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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7기 이끈 제49·50대 김준성 영광군수 이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오늘 저는 영광 군수의 소임을 마칩니다. 제가 영광 군수로 취임하여 군정을 이끌어 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막상 여러분과 헤어지는 이 자리에 서고 보니 그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만감이 교차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위해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고, 그동안 저와 동행하여 주신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군민들에게 ‘영광에 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저와 700여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왔습니다. 그러나 인구감소가 여전하고, 미래 변화를 이끌 신성장 산업 발굴, 현재 진행 중인 SRF 열병합발전소 행정소송 등 제가 시작한 일들을 제 손으로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친애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제가 재임하는 동안 많은 군민들과 향우들께서 ‘지역에 활기가 넘친다.’ ‘군민들이 행복해 보인다.’라는 말씀으로 군정을 격려해 주셔서 여러 난제와 불확실 속에서도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며 더 큰 영광, 더 좋은 미래라는 확실한 목표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군민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사명”으로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전남 22개 시장·군수 직무수행평가 1위, 2020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이라는 영광을 안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군이 2019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청렴도 1등급,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속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도내 최초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한 영광사랑상품권은 가맹점 2,600여 개소, 누적 판매액 1,234억 원을 돌파하여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에 큰 마중물 역할을 하였습니다. 3代가 함께 걷고 즐길 수 있는 영광 물무산 행복숲은 몸도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로 군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은 물론, 전국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쌀값 하락 등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농업인을 위해 전국 최초 농가 보유 벼 전량 매입과 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7년 연속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지켜내기도 했으며, 4년 연속 투자유치 대상, 영광굴비 4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대상 등 중앙 및 전라남도 등의 각종 행정실적 평가에서 역대 최고 수준인 264회의 표창 수상과 “전국 최초 영광군”이라는 타이틀을 가장 많이 획득하여 우리 군 행정의 저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성과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역량을 한 데 모아 저를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저는 재임 기간 동안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했지만 군민 여러분의 더 큰 기대를 충족치 못한 부분에 대하여도 많은 반성과 함께 진한 아쉬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의 땀방울을 모아 하나하나 놓았던 주춧돌이 먼 훗날 영광 발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었다고 군민들의 가슴속에 기억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으로 만족하고 마음 편히 평범한 군민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떠나면서 군민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영광의 화합과 단결입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의견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것이 선거입니다. 5만 2천여 명의 군민 의견이 모두 같을 수는 없습니다. 때론 상대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선거는 끝났습니다. 그동안 이슈가 되었던 많은 의견들이 단지 절차나 방법을 달리하였을 뿐 영광군의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지향한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이제는 분열과 반목을 넘어, 화합과 통합으로 미래 영광의 참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는 제51대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자를 중심으로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의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지금 이 시간, 이 자리,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즐기는 삶을 살아간다면 시간이 흐른 뒤에 소원하고 희망하던 일들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니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라며,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비록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해야 할 일은 흔들림 없이 해 나가는 부지불온(不知不慍)의 마음으로 군민이 만족하고 감동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무한한 사랑과 성원에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원히 이 아름다운 기억과 인연을 가슴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웃는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라며, 이제 군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운 이웃 사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영광군과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제 이임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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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지원영광축협(조합장 이강운)이 지자체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등 축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긴급 지원했다. 영광축협은 올해 여름철이 지난해에 비해 폭염(일 최고기온 33℃이상)이 일찍 시작되고,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축 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에 나섰다.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영광축협 2천만원, 전라남도·영광군 6천9백만원, 농협중앙회 3천만원 총 1억 1천9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광군 관내 축산인 총 849농가에 축종별로 한우, 젖소, 가금, 양돈, 양봉 농가에 지원했다. 이강운 조합장은 “이번 공급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는 조합과 전라남도, 영광군, 농협중앙회가 함께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원한 사업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며 축산 농가들의 소중한 가축의 면역력 강화와 사료 효율 증가 및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금이라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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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광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영광군은 오는 30일, 오후 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중앙계단)에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문화산책 프로그램으로 크로스오버 앙상블 ‘쇼인어스’ 콘서트를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테너 김주형, 노범주, 서재원과 바리톤 이준희, 조인학으로 구성된 5인조 성악그룹으로 최고의 실력은 물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무대 구성까지 더해 최상의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팝, 최신가요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결합하고 재구성하여‘쇼인어스’만의 개성있는 레퍼토리로 어디에서 찾아볼 수 없는 다채로운 무대구성과 함께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고 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이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광군에서 주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광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중앙계단)을 찾아오시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문화재 등 전국의 2천여 개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홈페이지(www.yeonggwang.go.kr) 영광예술의전당 코너와 네이버밴드(http://band.us/#!/band/50156609)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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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장마 대비 농작물 관리 당부장마전선이 23일 북상하여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광군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코자 철저한 사전·사후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장마로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벼는 논두렁과, 물꼬를 정비하고 밭작물은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지주대 고정을 통해 도복을 방지해야 하며, 장마 이후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요소 40g, 물 20L)을 잎에 뿌려주면 도움이 된다. 축사와 시설하우스는 비바람에 의한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고, 장마 이후에는 벼 도열병, 고추 역병, 탄저병 등의 병해충을 방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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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중소기업 탐방 프로그램 진행영광군은 지난 23일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중소기업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해 청년의 일 경험을 확대하고, 중소기업의 인식개선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면접 대응전략과 심층 면접, 취업관련 스피치 특강과 함께 우리지역 대마 산단의 전동 모빌리티 생산업체인 ㈜에이치비와 피복단열재를 생산하는 ㈜해원을 탐방하고 현장 면접도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진로 고민과 취업 역량 부족으로 고민했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탄탄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것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 및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군민의 취업 지원을 위하여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인 및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 및 구직자는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350-55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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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유관기관과 합동 교통안전 문화 캠페인 실시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및 하계 행락철 맞이를 위해 영광군은 지난 6월 24일(금) 오전8시부터 영광초등학교 정문 ~ 우체국 사거리에서 교통질서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광군청, 영광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시민경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대한안전연합 등 8개 기관사회단체에서 80여명이 참여하여 불법주정차 및 무단횡단 금지, 운전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을 홍보하여 등·하교 학생 및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재고하고 선진교통 문화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하계 행락철을 맞아 등굣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리플릿 등을 배포하며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양보운전 등 계도 활동을 펼쳤다. 영광군 관계자는 “교통신호준수, 불법주정차 근절 등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문화지수 향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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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의 視] "통제하고 표용할 수 있는 비서실장의 기용에 대해 고심해야 할 것"민선 8기 영광군수 강종만 당선인이 임명하는 첫 번째 인사는 비서실장으로 보인다. 행정 경험이 많은 강종만 당선인이 가장 측근에 두고 군정에 대해 수시로 상의, 자문 할 수 있는 사람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할 것이 유력하다는 추측으로 보여지며, 임명된 비서실장은 강군수의 실질적 최측근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는 해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부인 김건희 여상의 행보와 관련한 해명에서 “대통령을 처음 해 봐서”라고 말했다가 여론의 호된 질타를 받았다. 대통령을 비롯한 지도자는 어떤 경우에든 시행착오가 생겨서는 안되고, 처음이라는 말로 변명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강종만 군수 당선인이 군정에 대해 상의할 수 있는 참모로 비서실장의 비중과 역할을 클 수 밖에 없다. 재 비서실장으로 거명되는 인사들은 3~4명 정도로 친화적의 전현직 공무원 들과 정치인등이다. 강종만 당선인이 군민화합을 강하게 강조한 만큼 포용력과 친화력 등을 우선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되며 군정에 대해서와 행정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몇몇 인사들이 유력하게 거명되고 있다. 민주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군정과 군민화합의 유연성을 보이며 표용할 수 있는 비서실장이 필요하다. 이권에 개입하려고 경쟁하는 순간 공조직은 무너지고 여기저기서 말썽이 날 것이 분명하다. 이를 통제하고 표용할 수 있는 비서실장의 기용에 대해 고심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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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영광군의회 7월1일 개원…수장은?다음 달 다가오는 7월 1일 제 9대 영광군의회 의장•부의장 선출을 앞두고 영광군의회의 의장을 누가 맡을지를 두고 물밑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으로써 민의를 대변하는 지방의회 의장 선출이 새로 바뀐 정권에 대한 집행부의 견제와 정책을 비판할 수 있는 권한을 수행할 수 있는 인물이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군의의장단 선거에서는 영광군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민주성, 자율성, 투명성을 갖고 투표하게 된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장권한은 의회를 대표하고 의사 정리권과 질서유지권, 단체장과 공무원 출석 요구 등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자치단체장 외 공식의전서열 두번째로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행사에 단체장과 나란히 의전 대우를 받는다. 집행부의 예산심의가 주 업무이기도 하지만 집행부 견제, 정책을 비판하면서 인사 등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또한 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지자체를 견제하고 지역민들의 이익을 보호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지역정가 관계자는 “후보 개인의 자질과 능력 검증은 대외시되며, 대부분 초선보다 다선 의원이 출마해온 점을 감안해 이들의 지난 의정활동을 토대로 일종의 정책검증 시스템과 같은 최소한의 검증 장치 또한 시급하게 마련될 것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민의를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의장은 개인의 자질과 능력도 우선시 되어야 마땅하나 제일 중요한 것은 지역민과의 원활환 소통을 위해 유연성을 지닌 다수의 행정 경험 또한 중요하며 새로 출범한 정부에 대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민의를 대변할 수 있는 의원이 의장이 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광역•기초 의회마다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있어 민주당은 지난 8일 시•도당 위원장과 지역위원장에 광역•기초의원 의장단 선출에 지침 공문을 발송하고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 밝혔으며, 이 지침에는 의장 및 부의장 후보 선출은 해당 시•당위원장(광역위원) 또는 지역위원장(기초의원)의 참관 하에 선출 방법을 당론으로 결정하고 당론에 따라 당 소속 지방의원들이 민주적으로 선출하도록 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금권•향응 제공이나 타당과의 비정상적인 야합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 감독하고, 당 소속 광역•기초의원들은 사전 선출된 의장 및 부의장 후보가 당해 직에 선임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하며 이 사항들을 위반하면 당규에 따라 징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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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광향우회 '장한 어머니상' 90세 조기주 여사 선정제3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18일 (토) 오후 5시부터 서울시 마포포 백범로 23 케이터틀 2층 대 연회장에서 500여 향우가 참석해 열렸다. 이날 열린 이·취임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6.1 지방선거 강종만 영광군수 당선인과 영광군 박원종 오미화 도의원 당선인과 강필구 임영민 조일영 장영진 군의원 당선인께서 참석을 했으며, 김창균 회장의 이임과 조성호 회장의 취임을 기념했다. 재경영광군향우회는 제3회 '장한 어머니' 수상자로 조기주(90·영광군) 여사를 선정했다. 재경영광군향우회는 서울 케이터틀에서 열린 제34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선정된 조기주 여사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장한 어머니상」은 재경영광군향우회에서 향우를 대상으로 효를 실천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여성을 선정하여 사회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20년부터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조기주 여사는 1952년 영광초등학교 교사로 시작해 1992년 홍농초등학교 교사로 퇴임때까지 40여년을 평교사로 재직하시면서 수많은 훌륭한 제자들을 배출했다. 조 여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슬하에 2남 5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40년 교직생활을 마친 후에도 여성운동과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베품의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창균 재경영광군향우회장은 "90세 고령의 나이에도 영광군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계시는 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기주 여사는 영광군어머니회 회장, 영광군여교사회장, 초대 영광여성라이언스총재, 걸스카우트전남회장등을 역임하고 영광군노인회수석부회장, 영광옥당여성경로당 회장, 영광군 창녕조씨 종친회장, 영광군 4대성씨 회장으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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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사전점검회의 개최영광군은 지난 23일, 집중호우 대비 사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영광군에 23일(목)부터 24일(금)까지 30 ~ 100mm(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이번 회의는 김장오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배석한 가운데, 시간별 강우량과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소관 부서별로 사전 점검사항 확인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재해취약지역(급경사지·침수우려·산사태위험 지역 등)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공사현장 내 안전시설 고정 등 안전조치, △농축산업 피해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물 사전 안전점검, △침수 예방을 위한 각종 수리시설(하수도 정비, 배수펌프장 등) 점검, △비상연락망 및 근무조 편성 등 사전 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장오 부군수는“기상 상황을 잘 살피고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상황 발생에 대비·대응하여 관련 부서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민의 인명피해 예방 및 최소화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재난 마을방송과 긴급 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재난안전의 선제적 대응과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상황 대비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