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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못한 봄의 불청객“황사”!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곳곳에 봄기운이 만연한 가운데 이맘때면 사람들을 괴롭히는 봄의 불청객 바로“황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광소방서에서는 다가오는 황사에 대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전해드립니다. 황사가 불어올 때 마시게 되는 먼지의 양은 평소 3배에 이른다고 하며 공기 중에 미세먼지가 코와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를 통해 들어가 점막을 자극하여 기관지염 및 천식 등 호흡기 질환과, 비염, 결막염 및 각종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황사로 인한 피해를 미리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후에는 가급적이며 손과 발을 잘 씻고 샤워를 하여 피부점막에 묻어있는 먼지를 제거하며 따뜻한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눈물이 자주 나오고 충혈 되며 이물감이 느껴질 때는 소금물로 씻지 말고 반드시 인공눈물을 이용하여 건조 증상을 완화시키고 외출 할 때는 반드시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일반방한용 마스크와는 달리 미세한 입자를 걸러 줄 수 있어 호흡할 때 공기가 누설되지 않도록 하는 특수한 용도의 마스크입니다. 평소보다 휴식을 많이 취하며 스트레스를 피하고 집안에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로 건강을 유지하여 황사로부터 내 몸을 보호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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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서 즐기는 힐링여행을 떠나요!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날, 자연 속에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려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쉬어 갈 수 있는 곳, 마음의 고요를 느낄 수 있는 곳, 전남 영광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소개한다. 법성면 진내리 좌우두 일원에 위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는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384년) 인도승 마라난타가 백제불교를 최초로 전래한 법성포에 자리 잡고 있다. 간다라 양식의 유물관과 국내에서는 유일한 4면 불상 등 다양한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법성포 숲쟁이 꽃동산은 다양한 꽃과 조경이 일품인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비롯하여 산책로, 조명과 어우러지는 계단식 인공폭포, 넓은 주차장 등이 조성되어있다. 꽃과 나무 사이로 만들어진 산책로를 걸으면서 법성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를 둘러 본 후, 예로부터 남도 전통 먹거리 대표 지역으로 유명한 법성포에서의 굴비정식은 한번쯤은 먹고 가야할 대표 음식이다. 잠시 쉬어가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영광으로 오셔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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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예술의전당, 신학기 맞아영광군은 2017년 신학기를 맞아 오는 9일(목)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환상적인 레이져 쇼‘쇼크 더 뮤지엄’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 강남 PID 전용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로 신학기를 맞은 학생 및 군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트론엘이디와 레이저, 마술공연 등 쇼에 충격을 더한 뮤지컬의 복합된 스토리가 담겨 있는 흥미진진한 공연으로 영광예술의전당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암전 속 특수 스크린을 이용한 라이트 드로잉을 시작으로 초대형 라스베거식 일루션매직, 블랙라이트 아트,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무대로 이어지며 파워풀한 댄스 팝핀, 크럼핑, 얼반댄스, 렌턴댄스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이어 화려한 애니메이션 3D레이져 쇼, 신나는 K-POP공연, 최고의 트론엘이디퍼포먼스, 끝으로 SHOCK만의 특별한 DJ파티 속 커튼콜을 더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모든 장르가 결합된 1분 1초의 지루함이 없는 놀라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3월 2일부터 인터넷 예매를 진행하며 공연 당일 오후 1시부터는 현장판매를 시작한다.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 영광예술의전당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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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행, 안전부터!추운 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는 봄철에는 등산객이 많아지면서 실족으로 인한 부상 등 산악사고도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특히 3월엔 날씨가 매우 따뜻해져 방심하고 안전장비를 준비하지 않은 채 가벼운 차림으로 산행을 하다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산에서 무사히 내려오기 전까지 절대 잊어선 안 되는 것이 결국 '안전'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인체의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데 가장 적합한 운동으로 등산을 추천하고 있다. 하지만 등산은 울퉁불퉁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장시간 걸어야하기 때문에 무릎이나 발목관절에 영향을 준다. 특히 봄철 산행은 겨울 동안 움츠러들어 있는 신체가 아직 고강도 운동을 견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하고, 요즘 같은 해빙기 때는 땅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약해져 건축물 붕괴나 산사태, 낙석 등의 사고 위험이 커지므로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할 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봄철산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고 본인의 체력에 맞는 적절한 등산로 선택과 혼자 산행하지 말 것, 기상체크, 체온관리, 산악사고 예방수칙을 숙지하는 등이 필요하다. 또한, 산행 때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설치하면 추락 위험 지역, 낙석 발생 우려 지역 정보 등 재난안전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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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신학기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영광교육지원청은 3월 3일(금) 오전 7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영광 우체국사거리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과 학교적응력 향상 제고 및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영광교육지원청, 전남도교육청, 영광군청, 영광경찰서, 영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포순이 봉사단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여 내실 있는 홍보 활동이 전개되었고, 각 유관기관 업무 담당자들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지역민과 지역 기관들이 학생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다짐하였다. 특히, 영광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걱정하지 마세요! 이야기 하세요! ’ 라는 주제로 Wee센터 상담 및 이용안내로 학생 및 학부모 지원을 홍보하였다. 영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학교 사안처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으며, 생활안전교통과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지원 및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매일 교통 규칙지키기 안전지도에 만전을 기하여 영광군의 교통기초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나동주)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학생들의 웃음이 넘쳐나는 행복한 학교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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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유관기관과 교통질서지키기 합동캠페인 실시영광군은 지난 3월 3일 영광우체국 사거리에서 군민의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하여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광군청, 영광경찰서, 영광교육지원청 등 7개 기관사회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하여 불법주정차 및 무단횡단 금지, 안전띠 매기 등을 홍보하고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 재고 및 선진교통 문화의식 함양에 기여하였다.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새학기를 맞아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리플릿 등을 배포하며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양보운전 등 계도 활동을 펼쳤다. 영광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근절 및 교통법규지키기는 지속적인 홍보 및 계도를 통해서 확립된다.”며 군민 모두 교통법규를 대할 때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 대신 “나부터”라는 성숙된 의식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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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송촌사 유허비 및 고문서, 단주리 석탑』영광군은 영광군 군서면 만금리에 위치한 “송촌사 유허비 및 고문서”와 영광읍 단주리에 위치한 “단주리 석탑”가 전라남도지정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영광 송촌사 유허비는 임진왜란 당시 왜장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이끈 왜군이 1592년(선조25년) 4월 15일 동래성을 공격할 당시 동래부사 충렬공 송상현과 분투하다 전사한 모재공 김사모와 1597년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장렬한 최후를 마친 그의 세 아들의 충절을 기록한 비로, 옛 관산면 송학리에 조선 철종조(1757년)때에 사우를 창건하고 제향해 오던 중 고종 8년(1871년)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던 것을 광복 후 1971년 향중유림의 발의에 의해 현소재지인 만금리에 사우를 복건하여 매년 제향하고 있다. 또한 조선 영조때 홍문관 수찬 홍양한이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기록된 바와 같이 모재공 김사모는 사후 병조판서에 추증되었으며, 비문은 1980년 건국훈장 국민장에 추서된 호남 의병장인 송사 기우만 주도로 사우를 수축하면서 유허비(1908년, 순종 무신년)를 세우고 직접 글을 짓는 등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영광 단주리 석탑은 월평사지는 천작사지(天作寺址)터 또는 월평사지로 전해지고 당간지주와 함께 석탑이 잔존하고 있고 주변에는 기와편 등이 확인되고 있어 절터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석탑은 마모가 심해 원 모습과 특징을 찾기 힘들지만 전체적인 모습이 아담하고, 체감비와 조각비법이 통일신라 양식을 계승한 고려시대 작품으로 지대석, 기단부, 탑신, 옥개석은 잘 보존되어 학술적ㆍ예술적 가치가 높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라남도 문화재 지정은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좋은 결과다.”며“앞으로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고 후손에 계승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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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산불 꼼작마! 우리가 지킨다영광군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지난 3월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방지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전남지회 김종수 지회장을 초청하여 요즘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 농산물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의 소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되는 사례가 많다는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읍·면별 산불취약지 소각행위 근절 감시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담당책임구역제에 대해 단속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영광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로 산불종합대책본부 운영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2명을 선발(군 10명, 읍·면 42명)하여 2월중에 산림인접지 산불발생 위험요소제거와 농산폐기물 공동소각을 지원하였고, 건조한 3월부터는 산불발생 취약지 홍보활동, 취약지 순찰활동 및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부군수 주재로 읍·면 영상회의를 통해 산불은 사전예방 활동이 중요하므로 읍·면장은 이장회의 및 직원들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논·밭두렁 소각금지, 영농폐기물 소각금지 등을 홍보하고 매일 오전, 오후 취약지를 순찰하여 농산폐기물 등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이 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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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하다.영광군은 지난 2. 28일 영광읍에 거주하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인 영광읍 김태희씨 가정의 입주식을 가졌다. 지난해 7월 군에서는 영광읍에 행복나눔부서를 신설하여, “김태희”씨 가정을 사례관리대상자로 발굴·선정하고 통합사례관리사로 하여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KBS1 TV ‘동행’ 방송을 통해 의료비 및 주거환경 개선비용 등을 후원받도록 하였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에는 한국방송공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가 협력하여, 한전KPS(주)한빛사업처(1천만원), ㈜서영건설(1천만원), 요진건설산업(1천만원),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1천5백만원)와 KBS“동행”방송(2천여만원)을 통하여 총 6천4여백만원을 후원받아 아파트를 매입하게 되어 김태희씨 가족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택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영광군에서도 생활용품 지원과 영광신문과 협력하여 후원단체를 연결하는 등 통합사례관리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하였다. 군관계자는 “어려운 위기가정의 주거개보수에 함께해 주신 여러 민·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민·관이 연계하여 위기가정을 지원하는데 함께 하여 위기가정의 등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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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향교, 2017년도 춘기 석전대제 봉행공자를 비롯한 4성(聖) 10철(哲) 72현(賢)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2017년도 춘기 석전대제’가 3월 1일 영광향교 대성전에서 봉행되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유교 발상지인 중국에서도 이미 원형을 상실해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국내에서 그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에 두차례 봉행된다. 석전이라는 이름은 ‘채(菜)를 놓고(釋) 폐(幣)를 올린다(奠)’에서 유래하며 처음에는 간략하게 채소만 놓았으나 점차 고기․과일 등 풍성한 제물을 마련하고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금번 춘기 석전대제에 김준성 영광군수가 초헌관으로 예를 올리며 옛 성현을 추모하고 지역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였으며, 제례 후 향교 유림들과 덕담을 주고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석전대제는 점점 사라져 가는 충효정신의 맥을 이어 도덕적 규범 뿐 아니라 사회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정치사상으로 이어져 왔다.”며 “이번 석전대제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