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영광군, 북문재 차량 통행 전면 통제영광군은 지난 3일, 영광읍 북문 경관정비사업 건설공사 중 설치한 가설자재 철거를 위해 오는 11일 북문재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차량통제는 무령경로당에서 세운산업 구간이다. 영광읍 북문 경관정비사업은 영광 시가지로 진입하는 육교 경관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대형차량은 통제구간 내 전면통제하고, 소형차량은 우회도로로 유도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전면 통제로 해당 구간 교통 정체 발생이 예상되므로 우회도로 이용 및 신호수의 안내에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영광군, 2021 A FARM SHOW 창농․귀농 박람회 참가영광군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동아일보 주관으로 개최한 “2021 A FARM SHOW 창농(創農)․귀농(歸農) 박람회”를 참가하여 도시민 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으나, 9월 2일 하루, 서울 용산역에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영광군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영광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방문이 어려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채팅 및 화상통화를 이용하여 영광군 귀농귀촌 정책 안내 등 귀농귀촌 상담을 하였다. 또한 서울 용산역 ‘찾아가는 귀농귀촌 영광군 홍보 부스’에서는 귀농귀촌 상담 및 농특산물 전시, 관광안내 등 종합적인 영광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문 상담한 50대 김모 씨는 “막연하게 귀농을 꿈꾸고 있었는데 현실적인 조언과 구체적인 절차를 상담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내년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신청을 통해 꼭 영광에서 귀농귀촌을 미리 체험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및 지방소멸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귀농귀촌 박람회와 귀농귀촌 유치지원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추석이 포함된 9월부터 2달간 서울을 경유하는 경기도 시내버스 외부광고를 통한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장세일 도의원, 국도 23호선 함평 신광 – 영광 구간 4차로 확포장 촉구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장세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국도 23호선 함평 신광 – 영광 구간 4차로 확‧포장 촉구건의안’을 1일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 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와 교차 및 평행하게 달리며 호남 서해안지역 교통량을 분산 처리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으나 함평 – 고창 구간 중 유일하게 2차로로 남아있어 도로병목, 도로협소, 시야불량 등의 문제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건의안에는 함평 신광 – 영광 구간이 4차로로 확‧포장된다면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물류비용을 절감하여 지역개발 촉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함평, 영광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되어 전남 서부권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빛원전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과 대규모 주민 대피 등의 효율적인 주민보호 조치를 위한 대피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에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세일 의원은 “함평 신광 – 영광 구간의 확포장 요구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위기감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다”며, “지역민들의 민심에 귀 기울여 하루빨리 확포장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쓰레기 도시로 전락한 영광군…쓰레기 대란 한 달째영광군환경관리센터 인근 주민들의 쓰레기 반입 저지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영광군 전역이 또다시 쓰레기 대란이 우려된다. 홍농읍 성산리 주민들이 무차별적인 매립에 반대하면서 매립쓰레기 전수조사 등을 이유로 환경관리센터에 생활폐기물 반입을 저지해 관내에서 배출하는 하루 39톤 가량의 쓰레기 처리에 차질을 빚고 있다. 그 중 음식물 쓰레기는 약 8.5톤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달 18일부터는 음식물 쓰레기마저 일반 종량제 봉투에 혼합배출해 폭염으로 인해 쓰레기 배출장소마다 악취와 구더기로 가득 차 있다. 영광군은 지난해부터 생활쓰레기 대란이 일어날 때마다 법성면 삼당리 임시야적장에 처리해 왔지만, 이곳 마저도 잠시 쌓아뒀다가 사태가 수습되면 다시 환경관리센터로 처리해 왔던 곳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7월 말부터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은 홍농읍 신석리 한수원 사택 인근 국유지를 임시야적장 부지로 정하고 2일부터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또 다른 야적장을 찾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군은 웁,면별 대체부지 마련을 검토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반대가 심해 이마저도 쉽지 않아 보인다. 하루 20톤을 소각할 수 있는 용량으로 2007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환경관리센터 내 소각시설은 최근 들어서 두 배 가까이 쓰레기가 늘어나면서 하루 20톤가량의 쓰레기를 매립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장마철이나 폭우 시에는 침출수가 넘쳐 인근 해안으로 흘러 갈 수 있는 위험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환경부는 2005년부터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으로 인한 해충, 악취, 침출수 등 환경오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직매립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영광군은 대부분의 음식물 쓰레기를 직매립해 왔다.
-
법성포 굴비거리 조성으로 음식·관광 문화 활성화영광군은 2019년 5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명품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선정 후 올해 6월에 사업을 완료하였다.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조성사업은 굴비의 본고장인 영광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음식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굴비거리 상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였고 음식점 간판정비와 보행로 정비 등 환경개선과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공원을 조성하고 음수대를 설치하였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음식여행에 관심을 갖는 관광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굴비정식을 남도의 맛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상품화하여 각종 축제와 연계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우리 군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대외적으로 알려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광 법성포 굴비거리 조성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문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이 다시 활기를 찾아 모두가 함께 웃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우산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등 개장영광군은 우산공원에 있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물무산 행복숲 유아숲체험원에 있는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0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8월 22일까지 44일간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다만, 물무산 행복숲 향교 계곡 물놀이장은 저류지 공사 때문에 개장하지 않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광군민만 입장이 가능하므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영광군민임을 확인해야 한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거나 최근 14일 이내 해외여행을 한 경우 입장이 불가능하다.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는 연령은 13세까지이며 6세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예약 인원 미달 시 현장에서 선착순으로도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인원은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오후 각 100명씩 하루 200명이며, 물무산 행복숲 어린이 물놀이장은 각 50명씩 100명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친 일상 속에서 보다 더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기준을 세워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 7~9월 정상근무 전환영광군은 파종시기 농촌일손 돕기 일환으로 추진한 2021년도 상반기 농기계임대사업소‘상시근무제’를 종료하고‘정상근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상시근무제는 파종시기 임대농기계 이용률 제고를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토요일과 공휴일에 쉬지 않고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본소, 북부·남부분소)를 연속 운영하는 제도이다. 운영성과로 상반기 이용자는 총 6,495명이며, 이용일수는 8,286일, 총임대수입액은 1억6천5백만 원이며, 총임대수입액 중 8천만 원을 감면지원으로 코로나19 상황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운영 안내사항으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정상 근무로 전환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평일을 제외한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농기계 출고 시간은 오전 8시에서 9시로 변경되고, 입고(반납) 시간은 당초와 같이 오후 18시까지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기계임대사업소 정상 근무로 인해 토요일과 공휴일에 임대 농기계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용일 하루 전 오후 17시부터 임대 농기계 사전출고가 가능하다.”고 말하였다.
-
법성면 제1기 노인대학 개강식 개최법성면은 지난 6일, 노인대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노인대학(학장 이재구) 개강식을 법성면 커뮤니티센터 2층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법성면 노인대학은 지난해 개설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단 하루도 문을 열지 못했다. 최근 코로나 19 백신이 접종되고, 전라남도 내 코로나 확산세가 완화되면서 법성면 노인대학이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이날 개강식은 출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좌석도 2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는 등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준수한 후 열렸다. 법성면 노인대학은 올해 남은 6개월 기간 동안 교양강좌, 건강체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법성노인대학 이재구 학장은 기념사를 통해 “법성면 노인대학을 통해 배우는 기쁨과 성취를 얻어 즐거운 노후생활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특히 바쁜 와중에도 참석하신 김준성 영광군수는 “노인대학을 통해 건강한 어르신, 존경받는 어르신, 나눔을 실천하는 어르신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법성면 노인대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남은 6개월 동안 마스크 착용, 출입구 체온 측정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엄격 준수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
묘량면 장암봉사대 홀몸어르신 김치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묘량면 장암봉사대는 지난 21일 홀몸 어르신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김치 나눔은 취약계층 어르신이 불편한 몸을 이끌고 봄부터 애지중지 키운 배추가 판매처가 없어 수확하지 못하는 것이 계기가 되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 장암봉사대 대원들은 무더위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배추를 수확해야 해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배추 수확, 재료 준비 등 이틀에 걸쳐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54명에게 전달하며 훈훈한 가족의 정을 나눴다. 묘량면 장암봉사대는 반찬 봉사, 집안 청소, 생필품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고윤자 묘량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주신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복지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법성면, 감자 재배농가 일손돕기 추진영광군 법성면에서는 지난 14일, 이른 아침부터 농번기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천리 한 농가를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농가는 할머니 혼자 살면서 감자 농사를 짓는데 연로하시고 몸이 안 좋아 법성면장을 비롯한 15명의 직원이 참여하여 감자순 제거작업(약 500평)을 진행하였다. 법성면 화천리에서 생산한 감자는‘굴비골 감자’로 광주 등 대도시 농협공판장에 출하되며 맛과 품질이 뛰어나 강원도와 보성 회천에서 생산하는 감자보다 더 가격을 높게 쳐준다. 이날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할머니는 “올해 코로나19로 작업인력이 부족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법성면 직원들이 내 일처럼 도와주고 깔끔하게 마무리 해줘서 감자 수확이 훨씬 수월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형표 법성면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찬 하루였다”며“앞으로도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