나 대견하고 타지에 나가 사는 친자식보다 더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군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임)에서는 다과와 음식을 준비하고 정성어린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군서면 이장단(단장 이종범)에서는 어르신들을 행사장까지 모셔다 드리는 등 청우회를 비롯한 타 기관단체의 도움도 잇달았다.

    군서면 청년회장(김성환)은“조촐한 자리에 많은 어르신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주관단체회장으로서 감사와 자부심을 느낀다.”면서“군서면 어르신 큰 잔치가 이후에도 면민의 화합과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는 의미있는 행사로 지속됐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군서면장(장훈)은 “청년회를 비롯한 군서면 기관단체들의 도움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경로효친사상을 가슴 깊이 새겨 웃어른을 공경하고 어버이께 효도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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