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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중독에 빠진 청소년들…도박에 사채까지최근 10대 사이에서 ‘플렉스’ 등 해시태그를 달며 명품 구매 사진을 SNS에 올려 자랑하는 것이 유행하면서 관내 청소년들 또한 ‘명품 과소비’ 형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파고들고 있다. ‘플렉스’란 힙합 문화에서 파생된 용어로, ‘돈을 쓰며 과시하다’, ‘지르다’ 등의 의미로 쓰이고 있다. 경제력이 없는 10대 청소년들이 소비에 대한 가치관이 정립이 안 된 상태에서 또래 문화에 영향을 받고 SNS를 통한 비교가 지속되면서 명품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조사에서도 명품을 사본 적 있는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보다 더 많게 나타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스마트학생복이 10대 청소년 358명을 상대로 청소년의 명품 소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더니 절반이 넘는 202명(56.4%)이 명품을 구매한 적 있다고 답했다. 명품을 어떻게 구매하느냐는 질문에는 ‘부모님이 사준다’(39%)가 가장 많았고 ‘용돈을 모아’,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가 뒤를 이었다. 설문조사에서 눈에 띈 점은 10대들이 또래들과 어울리기 위해 명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명품을 사는 이유로 ‘친구들이 가지고 있으니 소외당하기 싫어서’(13.1%)가 2위를 차지했다. 또 10대 명품 소비의 문제점에 대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명품 유무에 따라 친구들 간 계급이 나뉘는 것이 문제다’(31.6%)라는 의견이 2위에 올랐다. 청소년들이 꼽은 명품 소비의 가장 큰 문제점은 ‘경제적 능력보다 더 큰 명품 소비’(35.5%)였다. 명품 중독으로 인한 더 큰 문제는 주변 또래보다 먼저 신상을 사기 위해서, 더 비싼 명품을 사기 위해 단기간에 쉽게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온라인 도박과 사채까지 이어져 2차 피해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고등학생 A군은 이미 중학생 때부터 온라인 도박을 시작해 하루에 100만원까지 따보기도 했지만 결국은 돈을 다 잃고 대부까지 손을 댔다. 고금리의 돈을 빌려 온라인 도박을 계속했고 결국은 빚더미에 앉았다. 빌린 돈 100만원이 불과 보름 사이 이자까지 220만원을 갚아야 했다. 실제로 관내 청소년 사이에서는 부모님께 받는 용돈 외에 수입이 없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에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계속 불어나는 이자에 돈을 갚을 방법을 찾지 못해 부모님에게 사실대로 고백해 해결했지만, 주변 친구들은 돈을 갚을 때까지 선배한테 끌려가서 맞기도 했다”고 말했다. 관내에서도 불법도박, 사채, 폭력 등 청소년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와 관련 영광교육지원청 생활인권팀장은 “현재까지 교육청에 피해 신고가 접수된 사항이 없어 지원해줄 수 있는게 없다. 학교에서 피해 사항을 인지하고 저희쪽으로 알려야 피해 지원이 가능하다”며 “제보받은 학생의 신분을 알려달라”고 무책임한 답변을 했다. 이에 관내 고등학생 학부모 B씨는 “교육청에서 학생들 문제를 파악도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며 “청소년 문제가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가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우울하고 불안할 때 소비로 이를 해소하려는 욕구가 커지면서 10대들도 현 상황에서 다른 외부 활동이나 취미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고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작용한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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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한빛원전 5호기 부실정비 정부 대책마련 성명서’ 발표영광군의회(의장 최은영)는 지난 11월 30일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시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부실정비 관련 정부 대책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의 주요내용은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부실공사 관련 수사기관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토대로 관련자 엄중문책과 정부차원의 재발방지 대책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 독점의 불투명한 원자력 안전규제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3자 공인검사 제도 혁신 ▲원자력발전소의 귀책사유로 인한 정지 시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배상 대책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앞서 27일 열린 제4차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에서 원전특위 위원들은 이승철 한빛원전본부장에게 금번 사건에 대한 한수원의 관리‧감독 부실과 품질계획의 오류 등을 강하게 비판하며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교체와 발전소 정지로 인한 배상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특히, 많은 의원들이 부실용접된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관통관은 핵분열을 통제하는 원자로 제어봉을 삽입하는 통로로 관통관 이상시 중대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사건임을 우려하며 금번 사건이 제보로 밝혀진 것은 한수원의 관리‧감독 부실 뿐만 아니라 규제기관의 원전 규제 시스템의 실패라고 표명했다. 성명서를 대표로 발표한 김병원 원전특위원장은 “신뢰성의 상실은 모든 것을 상실한 것이며 더욱이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는 0.001%의 오차도 허용되어선 안된다”며 “정부가 불안에 떨고 있는 우리 군민들을 하루빨리 안심시킬 수 있도록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부실정비 관련 정부 대책마련 촉구 성명서 지난 7월 25일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69번 관통관 부실용접 사건 직후 지역주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점검 결과 추가적인 문제가 없었다고 발표하고 재가동하였으나 뒤늦게 여러 곳의 추가 부실용접이 제보되어 확인한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원자로헤드 관통관 이상은 방사능물질 누출을 막기 위한 3번째 방벽이 뚫리는 것이며 더 나아가 핵분열을 통제하는 제어봉이 삽입되지 못하는 중대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중대한 작업을 허술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은 원전 작업관리의 심각한 허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전형적인 사례로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어느 누가 믿을 수 있을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한수원은 수많은 사건마다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왔으나 여전히 원전운영 능력이 허술하다는 것이며, 특히나 금번 사건이 제보로 밝혀진 것은 지금까지 민간참여를 거부해온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전규제 시스템의 기능이 유명무실하고 자기 권위를 지키기 위한 허울뿐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동안 한수원은 원자로 격납건물 공극문제, 증기발생기 내부 망치, 열출력 급증, 품질보증서 위조, 납품비리 등 원전 건설에서 운영까지 수많은 사건 ‧ 사고로 군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이에 영광군의회는 원전의 안전성 확보와 재발방지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정부의 대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1.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부실공사와 관련 수사기관을 통해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여 시공사인 두산중공업과 한수원, 그리고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고, 정부차원의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라. 2. 정부는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 독점의 불투명한 원자력 안전규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하여 제3자 공인검사 제도를 혁신하라. 3. 원자력발전소의 귀책사유로 인한 정지 시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배상 대책을 마련하라. 2020. 11. 30. 영광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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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농읍, 사랑의 1004포기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홍농여성자원봉사대(단장 정맹순)와 홍농읍(읍장 김선휘)은 지난 18일 홍농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매년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올해도 한마음이 되어 홍농여성자원봉사대원, 한빛원자력 직원, 홍농읍사무소 직원 홍농읍 이장단 등 80여 명이 하루 전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양념으로 배추 1004포기로 김장 김치를 담아 김치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였다. 홍농읍사무소와 마을 이장은 이날 담근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150세대에게 10kg씩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였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홍농여성자원봉사대 정맹순 단장은 “오늘 준비한 김치가 각 가정에 전달되어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생각을 하니 매우 보람되며, 특히 행사에 공직자, 홍농읍 이장단, 자원봉사단원들, 한빛원자력직원 등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선휘 홍농읍장은“올해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쌀쌀한 날씨에도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홍농읍 주민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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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여성자원봉사대, 거동불편 어르신 사랑의 이동목욕봉사영광군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7일 불갑면 금계리 어르신들을 위해 유봉경로당에서 이동목욕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동목욕은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의 청결한 생활을 위해 이동목욕차량이 대상자의 거주지까지 찾아가 자원봉사자들이 차량에서 목욕을 실시하는 원스톱 지원서비스로 올해 21년째를 맞이하며 영광군여성자원봉사대에서 매주 2회 운영 중에 있다. 이번 목욕봉사에 참여한 여성자원봉사대는 봉사활동을 통해 개선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을 군수님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정순복 대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내 자신이 더욱더 성장하는 것을 느껴 꾸준히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김준성 군수는 “자원봉사는 누구에게나 쉬워 보이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봉사활동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20년이 넘도록 꾸준히 참여해 주신 정순복(대장)과 봉사자대원들에게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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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법성포를 돌아다니며 쓰레기 줍는 공무원매일 아침 법성포 도로 곳곳 쓰레기를 줍는 임형표 법성면장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홍농읍 출신 임형표 면장은 지난 7월 법성면장 취임 후부터 매일 아침 출근길에 쓰레기를 줍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주민 A씨는 “아침마다 쓰레기 줍는 분이 면장님인지 생각도 못했다”며 “법성면을 위해서 솔선수범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다른 업무로도 바쁘실텐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출근길마다 쓰레기 청소로 법성포 미관을 깨끗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른 공무원들도 더욱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형표 법성면장은 SNS를 통해 영광군의 다양한 정책 홍보 등 주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법성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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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 개최 취소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44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 개최를 최종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당초 군민의 날 행사(9. 2.~9. 5.)를 잠정연기 결정하여 연말에 행사 개최를 검토하였으나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 벼 수매시기 도래, 타 시군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행사 취소결정에 의견을 모았다. 한편 군민의 상 및 행남효행상 시상도 군민의 날 행사 취소와 함께 내년으로 연기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박용구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누그러들고 있지만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어려움을 더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판단되어 취소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면서“ 코로나19 통제 속에서 우리 군이 하루빨리 피로를 떨치고 활기를 찾기를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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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구 의원 5분 자유발언]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대책 마련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입니다. 먼저,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동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코로나 19로 인해 가장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 연이은 태풍과 긴 장마의 피해를 입은 농․어․업․축산인 여러분! 그리고 방역을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고생하시는 공직자와 의료인 여러분! 본 의원은 오늘 참으로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유례없는 코로나 19 전염병은 우리의 모든 걸 파괴했습니다. 군민들의 생활을 파괴했습니다! 생활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 자영업자의 생존을 파괴했습니다! 국내 내수 시장의 침체로 소상공인의 경제가 무너졌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얼마전 마이삭, 하이선 등 연이은 태풍과 장마로 인해 주민들의 시름은 더욱 더 커졌습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가장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들은 저에게 ‘코로나 보다 더 무서운 것이 경제적 피해다’라며 절박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시장 상인분들의 생기 잃은 눈동자와 땀 대신 눈물을 흘리는 자영업자 여러분을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막중한 책임을 갖고 일을 해야 할 의원으로서 인고의 고민 끝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19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 군에 등록된 사업체수는 4,719개소로 이중 관련 실과를 통해 확인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수는 4,418개소로 전체 사업체 수 대비 93.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중이 높은 만큼 소상공인 업종이 성장하면 내수시장이 활성화 되고 소상공인 업종이 침체되면 사업자의 소득이 줄어들어 고용이 악화되고 결국 서민경제가 무너집니다. 우리 군의 94%를 차지하는 소상공인들이 살아야 영광군이 살고 기초 경제가 건실해집니다. 위기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살리려면 행정이 먼저 앞장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만들어 하루 빨리 시행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소상공인들은 고통의 비명도 지르지 못한 채 폐업의 위기에서 하루하루를 근근히 버티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대응을 위해 2차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편성한 정부의 4차 추경안이 22일 국회 본회의에 처리를 앞두고 있지만 이마저도 업종과 매출규모, 영업지역에 따라 지원금 지급 여부가 갈리기 때문에 피해를 보고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생존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김준성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여러분께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을 지원하고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 사업이나 특례보증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며 애쓰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지원대상에서 소외된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책도 마련해 주시길 바라며 코로나 19 전염병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일시적 지원을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보호와 자주적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지금도 목숨을 걸고 생존의 전쟁터에서 고통받고 계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최일선에서 비상근무와 방역에 고생하시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영광군의회도 코로나 극복이란 대의적인 목표아래 하루 빨리 정상화에 힘써 군민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9. 21. 영광군의회 의원 강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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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명절 앞두고 쓰레기 대란 ‘우려’홍농읍 성산리 530번지 일원에 위치한 영광환경관리센터와 인근 마을 주민과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2007년 10월 12일 운행을 시작한 영광환경관리센터는 소각시설(20톤/일)과 매립시설(45,115㎡)의 규모로 준공됐지만, 하루 쓰레기 배출량이 35~37톤 정도로 늘어나면서 15~17톤 정도를 매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영광군이 40톤 규모로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성산리 주민들이 영광환경관리센터 정문을 막아서며 쓰레기 반입을 저지해 관내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아 명절을 앞두고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성산리 주민대표 A씨는 “매립장에서 나온 침출수가 인근 바다로 유입돼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나오는 환경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쓰레기장 주변에서는 살 수 없다. 영광군 조례에는 ‘군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돼 있다”며 현재 13년째 운영되고 있는 영광환경관리센터를 즉시 폐쇄하고, 집단 이주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영광군은 당초 80년간 운영하는 조건에 환경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2km이내 8개 마을에 10년간 112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사실상 주민들과 협약내용을 성실 이행했다는 입장이다. 군 담당자는 “성산리 주민대표 및 주민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소각장 증설과 반입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16일부터 수거한 쓰레기는 법성면 사용정지 소각장에 임시 보관할 계획이다”며 “성산리 주민들의 쓰레기 반입 저지가 지연될 경우 반입 강행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쓰레기 반입저지가 장기화되고 뾰족한 해법을 도출하지 못할 경우 영광군 전역에서 쓰레기 대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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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면 이장단, 따뜻한 손길로 집중호우 피해 복구지원 동참법성면 이장단은 지난 1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모은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전남 지역에 6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자발적 모금활동을 벌였으며,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법성면 이장단(단장 박성관)은 “수재민들의 상처와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피해지역이 신속히 복구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형표 법성면장은 “소중하게 모아주신 성금은 수해를 당한 주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재기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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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식자재마트 법성포점, 영광군에 후원물품 전달Y식자재마트 법성포점은 21일 영광군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500장과 장갑 500켤레를 전달하였다. 박찬혁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경기 침체 및 갑작스런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후원물품을 마련했다.”고 말하며“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영광군수 김준성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후원물품을 전달해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